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전등
'14.3.29 8:35 PM
(122.37.xxx.3)
과거 일제시대에 살던 분들....또는 그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예전에 툭하면
일본어를 끄집어 내어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묻게 만들면서...'앞서가는 듯' 젠체를 하는 부끄러운 시대가 있었는데....그랬다가 일본어 쓰지 말자는 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졌고
이젠....일본어 대신 영어가 판을 치면서 쓰이고 있으니,
영어 식민지나 다름없는거 아닙니까..!!
다들 잘 아는 이야기지만...
일본만 해도 이놈들...영어로 뭘 물어보면 다 알아들으면서 일본어로 대답하고..
기타 그러는 나라들이 꽤있는데..
다들 자국어 지키고 자국 자존심 지키일 것인데
우리도 이젠...우리 자존심 제대로 지킬 때가 된겁니다!!
2. drawer
'14.3.29 8:38 PM
(180.231.xxx.94)
우리도 우리지만 매스컴에 항의전화해보세요.
거기가 더 문제죠..... 엉터리 영어, 비속어 남발등등.
3. 영어
'14.3.29 8:38 PM
(119.194.xxx.239)
어설픈 영어단어 섞어쓰는 사람들에게 전체 문장을 영어로 해보라고하면 어떨까요. 제일 심한 홈쇼핑부터 해보라고 싶네요. 앗 홈쇼핑은 가내장보기? 가 되나요, 하도 외래어가 많아서 갈길이 멀어요 ...ㅜㅜ
4. 손전등
'14.3.29 8:40 PM
(122.37.xxx.3)
그럴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도...영어 쓰는 사람들...상품 선전원에겐...영어로 설명하지 않으면 구입하겠다.
영어 너무 남발하는 사람에겐 무안하지 않도록 우회적으로 우리말로 합시다...
등등으로...우리부터도 주위를 밝혀나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하나 하나 자꾸 늘어나야 합니다.
5. 손전등
'14.3.29 8:42 PM
(122.37.xxx.3)
drawer님 말에 응답한건데
그 사이에 두분....댓글...냇글 내용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솔직히 무지하게 수치스럽습니다...외국인들이 보는 우리 현실
6. 영어권 35년
'14.3.29 8:44 PM
(99.238.xxx.121)
영어가 일상인 사람인데, 가끔 한국사람과 대화 하다가 생각이 않나거나 부적절할때만 할수없 영어단어 섞어 쓰는데, 왜 한국은 굳이 전문가들이 방송에서 영어단어를 섞어 쓰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인텔리해 보이는게 아니라 한심해 보여요. 한국말도 고급 용어가 있는데...
요리, 패션 프로그램에서 흔히들 섞어 쓰더군요. 별로 멋있지 않아요.
완전 영어 를 완벽하게 하심 또 모르죠... 프로그램에서는 아니고
방송에서 만이라도 정화운동 하심?
7. !!!!
'14.3.29 8:49 PM
(125.138.xxx.176)
특히 홈쇼핑에서 남발하죠..
좋은 우리말로도 얼마든지 될듯한데 꼭 저래야 하나..?
정말 듣기싫어요
8. 손전등
'14.3.29 8:51 PM
(122.37.xxx.3)
맞습니다.
영어쓰면 더 나아 보일 것이라는 사람들....
흉 볼일이 아니라..차차...깨우쳐줘야(직 간접적으로)한다고 생각합니다
9. 루나틱
'14.3.29 8:51 PM
(58.140.xxx.67)
영어를 왜 쓰면 안될까요... 궁금한데 말이죠
10. 그런데
'14.3.29 8:54 PM
(68.49.xxx.129)
어차피 요새는 외래어가 너무 많아서..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면서 영어 안쓰기 어려워요. 더군다나 저도 그렇고 위에 영어권 35년 님처럼 어쩔수 없이 영어섞어가며 의사표현해야 하는 사람들도 요즘 점점 많은데..그런거 다 따지면서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할순 없잖아요?ㅎ
11. 손전등
'14.3.29 8:55 PM
(122.37.xxx.3)
루나틱님은...............
영어권 사람들에게 왜 한국어 안쓰느냐고 물어본 뒤....
우리들에게 왜 영어쓰면 안되는지 물어봐야 할 듯.
12. ..
'14.3.29 8:58 PM
(68.49.xxx.129)
ㄴ 이 비교는 좀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일단 미국은 세계 1위로 파워있는 나라에요.. 당연히 모든 나라에서 언어적인 면 문화적인 면에서 영어 영향을 받는건 기분나빠도 어쩔수 없이 당연하죠....
