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만 하면 1.5키로가 쪄요.

.... 조회수 : 3,863
작성일 : 2014-03-30 11:45:58
다이어트는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요.
근데 저녁약속이 있어서
뭐 먹고 커피먹으면 집에오면 1.5 키로나 쪄있네요.
그거 며칠에 걸쳐 빼고 이러면
몸무게가 언제나 변함이 없어요.
그리고 적게 조금 자주 먹으면 괜찮은데
한번에 작정학ㅎ 먹으면 소화도 안되고 몸이 붓는 듯 살이 찌더라고요. 왜이럴까요?
IP : 124.53.xxx.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이 그런 체질인거죠
    '14.3.30 11:48 AM (1.251.xxx.35)

    원래 많이 먹으면 소화 잘 안돼요.
    그러니 뚱뚱한 사람은 자꾸 뚱뚱해지는거 아니겠어요?

    내몸을 생각하면서
    아..배가 좀 부르다 , 그만먹자 고 생각했을때 그만 먹어야 하고
    그 단계를 지나치면 배가 부른지 안부른지 못느끼는..뭐랄까 무감각하게 돼서
    자꾸 음식을 먹게 되는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배나 몸에 대해서 예민하게 느껴야 체중 유지할수 있어요.

  • 2. 외식이
    '14.3.30 12:04 PM (1.238.xxx.75)

    칼로리가 더 높은거 같더군요.똑같은 한 끼인데도 외식 했다 하면 다음날 1키로 이상 올라가요.

  • 3. 칼로리도 칼로리인데
    '14.3.30 12:06 PM (122.34.xxx.34)

    그렇게 몸무게 변화가 있는것은 물무게 의 증가죠
    밖에 음식이 조미료와 염분이 많아 몸안에 수분을 저류 시켜요
    먹는 음식이 바로 지방으로 저장되는게 아니라 급격한 체중변화는 물무게 변화
    저는 밖에 자극적인 음식 먹으면 하루종일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 몰라요
    배도 부르지만 몸도 무겁고 부종이 생기는 느낌 ..
    그나마 야채 위주의 담백한 음식은 좀 낫구요

  • 4. 푸들푸들해
    '14.3.30 12:17 PM (68.49.xxx.129)

    한끼만에 그렇게 찌는건 윗분말씀대로 수분무게 + 음식무게..

  • 5. ㅇㅇ
    '14.3.30 12:35 PM (124.53.xxx.26)

    그런 체질이 따로 있는 걸까요?

  • 6. 저도 그런데
    '14.3.30 12:46 PM (115.140.xxx.74)

    염분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외식만하고오면 물 드링킹

  • 7. 그거슨
    '14.3.30 12:54 PM (117.111.xxx.216)

    떵의 무게죠..^^;;
    다음날 개운하게 쾌변하고 나시면 다시 몸무게가 줄잖아요
    위장의 음식무게와 뱃속에 떵 무게입니다
    걱정마세요~
    하루만에 살이 찌긴 힘들죠..;;

  • 8. 그거슨바로
    '14.3.30 12:56 PM (110.14.xxx.69)

    염분 때문..

  • 9. ㅇㅇ
    '14.3.30 12:56 PM (124.53.xxx.26)

    음식물 자체의 무게이기도 하겠지만 몸이 붓거든요 2틀정도? 외식을 하면 잘 붓는 이유가 있나요? 그냥 느낌으로는. 밖에서 밥을 먹고 커피를 먹으면 그냥 집에서 밥 커피먹을 때보다 배가 많이불러요

  • 10. 조미료중에
    '14.3.30 1:32 PM (125.138.xxx.53)

    msg도 대표적인 수분 저류 물질 ...
    수분 저류 라는게 수분을 잡아놓는 성질
    그래서 조미료 많이 들어간 중국음식 먹으면 물을 엄청나게 먹죠
    조미료와 염분 ...두개가 다 범인이구요
    어느정도 들어갈거라 생각은 하지만
    사실은 그게 상상이상 조미료보다 염분은 말도 못하게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되요
    달고 맵고 등등 자극적이어서 짠게 덜 느껴지는데 외식하는 음식들 정말 많이 짜요
    님의 몸이 이런것에 더 민감하기도 한거구요
    운동을 많이 하셔서 혈류와 몸의 흐름을 자극하시면 부종은 좀 개선이 되요

  • 11. ,,,
    '14.3.30 4:29 PM (203.229.xxx.62)

    외식 가기 전이나 후에 한끼 안 먹어요.
    외식 가서 집에서 먹던데로 밥 반공기에 반찬 조금 배가 안차게 먹으면
    돈이 아까와서 배가 부르다 봇해 아프게 먹게 되는데 먹고 나면 기분이 좋지 않고 짜증이 나요.
    될수 있으면 외식 기회를 안 만들려고 해요.

