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음식 잘하는 카페나 블로그 혹시 아실까요?

강아지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4-03-30 18:30:25
지나다 봤었는데 사료보다 집에서 직접 해주는게 좋다는말도 있고하던데 여차저차 이제부터 직접 만들어 먹이려합니다.
나이도 많고 입맛도 없는지 사료먹는거도 줄어드는 듯 하고요. 얼마 못살 듯한데 이제라도 땡기는대로 해주고 싶은데 사람 먹는 재료주려니 줘두 되나싶어 걱정되네요. 강아지 사료대용 주식이나 간식 도움받을만한데가 어디있을까요?
IP : 175.194.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만
    '14.3.30 7:55 PM (111.91.xxx.206)

    ....알고 계셔도 잘 하실 거예요.
    특별한 레시피랄 것은 없고, 제 경우를 말씀드릴게요.

    1. 육류와 채소의 비율이 8;2나 7:3정도

    2. 급여량은 개 몸무게의 2~5% 정도 급여

    3. 소금, 설탕...일체의 간은 하지 않음

    4. 절대 안 되는 식품 주의 : 양파, 포도, 초콜릿, 오징어, 씨가 든 과일(씨 때문에 장폐색이 올 수 있답니다.) 이건 검색만 해보셔도 다 나와요.

    5. 급여가능한 것들 : 고구마, 감자, 양배추, 브로컬리, 단호박, 배추, 무우, 사과, 배, 바나나, 현미, 옥수수, 오트밀, 북어, 멸치, 두부, 콩, 당근............등등등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건 소금기를 빼고 대부분 줘도 되는데
    채소의 경우는 익혀서 주는게 소화흡수에 좋다고 합니다.

    6. 알러지가 있는 경우 고기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채소를 하나하나 더해주세요. 일주일 정도 먹여보고 괜찮으면 추가..

  • 2.
    '14.3.30 8:47 PM (123.213.xxx.39)

    윗분이 설명 잘 해주셨네요 쉽게 닭가슴살이랑 야채 잘게 썰어서 볶아줘도 좋고 닭 삶아서 살만 줘도 돼요
    생선도 좋고 달걀에 야채 볶아줘도 괞찮아요 주다보면 반려견도 기호가 있어 골라 먹기도 할 거에요
    기본적으로 사람 먹는 것에서 양파 포도 초콜릿같이 절대 먹으면 안되는 것 빼고 간하지 않고 주면 돼요

  • 3. ..
    '14.3.30 9:54 PM (180.71.xxx.96)

    강아지 생식으로 검색해보세요
    생식이긴한데 같은 식재료로 익혀주셔도 됩니다
    사료도 다 사람먹는 식재료로 만들잖아요 거기에 첨가제 발색제 보존제까지..
    사람한테 밥보다 콘프레이크가 좋다란 생각은 안하잖아요
    급여하실때 살코기로만 주면 응가가 많이 물러져요
    적당히 뼈나 연골부위 아님 계란껍질등을 곱게 빻아서 맘마에 섞어주시면 돼구요

  • 4. 원글
    '14.3.30 11:34 PM (175.194.xxx.39)

    옴마나...!!! 답글이 없어서 유기농매장이랑 마트갔다 이것저것 사왔는데 이다지도 좋은 글들을 남겨주셨네요^^ 기본만님이하 아랫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북어가 보약이라고 얼핏들었는데 매일줘도 되나 모르겠어요. 걍 생북어주면 안되겠지요...

    여튼 고맙습니다~~♡

  • 5. 기본만
    '14.3.31 9:18 AM (211.253.xxx.34)

    생북어는 물에 불려서 두어번 물을 갈아주고 그냥 끓여주시면 되고요.
    (우리 개느무시키는 맛 없어서 끓인 북어는 안 먹습디다..ㅋㅋㅋ)
    간식으로 그냥 뜯어 주셔도 되는데 강아지 상태를 보니 소화를 못 시킬 것 같아요.
    북어포를 믹서기로 갈아서 분말로 만들어 다른 먹거리랑 섞어 주시면 좋겠네요. ^^
    (그럴 땐 저도 그냥 갑니다.)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계속 댓글 달아드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629 너무 자주와서 힘들어요 현명한 방법은? 19 2014/06/30 5,213
392628 정도전 보셨던 분들~어제 마지막회를 보고 12 이제 뭐하나.. 2014/06/30 2,214
392627 의료민영화 반대 2 눈사람 2014/06/30 797
392626 페이스북 계시판에 댓글 달때 페북 주인만 볼수있는지 1 oo 2014/06/30 904
392625 통영에 간다면요 14 시원한 여름.. 2014/06/30 2,479
392624 자의식이 강하다는 말이 뭔가요?? 3 // 2014/06/30 3,865
392623 울면서 수학 문제 푸는 딸내미....사교육 관련 선배님들께 질문.. 14 중2 2014/06/30 3,204
392622 국내 여행자보험 들까요? 2 여행자 2014/06/30 1,516
392621 샌들 신을 때 썬크림 바르세요? 2 ^^ 2014/06/30 1,867
392620 아파트 관리실과의 문제 무지개 2014/06/30 1,248
392619 시험에 대처하는 아들의 자세를 보면 가슴에 돌을 얹어놓은듯 13 중등아들 2014/06/30 3,306
392618 냉동했다 찐 백설기 군데군데 누렇게 변하는 것 2 떡이 이상해.. 2014/06/30 1,473
392617 아이의 진로로 걱정이 많습니다. 2 엄마 마음 2014/06/30 1,228
392616 팩트티비 세월호 기관보고 생중계 일정안내 1 30일부터시.. 2014/06/30 830
392615 상비약은 유통기한 맞춰서 새 약으로 바꿔놓나요? 4 가정 상비약.. 2014/06/30 1,222
392614 [리얼미터] 朴대통령 부정평가, 50%대 진입 2 샬랄라 2014/06/30 1,350
392613 박근혜, 미국식 병원 영리 자회사 모델 베꼈다 이기대 2014/06/30 1,033
392612 ”해경, 세월호 시신 수습 대거 조작. 靑도 묵인” 8 세우실 2014/06/30 2,874
392611 지금 일을 할지말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어요. 14 선택 2014/06/30 2,592
392610 설사를 하신다는 친정아버지 4 까치 2014/06/30 1,505
392609 피부관리 받는데 5 피부 가려움.. 2014/06/30 2,163
392608 20대 선호 정치인 박근혜 1.4% 라네요. 6 심지어 중앙.. 2014/06/30 1,844
392607 지인이 동네슈퍼를 운영하는데, 방문선물. 9 덥지않아 2014/06/30 2,402
392606 로이터, 박근혜 통치능력 의심 받아 동글이공주 2014/06/30 1,084
392605 미국 월리엄스대학, 어느정도 레벨인가요? 9 ? 2014/06/30 6,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