13. 학교 다닐 때
'14.3.29 8:59 PM
(58.140.xxx.106)
외래어와 외국어를 구분하는거 배우잖아요.
일상생활에서 외국어 쓰지 말자는거죠.
14. 루나틱
'14.3.29 8:59 PM
(58.140.xxx.67)
122.37.xxx.3// 그 사람들은 한국어 모르니까요...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아는 애들은.. 흠... 예를들어 한덕들은 몇몇 단어 씁니다.... 그들은 왜 쓰나요 그럼 그사람들에게 영어권 사람들이 쓰지 말라고 하는건 당연한건 손전등님께는 당연한거겠고... 일단 블랙스완아니 영어 싫어 하실테니 검은 백조 나타났으니... 어떻게 하실지 궁금하긴 합니다..
15. 루나틱
'14.3.29 8:59 PM
(58.140.xxx.67)
심지어 영어권에 한덕이 파이팅도 쓰는 애들도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미국에서 파이팅은 싸우다입니다.. 완전 콩글리쉬인데 그거 쓰는데 그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6. 루나틱
'14.3.29 9:00 PM
(58.140.xxx.67)
뭐 그건 그나라 사람들이니가 관심없으실지도 모르는데 일단 왜 안쓰냐는 답변에 1. 모르니까 2.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에 대한 반응이 궁금합니다..
17. 손전등
'14.3.29 9:03 PM
(122.37.xxx.3)
영어권 사람이라는 말은 미국 영국 뿐 아니라 영어를 주로 쓰는 나라를 말하는 것이고....
그 사람들이 모두 한국어를 모르는 거 아니고....아는 사람도 꽤되고.
우리도 영어 모르는 사람 아는 사람 있듯..
문제는.....국가 자존심.
또한 영어를 쓰면서도 그 철자 조차도 모르면서...정확한 뜻도 모르면서
남들이 쓰니까...대충 감잡아서.. 또는 일부러 아는 어휘 끄집어 내어 유식하게 뵈려고..
영어 가급적쓰지 말고...우리말 쓰자는데..
한국인으로서 이게 따질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게 신기하네.
18. 손전등
'14.3.29 9:05 PM
(122.37.xxx.3)
가장 중요한 것은...
색깔을 우리 말로 하면 촌스러뵈고....영어로 표현하면 세련된 색으로 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우리 말 표현 보다 영어로 쓰면 자극적이고 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몽땅 정신차려야 할 사람들이요.
개인적인 대화에서 어쩔 수없는 환경이라면 모를까..
공개적으로....남들이 다 보는 게시판....방송...대화....
이런 데서 함부로 '튀는 영어'삼가자는 이야기랍니다
19. 루나틱
'14.3.29 9:09 PM
(58.140.xxx.67)
122.37.xxx.3// 일단 아는사람이 꽤 되다뇨 일단 한국이라는 나라를 모르는 사람도 상당히 많습니다만.. 뭐 요즘은 많이 압니다만.... 우리나라에 영어 모르는 사람이 있다구요? 그 비율과 그 비율이.. 비슷할까요
윗동네 아랫동네 헷갈리는 사람이 엄청 많아요 ㅎㅎㅎ...
우리나라 국가 자존심을 겨우 그런걸로 세웁니까? 우리나라 자존심이 겨우 그정도인가요;;
그러니까 한국 사람이면 한국어를 쓰는 이유는 한국어가 제 1언어니까 당연한거죠..
한국사람이랑 한국어로 소통할때는 그게 당연한거구요 그정도는 이해가는데 다 통할 정도는 한국인과
대화때 써도 되는거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언어는 변하는건데요
20. 루나틱
'14.3.29 9:10 PM
(58.140.xxx.67)
결국이유가 한국인이니까... 라면 글쎄요;;; 국가자존심은 별로 그런걸로 안찾아도 되는데요 설마 한국어랑 한글이랑 헷갈리시는건 아닐테고...
21. 루나틱
'14.3.29 9:11 PM
(58.140.xxx.67)
설마 한국인한테 아예 영어로 말하는것도 아니고 모든 명사를 영어화 하는것도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한국어를 쓰자 해서 살아남은게 몇개정도 되나요 그거 이미 하다가 다 망했죠 이메일이 뭐였더라 순화 하자고 했다가.. 누리꾼정도 살아남았나요?...
