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쩔수없이 일본출장을 가야하는 일이 생겼는데 방사능 피하려면?

masion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14-03-30 14:15:49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쿄도 위험하지만 감히(?) 서로 입밖에 내지는 않는다고해요.

 

근데 가야할 일이 생겼다면...

 

가서 먹는것 조심하고(물은 생수 몇병 한국에서 가져가고, 일본음식 안먹구요.. 기간이 짧으니 가능할것같기도)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IP : 27.119.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기.물 다 오염돼있어서
    '14.3.30 2:18 PM (1.251.xxx.35)

    별 대책이 없을것 같아요....

  • 2. 방사능이 눈에 안 보이는 건데
    '14.3.30 2:22 PM (59.7.xxx.94)

    어떻게 피할 수 있다는 건지..

  • 3. ㅁㅁ
    '14.3.30 2:22 PM (175.209.xxx.70)

    어차피 물로 공기로 다 돌고도는데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 거기서 거기에요

  • 4. ...
    '14.3.30 2:26 PM (175.223.xxx.149)

    먹는것만이라도 최대 피해야죠.
    물이랑 간단히 먹을것 사갖고 가는거요.
    안먹고 최대한 버티기요~

  • 5. ....
    '14.3.30 2:31 PM (118.176.xxx.187)

    모든게 방사능으로 귀결되니 그 스트레스가 더 심하겠네요...
    차라리 그냥 신경 끊으시고 짧디 짧은 출장기간 그런가 보다 하고 여기시는게
    정신 건강에 더 낫겠네요...

  • 6. !!
    '14.3.30 2:40 PM (117.111.xxx.166)

    그냥 편히 다녀오세요
    며칠 머문다구 잘못되면 일본사람들 벌써 다 환자됐겠어요

  • 7. 생수는
    '14.3.30 2:45 PM (1.230.xxx.51)

    거기서 사드셔도 돼요. 외국산 생수 많아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 주먹밥, 컵라면, 김치, 빵 등을 많이 챙겨갔었어요. 참, 칼슘제와 멀티비타민제 챙겨가셔서 꼭꼭 드시고요.
    공기피폭보다 먹거리로 인한 내부피폭이 훨씬 타격이 크다고 합니다. 먹는 것만 잘 피하셔도 괜찮을 거에요.

  • 8. 일본도
    '14.3.30 2:48 PM (14.39.xxx.228)

    에비앙 볼빅 다 파는데 물을 뭐하러 ㅋㅋㅋㅋㅋ

  • 9. 우리나라도
    '14.3.30 2:51 PM (1.240.xxx.189)

    마찬가진데 정말 유별나심

  • 10.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는 아니죠
    '14.3.30 3:14 PM (1.230.xxx.51)

    아무렴, 지하수까지 모조리 고농도 방사능에 오염되고 있는 현지와 작아도 바다 하나 건너에 있는 나라가 같겠습니까. 그런 식으로 치면 제트기류를 타고 전세계로 번지니 지구는 똑같은 거죠. 체르노빌과 중국이 같고, 체르노빌과 우리나라가 같은가요? 아니잖아요. 왜 유독 일본 방사능에 한해서만 우리나라와 일본이 같다는 말이 나오는지 참 기묘해요. 그나마 체르노빌은(다시 새어나오고 있긴 하지만) 공구리라도 쳤지.

  • 11.
    '14.3.30 3:17 PM (14.52.xxx.59)

    전세계가 큰 차이 없어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원래 방사능량이 높은 나라였고
    일본은 사고로 수치가 팍팍 올라간 나라인데
    지금도 우리나라가 전반적으로 더 높은 경향도 있다고는 하는데 이건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기왕 가시는거 일본가서 유럽 밀가루로 만든 비싼 빵들 드시구요
    편의점에 외국 생수 차고 넘쳐요ㅡ,그거 드세요
    여기서 무슨 주먹밥까지 싸가지고 가세요,그거 오버입니다 ㅠ

  • 12. 며칠로 문제 생길 수준은 아니죠
    '14.3.30 7:18 PM (222.233.xxx.199)

    그랬다면 일본시람들 다 죽었어야죠. 그냥 기분좋게 다녀오세요. 선진국들 국제회의 여전히 많이 열리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 재벌회장들도 정치인들도 잘 가서 스시도 잘먹고 온답니다. 만다린이나 리츠칼튼은 정말 한국에서는 절대 마주치지 못할 사람들 많이 보는 곳 중 하나예요. 원전사건 이후에만 해도 여럿 봤어요. ^^

  • 13. 저희 남편도 일본 출장다녀왔었는데요
    '14.3.30 7:26 PM (125.176.xxx.188)

