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이럴경우 어찌해야하나요.
처음 부동산A 를가서 집 몇개를 보고 다음 부동산B를 가서 몇군데 또 소개를 받았어요.(나중에보니 바로 옆집ㅠㅠ) 그러고나서 나중에 부동산A로부터 전화가와서 B부동산가는거 봤는데 집살거면 여러군데 들르지말라고...집주인이 매수자 많은걸로 알고 호가를 올린다며 자기네 믿고 밑겨달라더군요.
그후로도 B부동산은 연락이 뜸한반면 A부동산은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집도 여러군데 더 소개해주고해서 저도 B부동산연락은 받지않고 A와만 얘기를하던 찰나..제가 B부동산에서 본 한집이 제일 마음에 든다는 말을 했어요(여기서 이말을하지말았어야하는데 저도 매매처음이라 어리버리해서 ㅠㅠ)
그러자 A부동산에서 그럼 자기네가 그 집으로 다시 보여주겠다며 B부동산에서 말한 가격보다 천만원을 싸게 해주겠다했어요(제가 마음에 든집이 원래 B부동산물건은아니고 C부동산 물건인듯..그래서 A부동산도 공동으로 C랑해서 보여주겠다는것)
그래서 그러면 좀 상도에 어긋나는거 아니냐 마음에 걸린다 이런식으로 말하니...A부동산에선 절대 괜찮다 자기네가 가격을 달리해서 보여주면 된다. 절대 문제 안되게 해줄테니 자기네에게 맡겨라 뭐 이런 상황이에요.
제가 처음부터 B에서 소개한 그집이 맘에 들긴했는데 조건적으로 약간 문제가 있어 계속 고민을 하던상황이라 초반에 B부동산에서 그집 어떠냐고 연락이 왔을때 이루이러한게 걸려서 그집은 싫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결과적으론 또 맘이 바껴서 그집을 사고싶은데 이럴때 정말 A부동산 말 믿고 A랑 계약을 해도 되는건지...아님 다시 B로 가서 계약을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A부동산아줌마가 수완이 좋아서 계속 연락하고 이것저것 발품팔아줘서 인정상 미안한것도 있고 거기랑 계약해야하나 싶다가도 간혹 이런 문제로 서로 싸움나고 난리난다는 얘길들어서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ㅠㅠ
이런경우 어찌해야할까요.
집은 마음에 들어 계약하고싶은데 부동산때문에 하도 스트레스를받아서 이게 뭔일인지...그것땜에 속시끄러워 차라리 딴집을 계약할까하는 생각까지 하는 못난 소심성격이네요.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1. ,,,
'14.3.30 9:33 PM (203.229.xxx.62)집 주인이 a부동산에도 같이 내 논거면 괜찮은데 아니라면 b 부동산이랑
복비 나눠 가져요.2. 그게
'14.3.30 9:35 PM (180.224.xxx.43)B부동산물건이 아니고 제3의 다른 부동산 물건이라서요.
3. ,,,
'14.3.30 9:49 PM (203.229.xxx.62)그러면 원글님 소개하고 계약한 부동산이 제3의 부동산하고 나눠 가지고
계약서도 제3의 부동산에 가서 작성해요.4. 도의상ㅜㅜ
'14.3.30 10:26 PM (59.187.xxx.13)A가 욕심이 지나치네요.
상도를 안 지키는 업체...
A가 B와 복비를 나눠가질 생각이었다면 그런식으로 일하진 않죠.5. 윗님
'14.3.30 10:49 PM (180.224.xxx.43)그렇죠?
A랑 B랑 나누는건 아니고 A랑 C랑 나누는 꼴이 되겠지요. 여기서 B가 알게되면 A랑B랑 쌈나게될까봐요.ㅠㅠ
저야 어짜피 계약만하면 상관없는데 인터넷에 저랑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나중에 B업체에서 내용증명보내고 무슨 부동산협회에서 고소한다고 난리치고해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단 글을 봐서 걱정이에요.
처음부터 그냥 B랑 얘기했어야하는데 A업체랑 계속 얘기하다 일이 이렇게 되버려서 저도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6. 저라면
'14.3.30 11:29 PM (59.187.xxx.13)A에게 얘기하겠어요.
처음에 그 집을 보여준건 B였으니 그 집 매매건은 B와 얘기 하는게 경우에 맞는 일이라고요.
B에게 A에 관해 얘기할 필요는 없겠으나 딴 집들을 소개받으며 문제의 집도 거론이 되었다고까지 얘기할 수는 있겠죠.
A가 원글님께 지저분하게 나올 수 있어요. 그럴 경우 B와 얘기 하라고 하세요. 계속 불쾌하게 나오면 B에게 해결하라고 미루시면 되죠. A와 B사이에 낄 이유가 없어요. 지금까지 원글님은 A의 농간에 빠지신 거예요. 맘이 불편하시겠어요. ㅜㅜ7. ...
'14.3.31 9:03 AM (1.240.xxx.105) - 삭제된댓글비슷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얼마전 부동산 거래할 일이 있어
A와 같은 업체 만났었어요.
저는 매수자 입장이면서 한편으론 매도자 입장이기도 했었는데, 제가 보기에도 아니다 싶을 정도로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뭐든지 가능하다. 맡겨만 달라 식이더군요.
결과적으로 계약 두건다 물건너가고 위약금 물게 만들어 놨습니다.ㅠㅠㅠ
부동산이 계약의 주체가 아니고
님이 주체가 되어서 결정하고 이끌어가야 됩니다.
저는 이번사건으로 돈잃고 큰 교훈 얻었다 칩니다.8. 네
'14.3.31 11:43 AM (223.62.xxx.223)마지막말씀 정말 딱이네요.제가 계약의 주체가 되어야하는데 이건뭐 생각좀 해보겠다해도 계속 전화오고 설득하고...
지난주 내내 그 부동산에 얼마나 시달렸는지(물론 신경많이 써준것도있고 집보러다녀도 연락처만 받아놓고 연락한번 없는 부동산도 있어서 상대적으로 제가 혹했나봐요 ㅠㅠ) 살이 다 빠질 지경이었어요.
저 그리 남한테 설득잘 당하는 성격아닌데 일주일간 뭐에 홀린것처럼 그 부동산에 끌려다녔네요.
일단 좀 시간두고 다른곳을 찾든지 헤야겠어요.ㅠㅠ9. 오칠이
'14.4.25 2:56 PM (111.118.xxx.76)http://blogpartner.co.kr/jump/s/d8I9i7?bpi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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