22. 손전등
'14.3.29 9:12 PM
(122.37.xxx.3)
루나틱
정 그러면....영어 가급적 많이 쓰자는 운동 벌이면 될 듯...ㅎ
23. ;;
'14.3.29 9:13 PM
(68.49.xxx.129)
우리나라 국가 자존심을 겨우 그런걸로 세웁니까? 우리나라 자존심이 겨우 그정도인가요;;
2222
'튀는 영어' 자제하자는건 튀는 영어 쓰는거 자체보다도 튀는 영어 쓰는사람들이 꼴불견이란 의미인데..
울나라에서 더한 꼴불견짓들 널리고 널렸죠...ㅋ 그리고 그런 튀는 영어를 어떻게 구분하냐도 문제...방송에서도 외국살다온 게스트들도 많이 나오는데...일일이 다 따지고 들기는 무리죠.
24. 루나틱
'14.3.29 9:13 PM
(58.140.xxx.67)
영어를 모른다니.. 한국인 무시하세요;;;?
25. ,/ㅣㅡ.
'14.3.29 9:15 PM
(119.194.xxx.106)
어느날 국어사전을 무심코 들여다본적이있었는데요
아..놀랐어요
외국어가 너무많다는 사실을.
26. ~~
'14.3.29 9:15 PM
(58.140.xxx.106)
영어 가급적쓰지 말고...우리말 쓰자는데..
한국인으로서 이게 따질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게 신기하네. 2222222
27. 영어권 35년
'14.3.29 9:19 PM
(99.238.xxx.121)
저는 아직도 그 많이 들어왔던 {{포스}} 의 정체를 잘 모르겠어요?
Force???
Poss??? (독일말)
왜 이런말을 쓰는걸까요? 원어와 전혀 다른...
이곳선 사람에게 Force 란 표현을 잘 못들어봐서...
28. 루나틱
'14.3.29 9:21 PM
(58.140.xxx.67)
저기 글쓴이님
영어 가급적이면 쓰지 말자라는 운동 반대는 영어가급적이면 쓰자도 있지만
그외에도 여러가지 있을 수 있답니다
흑과 백 말고 다른 색도좀 봐주시길...
29. 루나틱
'14.3.29 9:22 PM
(58.140.xxx.67)
99.238.xxx.121// 포스는 그냥 힘의 아우라 정도로 쓰입니다 한국에서... 뭐 콩글리시 한두번 보시는건 아니실테니 그쯤으로 치부하시면 될듯요
30. 루나틱
'14.3.29 9:23 PM
(58.140.xxx.67)
그리고 그 포스는 스타워즈 아시죠? 거기서 부터 쓰였습니다 일반적인 콩글리시랑은 좀 다릅니다...
스타워즈 용어인 포스에서 출발한거라..
31. 루나틱
'14.3.29 9:24 PM
(58.140.xxx.67)
반대-> 그외의 것으로 정정합니다..
32. 음
'14.3.29 9:26 PM
(115.136.xxx.24)
전 영어 더 많이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국제어라 할 수 있잖아요.. 국제화시대고..
자존심 이런 걸로 세워야 하는건지.....
33. 손전등
'14.3.29 9:27 PM
(122.37.xxx.3)
인터넷 세계에서 ....필명(대화명)을 쓰는 것을 보면
십중 팔구 그 사람이 보이는 법..
lunatic(루너틱)= 미치광이.
첨 부터 알면서....상대하기가 좀 그런 대화명이었다는 것.
자신의 궤변 모두에 대해 만족할 만한 설명을 하라는 투인데...
인터넷을 할 시간이 대단히 많은 사람인 듯.
34. 루나틱
'14.3.29 9:35 PM
(58.140.xxx.67)
122.37.xxx.3// 손전등.. 뭘로 해석해드리죠? 넓게 밝힌다는걸로 해석해드릴까요... 아니면 깜빡깜빡 잘 까먹고.. 그런걸로 해석해드릴까요?? 재미있는분이네요 성명학도아니고 대화명학을 믿으시나요
궤변인가 의문이 들지만 만번양보해서 궤변이라고 치고 궤변에 대한 논리적 답변을 못하신다면 뭐 뻔한겁니다.
아 답변할 가치가 없다 라는 변명같은건 정말 많이 들어봤습니다... 근데 시간은 손전등님도 많으신것 같은데요..
35. 나무
'14.3.29 9:39 PM
(121.169.xxx.139)
동사무소를 주민센터로 바꾸었잖아요
나라부터 저러는데 무슨...