    일본이나 한국이나 같다는 말은 정말 무지한 말이네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쌀과 물이 가장 문제 같더라구요
    쌀은 방사능 오염지역 가까이 재배된 쌀이 이미 오키나와까지 다 퍼져 먹고있데요.
    그래서 햇반 챙겨 가게 했구요. 밑반찬들 챙기고 국이나 찌개 건조조리식품이나 레토르트 식품도 챙겨 갔구요.
    통조림으로 반찬들도 잘나와있어서 그런것 가져가도 좋아요.
    물도 지하수 수돗물 엄청난 오염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일본가시면 애비앙 볼빅등.. 유럽산 물 팔아요.
    조금 비싸도 일본에서 평생 살며 먹을거 아니니 그거 사먹게 했어요.
    양치 마지막에 그물로 행구게 했구라 했구요.
    씻는 수돗물 까진 어쩌지 못해서 그건..ㅠ.ㅠ 할수없었지만요.
    저희 남편만 그런거 아니구요.
    같이 일본 출장간 남편들 아내분들도 전부 그렇게 고민하고 음식들 들려 보냈어요.
    단순히 일본이나 우리나? 할문제가 아니예요.
    조금만 인터넷 찾아보시면 일본 도쿄의 심각한 오염도 알수있어요.
    http://cafe.daum.net/japantokyo/ 일본 유학생 카페인데요.
    방사능 정보 공유하는곳 있어요. 들어가보시며 도움되실거예요.
    방사능은 내부피폭이 제일 무섭고 위험하데요.
    그러니까 먹거리를 가장 조심해야할꺼예요.

  • 14. ..
    '14.3.30 9:33 PM (218.55.xxx.211)

    도쿄 사람들은 다 뒤졌어야 하겠네요.
    거기 살고 있는 한인들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으이그.. 호들갑좀 앵간이 하세요.
    방사능이랑 바이러스랑 구분이 안돼요?

  • 15.
    '14.3.31 2:57 AM (182.226.xxx.8)

    일본과 한국과 전세계가 방사능이 차이가 없다니 하하하~

    일본의 위안부 문제가 이슈가 되니까

    일본만 위안부 제도를 운영한게 아니라 다른 나라도 전쟁 중에 위안부를 운영했다고
    점령지의 여성들을 국가가 계획하여 성노예로 운영하는 그런 제도를 모두 다 했었지 않냐는
    일본 각료의 망언과 또~옥 같네.

    누가
    대다수의 일본인은 참 좋은 국민이고
    일부 일본 정부 지도층만이 나쁘다고 하였나.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세계 역사를 뒤바꿀 대단한 사건을 일으켜 이웃 우리나라에게 또 전 세계에
    아무도 그 마지막을 알 수 없는 피해를 주고 있는 것도 모자라

    너희와 우리가 같으니
    호들갑도 떨지말아라, 니

    이것이 일본인과 정신적 일본인들의 실체요.


    jtbc 뉴스 참고.

    http://www.youtube.com/watch?v=QuZ-xpETmSw

    후쿠시마 인근지역과 도쿄 지역등
    일본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일본의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시지.

    댓글들 물타기 대단하네.




    피할 수 없는 일본 행에는
    위위글 분처럼 하면 될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289 김기춘, 오대양 의혹제기한 심재륜고소, 검찰 수사착수 4 1111 2014/05/29 1,338
383288 끌어올림) 관악구 분들, 지역육아공동체 부모교육 신청하세요! 조희연 교육.. 2014/05/29 468
383287 방송국 요즘.. .. 2014/05/29 520
383286 50대인 남편 회사를퇴직하겠다하네요. 20 절망위엔희망.. 2014/05/29 11,286
383285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 분양가가 비싼데 서울과 지방 집값의 격차.. ++ 2014/05/29 965
383284 모기퇴치 비법좀 알려주세요 ㅠ 5 .... 2014/05/29 1,303
383283 국가안전시스템 구축에 기업이 낸 세월호 성금 619억 투입? 1 우리는 2014/05/29 594
383282 대통령은 하늘이 내린다지요? 8 작은희망 2014/05/29 1,526
383281 세월호 유가족 부대변인은 스탠스를 분명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23 ㅇㅇ 2014/05/29 2,592
383280 펌글] 통진당 고창권 부산시장 후보직 사퇴 3 열심히살자2.. 2014/05/29 1,064
383279 통진당 사태 글 물어보셨던 초보맘님!, 여전히 계세요? 5 에고 2014/05/29 534
383278 500만원 빚에 20년 동안 쫓겨다닌 어느 삶 2 이런일이 2014/05/29 1,987
383277 기억하자) 수학 정석 연습문제 학원에서 다풀어주나요 4 d 2014/05/29 1,372
383276 (잊지 않아요) 밤호박 파시던 봉이야님 쾌걸쑤야 2014/05/29 510
383275 친정집을 짓고 싶어요... 집 지어보신분...ㅠㅠ 20 *^^* 2014/05/29 3,163
383274 황사 미세먼지 왜 이렇게 쉬쉬하죠 14 ... 2014/05/29 5,417
383273 (일상글) 덤벙거리고 뺀질거리는 8살 아들.. 3 ... 2014/05/29 696
383272 "일부 목사 세월호 국면전환 시도" 목회자.. 4 그나마 2014/05/29 947
383271 좌식 책상이랑 일반 책상이랑 어디가 공부 능률이 좋을까요 1 ... 2014/05/29 1,629
383270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금지 세우실 2014/05/29 575
383269 밑에 농약급식 피해가세요. 3 문용린이 범.. 2014/05/29 474
383268 30일 토요일 5시 광화문 농약급식관련 촛불시위 1 .. 2014/05/29 879
383267 안양, 범계, 유아책 중고로 보고 살수있는곳은없나요? 중고 2014/05/29 646
383266 아빠가 돌아가신후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세요. 도와주세요. 15 다시한번 2014/05/29 5,356
383265 유가족분들 저만 이해 안가나요?? 10 1111 2014/05/29 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