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마다 목욕하는 것이 싫어요.

.... 조회수 : 5,791
작성일 : 2014-03-30 19:46:59

직장맘이라 매일 샤워하고 바디 료션이나 아몬드 오일을 매번 바릅니다.

 몸에 비누칠은 이틀에 한번씩하고, 중요  부분만 매번 비누칠해요.

그래도 금요일쯤 되면 종아리 부분이 히끗 히끗 조금씩 각질이 일어나네요,....

겨울철에는 자주 금요일되면 건조해서 그런지 근질거리구요.....

우리 집 식구중에서 저만 혼자 토요일에 목욕갑니다. 주말행사처럼....

운동도 1주일에 3-4번 정도 30분정도 런닝머신으로 걷기 하는 것 뿐인데

목욕하면 때도 참 많이 나와요... 원시인 같아요...

목욕 갔다오면, 저 혼자 때를 밀던지, 나가시를 하던지 목욕 다음날은

피곤해서 늦잠 잡니다.

 우리 가족들은 남편이든 딸도 매일 샤워하고 목욕 안가고 피부결도 좋은데

저만 혼자서 목욕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피곤해 합니다...

저도 애들처럼 바꿀 수 있으면 좋겠네요.

IP : 121.144.xxx.1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습관
    '14.3.30 7:50 PM (112.173.xxx.72)

    목욕도 습관 들이기대로 가요.
    일주일에 한번 하다 이주일 되면 몸이 근지러워도 그거 참으면 삼주까지도 가다
    나중엔 한달 안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사람 몸이 그렇게 씻어주면 씻어주는 데 길이 들어 그런지 그렇게 원하던데
    그 간격을 차츰 늘이면 또 거기에 적응합니다.
    건조하심 너무 잦은 목욕 하지 마세요.
    거지는 안씻어도 건강만 하데는데 현대인들은 너무 씻는것 같아요.

  • 2. 오프라
    '14.3.30 7:54 PM (113.131.xxx.107)

    정준산업 때장갑 사용해보세요
    저도 님처럼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하는데 넘 힘들어서
    이번에 새로 때장갑 샀는데 샤워만 해도 목욕한 것과 똑같은 효과가 납니다
    때장갑 써보고 요즘 너무 좋아서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녀요
    여하튼 때장갑 사고나니 목욕걱정 안해서 너무 좋아요

  • 3. ..
    '14.3.30 8:00 PM (119.69.xxx.3)

    전 세타필 바르고 좋아졌어요.
    목욕하고 로션발라도 종아리 하얗게 일어났는데 세타필은 안그렇더라구요. 로션 바꿔보세요

  • 4. ..
    '14.3.30 8:19 PM (175.197.xxx.240)

    한 롤에 1500원인 아크릴 우슬초실을 코바늘로 짠 샤워타올에 cp비누로 샤워하면서
    매주 목욕탕 가야하는 수고로움애서 벗어났어요.
    목욕탕 다녀오면 떡실신해서 반나절은 뻗어있었는데
    이제 비누샤워로 해방.
    전에는 매일 바디클렌져로 샤워해도 주말되면 몸 피부가 거칠한듯해서 꼭 때를 밀어야했는데
    이젠 때 안민지 일년 되가는데도 온몸이 보들보들해요.

  • 5. 안나파체스
    '14.3.30 8:20 PM (49.143.xxx.214)

    저도 일주일에 한번 때밀어요....오늘도 밀었는데....국수가락같은 때가....뭔가 시원하면서도 찜찜한 기분...ㅎㅎ

  • 6. 묻어서 질문
    '14.3.30 8:24 PM (182.222.xxx.219)

    저도 때밀이가 엄청난 노동력을 요하는지라 그 고민만 덜어도 인생의 한 짐 덜겠다 싶은 사람인데요...ㅋ
    정준산업 때타올이라는 게 오션타올 비슷한 거 아닌가요?
    오션타올은 써봤는데 아무래도 이태리타올로 빡빡 미는 것과는 차이가 있더라고요. ㅠㅠ
    비슷한 거면 사봤자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위의 점 두개님, cp 비누가 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7. 오프라
    '14.3.30 8:41 PM (113.131.xxx.107)

    오션타올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때장갑도 산도깨비니 이런것보다 꼭 정준산업 제품으로 써보세요
    광고에 산수유 사장님처럼 너무 좋은데 말을 못하겠네...라는 말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진짜 한번만 써보시면 제말이 맞다는걸 아시고 이런 좋은 제품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하고 후회하실겁니다
    장갑도 벙어리말고 손장갑이 편합니다 손가락 장갑으로 구매해보세요
    재차 말하지만 저 그 회사하고는 아무런 관련도 없고 저한테 아무 이득 없습니다

  • 8. ㅇㅇ
    '14.3.30 8:46 PM (124.51.xxx.6)

    저도 세타필로해결했어요. 봄,가을은 로션으로 겨울은 크림으로 맨질맨질하고
    각질없어요. 전 집에서 샤워하고 목욕탕은 안다녀요.

  • 9. ..
    '14.3.30 8:54 PM (175.197.xxx.240)

    Cp비누는 오일류에 가성소다를 저온에서 교반해서 비누화시켜 만드는 비누예요.
    작년에 성인아토피가 심해지며 가려움과 작은 발진이 올라와 아주 힘들었어요.
    피부과 약과 연고 먹고 발라도 몸은 축나고 자꾸 재발해서
    대안으로 천연비누를 만들기로 맘먹고 폭풍검색 끝에 만들었어요.
    올리브오일과 팜, 코코넛오일을 중심으로 만들었어요.
    2월에 만들어 숙성 시키고 4월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가을부터 아토피가 재발 안하고 있어요.
    비누샤워후에 오일과 세타필크림으로 충분히 보습을 하고 있어요.