36. ~~
'14.3.29 9:39 PM
(58.140.xxx.106)
여기서 많이 보는게
아이들 라이딩해 준다는거요.
꼭 이렇게 써야하는지?
뭐 그레이 화이트 블랙 이런건 말할 것도 없고요.
37. 루나틱
'14.3.29 9:41 PM
(58.140.xxx.67)
아니 나는 좀 그게 질문 답나 싶지만 질문에 답을 했고.. 외국사람들 쓴다니까 거기에 대한 답좀달라는데 그게 어렵나요 ㅎㅎ 참고로 궤변은 한국어는 커녕 세계에서 한국도 모르는 사람들 많고 알아도 북이냐 남이냐 물어보고 있고(북한사람 외국에서 본적 있나 싶습니다;;; 보통 못나갈텐데;;;) 아니죠 그전에 중국 한국 다음에 나오는게 아니 안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한국은.. 근데 할머니들도 영어 대명사정도 아시는 분들도 많으신데(e.g 저희 할머니요 I 정도는 아십니다 ㅎㅎ;;) 그거랑 그거랑 비교하는게 어느정도 궤변에 가깝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뭐 꼭 궤변이라는건 아닙니다 그럴 수도 있죠
38. 루나틱
'14.3.29 9:42 PM
(58.140.xxx.67)
하긴 대화명학 믿으시는 듯한 분과 이야기 더 해서 뭐 하겠습니까만.. 그럼 여기저기 널려있는 점 두개 분들은 얼굴에 점이 두개 있어서 점 두개인가요 해석좀요;;
39. 루나틱
'14.3.29 9:44 PM
(58.140.xxx.67)
꼭 그레이 화이트 블랙이라고 쓸 이유는 없죠 근데 그거 안쓸 이유도 없지요.. 안쓸이유를 대주신다면야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40. ㅎㅎ
'14.3.29 9:45 PM
(58.140.xxx.106)
루나틱님은 쓰셔도 돼요^^
41. 루나틱은
'14.3.29 9:54 PM
(59.6.xxx.5)
위에 길게 한글로 쓰면서
단순히 "예를들면"이라고 하면 될것을
굳이"e.g.," 라고 쓰는것부터가 굉장히 이상..
쓰려면 제대로 쓰던가 구두점도 다 틀리면서
42. ocean7
'14.3.29 9:57 PM
(50.135.xxx.248)
루나틱//
자존심이라는거 알아요?
식민지라는 단어도 알고요?
ㅉㅉ
43. 루나틱
'14.3.29 10:00 PM
(58.140.xxx.67)
59.6.xxx.5// 예를들면을 치는거보다 e.g 가 더 빠릅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한국어 맞춤법도 틀리는데 비영어권사람이 그거 틀리는건 대수인가요 ex)라고 안쓰는게 어딘가요 ㅎㅎ
참고로 그 제대로 알고 영어쓰라는게 영어공부에서 제일 안좋은 생각입니다.. accuracy vs fluency 대결은 풀리지않는 숙제이지만요
그래도 제 리플 포함한 여기 리플에 맞춤법(띄어쓰기포함) 정확하게 맞는 리플이 몇개나 있나요 그건 지적안해주시나요 ㅎ
44. 루나틱
'14.3.29 10:05 PM
(58.140.xxx.67)
다들 한국인이면서 한국어 맞춤법 띄어쓰기 틀리는건 안 부끄러우신지? 영어 틀리면 부끄러워하시는 분들은 많더군요 인터넷에서... 59.6.xxx.5님 처럼 영어 틀린거 지적하면 부끄러워 하는 사람은 많아도
인터넷에보면 낳다 낫다 되 돼 심지어 안 않 틀리는사람들 상당해요 띄어쓰기는 저도 포기한지 오랩니다 ㅎ..
재미있는나라죠 우리는 한국사람이니까 틀리는건 당연합니다 영어, 그리고 상대할 가치없다랑 뭐가 다른가요 아이였다면 손이나 잡고 가르쳐 준다니..
설명 못하는 사람들이 그 비슷한류 날리고 가시더군요 82쿡 할 시간은 있고 간단한 리플 하나 달 시간은 없으신가보죠?
45. 영어권 35년
'14.3.29 10:05 PM
(99.238.xxx.6)
지난번 오바마가 기자들에게 질문하라고, 단한명도 질문을 않했지요. 중국 기자기 유창하게 영어로 오바마에 질문해도되냐고... 않된다고... 한국기자에게 다시한번 질문 기회를...Anyone?