  • 12. 당연해요
    '14.3.30 5:39 PM (121.147.xxx.125)

    외식하면 좀 더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외식 가지 전 한끼니 안먹긴 그렇고 적게 먹어요.

    집에서도 간식 빵 과자 3일 연속 먹으면 500g~1k마구 오르더군요.

    언제든 배부르게 먹으면 바로 쪄요.

    나이드니 점점 더 움직일 일도 적어져서이기도 하고~~

    쨌든 하루 세끼니 중 한 끼니라도 많이 먹었으면 다음 끼니는 좀 줄여서 먹어요.

    먹고 싶은대로 먹고 살아도 살 안찌는 사람 부러워요.

    그렇다고 배둘레햄으로 살기는 싫으니 하루 하루 적정량 먹으려고 애써야해요.-.-;;;

  • 13. 음..
    '14.3.31 9:10 AM (223.62.xxx.89)

    Msg 대표적인 수분 저류물질..
    수분 저류란? 수분을 잡아놓는성질.
    알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993 일베를 하면 안되는 이유, 옛날의 독일과 닮은 한국 괴벨스 2014/05/13 999
378992 베스트 가야 할 글 끌어올립니다. 클릭해서 보내 주세요!!!! 6 ... 2014/05/13 1,596
378991 별이 모금 기적처럼 목표금 달성되었답니다. 고맙습니다. 달성!! 2014/05/13 1,382
378990 한살림 김밥햄...그냥 기름두르지 않고 간하지않고 굽기만 하면.. 1 김밥 2014/05/13 2,235
378989 빈혈!! 도와주세요. 25 코델리아 2014/05/13 5,120
378988 예전에 좋아하는 사람있다고 조언 구하는 글 올렸었는데요.. 1 커쇼 2014/05/13 865
378987 이 와중에 죄송 - 돈에 집착이 심한 경우 2 상담 2014/05/13 1,426
378986 KBS, 세월호 추모곡 방송부적격 판정이유. 5 노란색 기겁.. 2014/05/13 1,594
378985 t머니 교통카드 문의.. 2 중딩맘 2014/05/13 1,271
378984 대구일베회원 세월호유가족 비하 잡혀 ..... 2014/05/13 1,106
378983 그냥 웃겨요. 몽가 찌질한 것이 46 OO 2014/05/13 5,745
378982 자로님? 발표 궁금 1 2014/05/13 1,267
378981 '해경-언딘 유착법' 만든 의원놈들 줄줄이 출마중 7 악마들 2014/05/13 1,369
378980 건고사리 얼마나 삶아야 해요? 7 2014/05/13 1,167
378979 저녁하다가 급해서 도움청해요. 너무 짜게 된 시금치나물 8 ㅇㅇ 2014/05/13 1,683
378978 82자유게시판을 탈출 못하고 상주하는 이유 13 진홍주 2014/05/13 2,365
378977 다이빙벨의 진실이 RTV에서 방영됩니다. 4 화이팅 2014/05/13 1,211
378976 국민이 미개하다 해맑은녀 2014/05/13 858
378975 원글 내리셨다고 하여 내립니다. 92 눈물만 2014/05/13 13,625
378974 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납부하면서 눈물나게 아깝네요. 3 .... 2014/05/13 2,054
378973 정몽준”시민단체 직업병 걸려”…박원순”정확히 알고 말하길” 10 세우실 2014/05/13 3,053
378972 그냥 좀 답답하네요 2 게시판 2014/05/13 913
378971 엠비씨 간부들이 지껄이는 망발들 3 beechm.. 2014/05/13 940
378970 세월호 사고를 누군가가 기획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6 미스테리 2014/05/13 2,853
378969 최민희 의원, “백운기 국장, 청와대 누굴 왜 만났는가” 밝힐 .. 4 // 2014/05/13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