  • 10. ..
    '14.3.30 9:15 PM (116.122.xxx.130)

    접니다..
    악건성일라 장난아니게 각질 일었고..어릴적부터 때밀어버릇해서 주말 시간내서 때밀러가는게 지긋지긋했던 사람이에요.
    5년전 여름..목욕탕 때밀러가는거 함 끊어보자 해서
    시작해서 이제는 목욕탕안가게 되었어요.
    여름 아침저녁샤워할때 유분기 많이 남는 바디클렌저와 바디로션을 꼼꼼히 바르고 1~2달 버텼어요.
    겨울되면 님처럼 2일에 1일씩 샤워하고 바디로션을 꼼꼼히 발라주었네요.
    그러다 가슴쪽에 때가 밀리면 때타월로 살짝 밀어줘요.
    그렇게 1년지나니 피부결이 더 고와지고 지긋지긋한 각질이 사라졌어요.
    때타월로 미느라 각질이 생기고 각질땜에 더 박박 밀어댔던것 같아요. 
    요즘은 샤워할때 오션타월 사용하니 더 좋은듯 해요.
    일단 처음만 참으면 나중에는 때가 저절로 덜 밀려요.
    그걸 35살에 깨달은게 어찌나 억울한지 몰라요.
    원글님도 함 시도해 보심이..
    주말에 때밀러 목욕탕에서 시간허비하지 않고 온전히 내 시간을 쓸수 있어 좋네요.

  • 11.
    '14.3.30 9:18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힘들어서 때 한번 밀고나면 떡실신합니다
    그 담날 하루종일 누워서 끙끙앓아요
    정준산업 때 수건 저도 주문해볼려구요

  • 12.
    '14.3.30 9:22 PM (110.70.xxx.73)

    좋은 정보네요^^

  • 13. 정준산업
    '14.3.30 9:42 PM (220.76.xxx.224)

    때밀이 장갑 두어번 쓰고 다시 때밀이 수건 써요. 저한테는 때밀이 장갑이 힘이들진 않은 데 피부가 빨갛게 일어나면서도 또 몬가.. 씻고 나면, 때를 불리고 덜밀었을 때 부스스한 각질이 느껴져서요

  • 14. 오프라
    '14.3.30 9:46 PM (113.131.xxx.107)

    저는 정준 때장갑 샤워하면서 두번 비누칠하니 깨끗하게 밀리던데요
    제 생각에는 한번만 미셔서 그런 것 같은데 두번 해보세요
    안 맞는 사람도 있군요 저한테는 너무 완벽해서 이제 목욕탕 갈 일 없겠다 싶어요

  • 15. 꼬부기몽
    '14.3.31 11:23 AM (211.61.xxx.153)

    정준산업 요술 때밀이 강추추!!! 비누칠 많이많이 해서 쓱쓱 문지르기만 해도 몇시간 때목욕 한 거 같던데요~
    대신 물기 싹 마르기전에 바디로션 꼭꼭 발라주세요..듬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777 중1 남학생 하복.생활복은 몇벌씩 구입해야하나요? 11 현명하신 2014/04/08 1,885
368776 이천 주변에 맛집 어딘가요? 3 ^^* 2014/04/08 1,396
368775 질염치료의 희망이 보여요- 유산균 12 20년 괴로.. 2014/04/08 16,381
368774 단단한 달걀찜은 어떻게 만드나요? (도시락 반찬용) 5 반찬 2014/04/08 2,553
368773 어학에 재능있는 걸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직업에 고민이 생겼어요.. 10 자신감 2014/04/08 3,377
368772 목동고 국어 방과후 선생님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4/04/08 1,379
368771 주부우울증의 끝은 보톡스와 필러인가요? 9 과엱 2014/04/08 4,228
368770 이거 보이스피싱 문자인지 좀 봐주세요ㅠ 10 ?? 2014/04/08 1,600
368769 여러분들은 비틀즈 랑 마이클잭슨중 누굴 최고로 쳐주고 싶나요? 54 엘살라도 2014/04/08 4,628
368768 술술 새는 역외탈세…숭숭 뚫린 국제공조 세우실 2014/04/08 408
368767 망고빙수랑 101타워 만두집,서울에서 먹을 수 있을까요? 10 대만 대신 .. 2014/04/08 2,069
368766 저만 추운가요? 15 보나마나 2014/04/08 2,692
368765 한번 떨어진 곳 다시 지원해도 될까요? 2 //// 2014/04/08 3,101
368764 침대대신 매트리스만 사용하려합니다 추천바랍니다 1 궁금맘 2014/04/08 4,002
368763 이런사람 이해가 안가요 8 ... 2014/04/08 1,949
368762 실비보험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8 ... 2014/04/08 1,284
368761 어제 안경 가져갔던 아이가 4 2014/04/08 1,579
368760 브런치 핫케이크? 쳇 브런치 부추파전 2 2014/04/08 778
368759 수유반영구화장 잘하는 학원~ 스위트콘챱챱.. 2014/04/08 593
368758 중 1 잡월드 가는데 도시락을 싸는게 좋은지 ... 4 ... 2014/04/08 1,345
368757 여의도에서 직장다니시는 분..? 5 00 2014/04/08 1,185
368756 주병진이 SNL출연도 하고.. 주병진 많이 변했네요. 7 ooo 2014/04/08 5,175
368755 여고생 샬랄라한 옷은 어디서 사세요? 2 고2맘 2014/04/08 760
368754 중국인 친구가 한국 놀러온다는데 서울 어디 데려가면 좋아할까요?.. 13 중국친구 2014/04/08 1,484
368753 너 때문이 아니고 뇌때문이야 추천 2014/04/08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