조용... 조용... 조용...
창피했었습니다. 그럴때 좀 영어쓰시지. 하다못해 콩글리시라도. 밥먹고 하는게 질문인 기자들인데?
멍석 깔아주니 더못하는...
방송, 인터넷 만이라도 정화운동하면 어떨지?
46. 루나틱
'14.3.29 10:10 PM
(58.140.xxx.67)
99.238.xxx.6//1. 참고로 그때 그건 우리나라 기자 관행의 문제입니다.. 일단 대정부 질문때 우리는 질문할꺼 다들 맞춰서 가거든요, 그러니 그런 찬스에서도 아니지아니지 기회에서도, 못하는게 더 큽니다... 2. 일단 그게 문제예요 우리나라 사람들 보통 영어 하라고 하면 두려움을 가지는 이유는 틀리면 어떻게 하지? 창피하다, 교육문제죠 언어를 study보다 learn 쪽으로(뭐 영어권 35년이시면 뉴원스 차이는 아실듯요) 받아야하는데 공부쪽으로 가니까 영어 못하면 공부 못하는 사람 되니까 그게 챙피한겁니다.. 외국인이면 당연히 틀리는게 당연한건데 말이죠 샘 아저씨는 한국어 잘 못하는데 도 방송씩이나 하잖아요?(몇몇 용어를 한국인 처럼 써서 그렇지 네이티브에 한참 못미칩니다) 그게 문제죠
47. 빠르긴
'14.3.29 10:13 PM
(59.6.xxx.5)
한영키 바꾸는 시간에 그냥 예를들면이라고 하슈.
별 희한한 변명을 다보겠네.
48. 루나틱
'14.3.29 10:14 PM
(58.140.xxx.67)
그러니까 겨우 e.g 하나에 반응하죠 위에 반응처럼... 정작 한국어들은 맞춤법 검사기에 돌려보세요 다 틀린다고 나오지 ㅎㅎ.. 그리고 정화해야하는 이유가 없어요.. 그게 정화인 이유도 모르겠구요 설명해달라니까 아무도 안해주시네요 아 한분하셨지 자존심... 그러니까 우리나라 말쓰는게 자존심입니까? 겨우 그게 우리나라 자존심이예요? 그거 말구요 그런거 말고 한국인이 한국어 써야하는 이유요 일본어야 그때 우리가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거 강제로 주입된거라 그런거구요 영어는 달라요 심지어 해방후에 일본어단어 그냥 들어온거는 상관없지 않나요? 우리가 그냥 받은건데..
세상 모든언어에 단하나 공통점을 찾자면 언어는 변화한다는거고 두번째를 찾자면 주변에 영향을 준다는겁니다... 그 두번째를 부정하고 싶어하신다니 섭리를 거스르는겁니다 ㅎ
49. 루나틱
'14.3.29 10:21 PM
(58.140.xxx.67)
예를들면은 시프트까지 11자 e.g 는 한영키까지 5자입니다.. 다시 한글로 바꾸는거요 두배이상차이납니다.. 하긴 e.g는 라틴어예요 알고 보면 De facto 처럼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ex로 쓰는겁니다...
50. 영어권 35년
'14.3.29 10:38 PM
(99.238.xxx.6)
{{영어권 사람들이 우리 한국어를 그런 식으로 써줄 일도 없는데
우리 자존심 좀 지킵시다.}}
원어민은 않써도 영어권 2세들은 영어에 문장에 한글 섞어 씁니다 지네들 끼리도요. 재밋어요 들어보면. 뭐 식당이름, 음식, 느낌...
이게 뭐죠? 잉글리코???
51. 루나틱
'14.3.29 10:48 PM
(58.140.xxx.67)
99.238.xxx.6// 그러니까 그게 왜 자존심입니까
우리가 미제 시대라서 강제로 쓴건가요?
아니면 지금 그 튀는 영어 하는 분들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인한테 영어로 am I correct ain't I? 이런식으로 영어로 대뜸 가서 말하는 싸가지도 아닐텐데...
이게 자존심이면 그 이유가 있을꺼 아닙니까... 그 이유를 알고싶다니까요
다들 자존심 하나신가보네요;;
흠...우리 나라 대표팀이 지는건 자존심 상 할 수도 있죠 왜냐면 우리나라 "대표"팀이니까요
근데 우리나라 말은 국제적으로 봤을때 상당히 많은 인구가 쓰는 말에 속합니다.. 몇위였는지 그 스탯 아니지 통계에서 몇위였는지는 까먹었네요 1위는 당연 중국어입니다만.. 사라질 염려도 없고..
