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방 천장 물 샐때 도배는

누수 조회수 : 2,723
작성일 : 2014-03-29 19:52:42

안방 천장부분 석고보드 주저앉아 석고보드와 도배를 해야해요.

윗집 누수고요.

인테리어업체 잘못이라 인테리어업체에서 해주는데요,

지금 천장에 물이 1/3이상 젖었어요

석고보드 갈고 바로 도배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요?

장농 벽측은 물에 젖었는지 현재로서는 몰라요.

그래도 천장이 저렇게 젖을 정도인데 석고보드 간다고 바로 당일 도배하는 것이 맞나요?

인테리어측에서는 바로 당일 다 끝낸다는데 지금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거든요.

벽측과 천장 좀 말리고 도배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장농도 바로 당일 넣는건가요?

업체측은 천장 석고보드 갈기때문에 바로 도배해도 상관 없다는데,

이후 서서히 곰팡이 피면 그건 고스란히 저희 피해잖아요.

윗집 누수인데 신경은 저희게 제일 많이 쓰여요.

 

 

IP : 218.235.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9 8:42 PM (125.182.xxx.26)

    며칠전 글 올리신 분이죠.
    석고보드 갈고 바로 도배해도 됩니다.

    걱정인 것은 장농 뒷쪽이죠.
    천정이 그정도이면 벽을 타고 물이 내려왔을 가능성도 있어요.
    인테리어 업자 말에 그대로 따르지말고 의심스러운 부분은 주장해서 확인하세요.
    업자는 가능하면 일을 간단하게 마무리하고 싶겠지만 만일의 경우 추후 이상이 발견되면 말하기 곤란해집니다.
    장농뒤도 확인하겠다.
    이상이 없으면 다행이지 않느냐고 말하고 최대한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꼭 공사계약서나 확인서 받아놓으세요.
    청소비도 청구하시구요.

  • 2. 누수
    '14.3.29 8:57 PM (218.235.xxx.80)

    감사합니다.
    이틀전 글 답변해 주신 분이시죠?
    전적으로 흠님 글에 의존하여 지금 대처하고 있습니다.
    집진기 해달라고 했는데 집진기가 뭔지 모르더라고요.
    청소기냐고 물어보네요.
    다들 이렇게 한다고 그냥 휙 하고 넘기려는 분위기라 다시 다른 케이스들에 대해 들을 수 있느 글 올렸어요.
    장농뒤 확인 할거고요.
    어차피 장농 위로 석고보드 다 주저앉아 장농은 들어내야 할것 같아요.
    석고보드는 먼지 날린다는 의견이 대다수인데, 업자측은 먼지 거의 안날린다고 하네요.
    이런 식이니 믿음도 안가고요.
    으~~
    공사계약서 이야기도 했고요.
    떫떠름하게 대답하네요.
    그런데 공사계약서나 확인서가 왜 필요한가요?
    그냥 받아놓으라니 그렇게 전달은 했는데...
    지금 천장 모서리부분 곰팡이 같은 것이 좀 보이고, 장농윗부분에 석고보드 걸쳐있어서 장농 문 건드리니 천장 도배지 찢어지네요.
    도배지 찢어지니 곰팡이들 좀 보이는것 같은데, 많이 심란합니다.
    아무튼 흠님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공부 되었습니다.

  • 3.
    '14.3.29 10:00 PM (58.235.xxx.120)

    공사확인서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인테리어업자가 공사를 제대로 못했을 경우 추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것을 문서화해서 증거로 남겨놓는 것입니다.
    좋은게 좋다는 분위기로 그냥 어떻게 되겠지하고 넘어갔다가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골치 아픕니다...

    글고 석고보드 뜯어낼때 잔가루 먼지 납니다.
    그거 몸에 안좋은거 잘 아시잖아요.
    빈집에서 공사하는 것도 아니고 살림살이 있는집인데 그 먼지들이 여기저기 날아다닐텐데 그 감당을 어찌 하실래요 ㅠㅠ
    저희집은 비닐로 꼼꼼하게 커버하고 집진기 사용했는데도 한동안 여기저기 먼지가 남아있더이다.
    그리고 바닥이 마루이면 더욱 누수가 어디까지 되었나 왁인하세요.
    저희집은 걸레받이와 바닥가장자리까지 누수가 되어 강화마루 교체했어요.
    벽이 젖었다면 바짝 말려서 도배해야 곰팡이 안슬어요.
    이미 곰팡이가 핀 벽은 곰팡이 제거하고 말려서 도배해야합니다.

  • 4. 누수
    '14.3.29 11:05 PM (218.235.xxx.80)

    흠님,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진짜 많이 되었습니다.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진정 내일 좋은일만 생기라고 지금 빌어드리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683 해수부 마피아 라는게 있군요.. 2 표류하는대한.. 2014/04/23 1,998
373682 [속보]경찰, "시체장사" 발언한 지만원씨 내.. 19 1111 2014/04/23 6,205
373681 생존자가 있다하여도 14 설령 2014/04/23 3,901
373680 사이비종교가 그렇게 판을 치는 이유가 뭔가요???오대양교주가 ... 8 rrr 2014/04/23 5,107
373679 의문死 딸' 속옷 단서로.. 아버지 15년 집념, 성폭행범 잡았.. 9 1111 2014/04/23 5,008
373678 [페북펌] 대통령께 권합니다. 26 우리는 2014/04/23 3,632
373677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에 가실 경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2 눈아파 2014/04/23 1,474
373676 남의 험담이 생활인 사람 10 ++ 2014/04/23 5,241
373675 아이들의 손가락이 대부분 골절 상태라 합니다.. 7 참맛 2014/04/23 4,570
373674 서울 세월호 촛불집회 정보 (매일 7시) 5 ... 2014/04/23 2,884
373673 양준모..내 영혼 바람되어.. 4 미안하다.... 2014/04/23 2,007
373672 조심하세요~!! 아래글들 쓰면 잡아간대요~!!! 72 ... 2014/04/23 6,196
373671 여행 취소시 말라리아 약 환불 가능한가요? 9 .. 2014/04/23 1,868
373670 이게 울나라 기레기 수준! 5 어처구니 2014/04/23 1,897
373669 '세월호'사건 관련, 朴대통령 하야 촉구 청원 서명자 폭주 4 닰짓은 그만.. 2014/04/23 2,490
373668 지금쯤이면 이나라 젊은이들은 벌써 움직였어야 합니다 82 ㅇㅇ 2014/04/23 13,712
373667 지방선거는 어찌될까요 5 지방선거 2014/04/23 1,844
373666 그 사람이 보고 싶다. 41 그저 일기 2014/04/23 3,987
373665 [세월호 참사]슈퍼마켓에 붙은 빼곡한 응원 편지 3 ㅠㅠ 2014/04/23 1,692
373664 유가족이나 실종자 가족을 위한 모금 계좌 아시는 분... 2 계좌.. 2014/04/23 1,059
373663 설국열차 4 갱스브르 2014/04/23 1,544
373662 친구들 죽음 설명해봐요 1 노란리본 2014/04/23 1,840
373661 서영석의 라디오비평(14.4.23) - '박근혜 책임'으로 조준.. lowsim.. 2014/04/23 1,538
373660 이종인 대표님 다이빙 벨 철수 영상 1 너구리 2014/04/23 2,438
373659 발견된 숨진 학생들 상당수가 손가락 골절 1 어째요 2014/04/23 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