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동거3년반결혼1년차 남편입니다

캐로 조회수 : 16,262
작성일 : 2014-03-29 23:31:14
최근들어 와이프랑 관계횟수가 줄었습니다
2주에1번정도
동거를 오래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하는일이 아침6시30분에 출근해서 9시퇴근입니다

육체노동이구요

솔직히 말했습니다 몸이 너무 피곤해서 미안하다구요

밤에

그래서 슬립이나섹시의상을 입었으면 좋겠다했습니다

변화를 주기위해서요

변태라고 하네요

변태인가요 ?

IP : 117.111.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4.3.29 11:36 PM (175.210.xxx.133)

    남녀간의 관계에서 변태냐 아니냐의 판단은
    파트너가 흔쾌히 수용하거나 좋아한다면 어떤 행위도 정상적인 관계이나
    널리 수용된 형태의 방법이라도
    파트너가 혐오감을 느끼고 싫어하는 것을 종용하면
    바로 변태가 되는 것입니다.
    현재 원글님은 변태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 파트너가 싫어하는 것을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 2. qnmiu
    '14.3.29 11:41 PM (175.208.xxx.68)

    부인이 그쪽으로 마음이 없으신것 같아요

  • 3. ㅏㅣ
    '14.3.29 11:44 PM (112.133.xxx.57)

    우리 나라 여자들 성에 대해 은근히 보수적이고 수동적으로 키워져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러니 갑자기 그런 말에 보통의 여자들 충격 받을 수 있으니... 대부분의 남자들이 섹시한 속옷을 좋아한다는 것을 좀 일깨워줄 수 있는 , 설득과 확인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좀 많이 필요할듯용.

  • 4. ====
    '14.3.29 11:47 PM (118.223.xxx.213)

    남자도 여자 잘 모르듯
    여자도 남자 진짜 잘 몰라요.

  • 5. ......
    '14.3.30 12:01 AM (222.112.xxx.99)

    그 정도를 무슨 변태라고 하나요.. 그냥 취향인건데

    다만 상대가 그런걸 못받아 들이는거죠..

    변태고 아니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서로 생각의 차이이고 님은 개방적인데 상대는 너무 보수적이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 6. ...
    '14.3.30 12:47 AM (118.221.xxx.32)

    사년반이면 ..그럴때도 된거죠

  • 7.
    '14.3.30 7:16 AM (119.149.xxx.224)

    저는 결혼 팔년 째쯤 그런 속옷이 좋아졌어요
    그 전에는 완전 베이지에 살과 거의 일치되는 것을 좋아했구요.
    선물로 사 주시고. 한번 입어봐라 하고. 입으면 완전 좋아하는 티 팍팍 내면 어때요?

  • 8. 나이가..
    '14.3.30 8:26 AM (110.14.xxx.155)

    삽심대이신가요?몸이 힘들어도 남자들은 성욕하고는 다르다고 들었고..여자는 육체적 힘든게 성욕도 저하될 수 있어요..진지하게 대화로 푸심이 좋을듯 하네요.~^^

  • 9. 남편이 센스 없음.
    '14.3.30 5:44 PM (211.207.xxx.68)

    아놔, 정색하고 슬립이나 섹시란제리 입으라 하지 말고,
    그냥 비싸지 않은 걸로 사다 줘요.
    여자들은 버리기 아까우면 결국 입습니다.
    가터벨트 스타킹같은거에 거부감이 심했는데,
    제가 자주 가는 쇼핑몰에 속옷매장 가터벨트 마네킹이 멋져서
    그거 자주 보다보니 거부감이 점점 줄어들더군요.

  • 10. 꽃~
    '14.3.30 6:17 PM (175.223.xxx.87)

    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읽다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단문으로 "변태인가요?" 에서 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ㅋㅋ 고민글이실텐데 ^^;
    보통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변태 아니십니다. ㅎㅎ
    그런데 남녀관계에서 변태의 정의는 상대방이 허용하는 수위까지라고 하네요.
    이를테면 수갑과 채찍, 촛농등을 배우자가 원하는데 상대방도 그걸 허용한다면 변태가 아니라는거죠.
    원글님은 그 정도도 아닌데 그런 말 들으셔서 억울하시긴 하겠어요 ㅎㅎㅎ
    아내분 거부감 들지 않게 대화 많이 나눠보세요. ^^

  • 11.
    '14.3.30 7:23 PM (115.136.xxx.24)

    근데.. 피곤해도 아내분이 그런 옷 입으시면 힘이 솟으실건가봐요

  • 12. ㅇㅇ
    '14.3.30 10:37 PM (223.62.xxx.34)

    피곤하시다니 할수없다지만

    4년 5 년때도 한창때인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441 너무 우울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20 ... 2014/05/04 4,969
376440 이와중에..딸기 땅콩심는 법좀... ㅇㅇ 2014/05/04 1,837
376439 돌직구방송(5.3 토) - 세월호 참사 규탄 청소년 촛불집회 실.. lowsim.. 2014/05/04 994
376438 조현병 걸린 가족이 약을 안 먹네요 5 ... 2014/05/04 5,607
376437 WSJ, 분노한 한국 시위대에 주목 2 light7.. 2014/05/04 1,951
376436 높은위치에 있는 사람이 될자격조건은? 1 모모 2014/05/04 802
376435 삼성동 세모타운 1 방금jtbc.. 2014/05/04 2,403
376434 이따 아이데리고 시청분향소에 가려구요 1 ... 2014/05/04 758
376433 여자가 남자보다 취업 더 잘해야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7 2014/05/04 2,462
376432 팩트TV(5.3)-이종인 생명위협,도올의 긴급선언,문재인 유족.. 2 lowsim.. 2014/05/04 2,746
376431 어버이날이 다가오는데 시댁들 안가시나요? 16 어버이날 2014/05/04 6,164
376430 오늘도 촛불 집회 있나요!? 2 시월에 2014/05/04 974
376429 뉴스타파(5.4)-시민들의 침묵 행진/"바다는 언젠가 .. 1 lowsim.. 2014/05/04 1,243
376428 결혼식이나 장례식 참석여부 문의드려요 2 ,,,, 2014/05/04 1,176
376427 이보다 더 무식할 수 없는 정부 (수난구호명령권 몰랐다) 6 ㅇㅇ 2014/05/04 2,486
376426 이거 세월호 트라우마지요??? 7 ... 2014/05/04 2,558
376425 제주 여행코스 추천기다려요~ 지금 제주에요. 1 서울여자 2014/05/04 2,099
376424 문재인의원, 진도방문소감' 어머니들 마음 가슴 뭉클했다' 2 집배원 2014/05/04 4,542
376423 고은 시인의 추모시.(줌인줌아웃에서 퍼옴) 3 쭉정이는가라.. 2014/05/04 1,432
376422 대박 로또1등당첨자가 무려 4000명이래요 ㄷㄷ 8 로또 2014/05/04 11,746
376421 실종자 가족들의 울며 겨자먹기 3 분통터져 2014/05/04 2,617
376420 박근혜가 하지 말란 얘기를 15 했군요 2014/05/04 4,977
376419 국민성 국민성 작업하는거.. 1 .. 2014/05/04 900
376418 우리현실....우리 언론 하니까 생각나는 영화요..... 12 @@ 2014/05/04 2,209
376417 오유펌) 오늘 시청 광장에서 카메라에 담은 어떤 아버지 6 ... 2014/05/04 3,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