근데 영어권 35년님의 말이 재미있어요 마치 nuance 가 남이 하면 우리도 해도 된다는 것 같은데;;
한국어쓰는 자존심은 남도 써주면 풀려지는건가봅니다? 나는 또 한국인은 한국어 쓰는게 당연한것 정도라면
한우가 좋은 고기임 하는것처럼 뭔가 네쇼날리즘이나 쇼비니즘이 어느정도 살면서 필요하니까 그런건줄 알았죠,, 근데 또 그건 아닌가 봅니다.. (한우 좋긴하죠 한국에서 잡으니 신선 한거 정도? 그거 빼고는 딱히 좋은건 없지요;; 뭐 더 좋은 육우도 많으니까요)
근데 외국에 한류의 레거시인 한덕들은 한국어 써요 ㅎㅎㅎ 그럼 비율이 안 맞으니까 우리는 쓰면 안되는겁니까? 뭔가 재미있어요...
52. 루나틱
'14.3.29 10:50 PM
(58.140.xxx.67)
아.. 그리고 않써요가 아니고 안써요입니다 저도 맞춤법 잘 모르지만... 그정도는 알고 한국어쓰기 운동에 동참하시는것도요.. 한국어를 쓰기위해서는 맞춤법 공부도 해야겠죠 않은 절대 오타는 아닙니다... ㄴ옆에 ㅎ은 있지도 않답니다.. 의도적으로 누르지 않는한..
53. 영어권 35년
'14.3.29 11:13 PM
(99.238.xxx.6)
맞춤법 지적 감사합니다. 한국말 을 더 자주 접할려고 82에 왔어요, 외국에서 산날이 더많아서 맞춤법이 희미해서요.
{{영어권 사람들이 우리 한국어를 그런 식으로 써줄 일도 없는데
우리 자존심 좀 지킵시다.}} ----이것은 원글을 따온 말 입니다. 제 말이 아니고. 82는 따옴표 기호를 쓰면 글이 없어져서...
54. 같은 마음이어요
'14.3.29 11:50 PM
(110.15.xxx.54)
영어 못하는 거 부끄러워 말고 우리나라말 제대로 못하는 거
정말 부끄러워했으면 좋겠어요. 222222222222222
그래도 82는 될 수 있으면 우리말로 글 올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아요~~ 신경쓰심이 느껴진다니까요^^
55. ㅇ
'14.3.30 12:08 AM
(175.223.xxx.95)
왜요? 둘 다 쓰면 좋지 않나요?
이게 무슨 자존심인가요?
시대착오적인 발언이네요
56. 영어권 35년
'14.3.30 12:47 AM
(99.238.xxx.6)
개인적으론 뭐 누가 뭐라겠어요 하지만 방송에서 영어를 계속 섞어쓰면 저는 듣기 안좋든데...
좋은 우리말 놔두고.
57. 미국 생활 10년째
'14.3.30 4:30 AM
(76.229.xxx.86)
저도 한국어로 얘기할 땐 이상한 외래어는 섞지 말자는 주의입니다. 뭐 여기서는 영어가 주 언어니까 한국어를 쓰는 사람들이 상대적 소수이고 그래서 영어 단어를 섞어써도 (그래도 나름의 정해진 룰은 있습니다. 마구잡이로 섞지 않아요. 그게 언어의 신비인 듯) 하지는 않지만 왜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자국어를 놔두고 외국어를 많이 섞어쓰는지는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제일 자주 듣는 어색한 표현이 외국어+한국어 조합의 이상한 형용사를 쓸 때에요. 영어와 한국어를 다 아는 사람도 두 번 생각해야하는 (각각의 언어에서는 그렇게 쓰이지 않기에!) 의미전달력이 약해지는 느낌이랄까요..
58. 외국생활 30년
'14.3.30 6:01 AM
(173.172.xxx.134)
넘었는데요, 한국말이 참 좋은데 자꾸 변질되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게 느껴져요.
원글쓰신 분이나, 몇 몇 답글쓰신 분들 말씀처럼 한국말 대화에
여기저기 뒤섞인 외래어들의 범람이 불편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더군요.
가끔은 북한의 외래어 한국어화가 더 정겹게 느껴진 적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