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방 천장 물 샐때 도배는

누수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14-03-29 19:52:42

안방 천장부분 석고보드 주저앉아 석고보드와 도배를 해야해요.

윗집 누수고요.

인테리어업체 잘못이라 인테리어업체에서 해주는데요,

지금 천장에 물이 1/3이상 젖었어요

석고보드 갈고 바로 도배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요?

장농 벽측은 물에 젖었는지 현재로서는 몰라요.

그래도 천장이 저렇게 젖을 정도인데 석고보드 간다고 바로 당일 도배하는 것이 맞나요?

인테리어측에서는 바로 당일 다 끝낸다는데 지금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거든요.

벽측과 천장 좀 말리고 도배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장농도 바로 당일 넣는건가요?

업체측은 천장 석고보드 갈기때문에 바로 도배해도 상관 없다는데,

이후 서서히 곰팡이 피면 그건 고스란히 저희 피해잖아요.

윗집 누수인데 신경은 저희게 제일 많이 쓰여요.

 

 

IP : 218.235.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9 8:42 PM (125.182.xxx.26)

    며칠전 글 올리신 분이죠.
    석고보드 갈고 바로 도배해도 됩니다.

    걱정인 것은 장농 뒷쪽이죠.
    천정이 그정도이면 벽을 타고 물이 내려왔을 가능성도 있어요.
    인테리어 업자 말에 그대로 따르지말고 의심스러운 부분은 주장해서 확인하세요.
    업자는 가능하면 일을 간단하게 마무리하고 싶겠지만 만일의 경우 추후 이상이 발견되면 말하기 곤란해집니다.
    장농뒤도 확인하겠다.
    이상이 없으면 다행이지 않느냐고 말하고 최대한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꼭 공사계약서나 확인서 받아놓으세요.
    청소비도 청구하시구요.

  • 2. 누수
    '14.3.29 8:57 PM (218.235.xxx.80)

    감사합니다.
    이틀전 글 답변해 주신 분이시죠?
    전적으로 흠님 글에 의존하여 지금 대처하고 있습니다.
    집진기 해달라고 했는데 집진기가 뭔지 모르더라고요.
    청소기냐고 물어보네요.
    다들 이렇게 한다고 그냥 휙 하고 넘기려는 분위기라 다시 다른 케이스들에 대해 들을 수 있느 글 올렸어요.
    장농뒤 확인 할거고요.
    어차피 장농 위로 석고보드 다 주저앉아 장농은 들어내야 할것 같아요.
    석고보드는 먼지 날린다는 의견이 대다수인데, 업자측은 먼지 거의 안날린다고 하네요.
    이런 식이니 믿음도 안가고요.
    으~~
    공사계약서 이야기도 했고요.
    떫떠름하게 대답하네요.
    그런데 공사계약서나 확인서가 왜 필요한가요?
    그냥 받아놓으라니 그렇게 전달은 했는데...
    지금 천장 모서리부분 곰팡이 같은 것이 좀 보이고, 장농윗부분에 석고보드 걸쳐있어서 장농 문 건드리니 천장 도배지 찢어지네요.
    도배지 찢어지니 곰팡이들 좀 보이는것 같은데, 많이 심란합니다.
    아무튼 흠님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공부 되었습니다.

  • 3.
    '14.3.29 10:00 PM (58.235.xxx.120)

    공사확인서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인테리어업자가 공사를 제대로 못했을 경우 추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것을 문서화해서 증거로 남겨놓는 것입니다.
    좋은게 좋다는 분위기로 그냥 어떻게 되겠지하고 넘어갔다가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골치 아픕니다...

    글고 석고보드 뜯어낼때 잔가루 먼지 납니다.
    그거 몸에 안좋은거 잘 아시잖아요.
    빈집에서 공사하는 것도 아니고 살림살이 있는집인데 그 먼지들이 여기저기 날아다닐텐데 그 감당을 어찌 하실래요 ㅠㅠ
    저희집은 비닐로 꼼꼼하게 커버하고 집진기 사용했는데도 한동안 여기저기 먼지가 남아있더이다.
    그리고 바닥이 마루이면 더욱 누수가 어디까지 되었나 왁인하세요.
    저희집은 걸레받이와 바닥가장자리까지 누수가 되어 강화마루 교체했어요.
    벽이 젖었다면 바짝 말려서 도배해야 곰팡이 안슬어요.
    이미 곰팡이가 핀 벽은 곰팡이 제거하고 말려서 도배해야합니다.

  • 4. 누수
    '14.3.29 11:05 PM (218.235.xxx.80)

    흠님,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진짜 많이 되었습니다.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진정 내일 좋은일만 생기라고 지금 빌어드리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861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해 정당에 가입하려고 합니다 5 다짐 2014/05/06 1,404
376860 아래 이상호기자가 쫓겨났다는 기사는 동아 찌라시 기사입니다. 8 동아 찌라시.. 2014/05/06 2,498
376859 해경은 세월호 탑승자 명단 공개하라!!!! 4 .. 2014/05/06 1,597
376858 외로운게 맞는걸까요? 9 이건 2014/05/06 2,591
376857 이상호기자 가족 항의받고 취재현장서 쫓겨나 46 ... 2014/05/06 11,498
376856 승용차만 124대인데 일반인 73명 탑승? 12 이리보고저리.. 2014/05/06 3,789
376855 5월8일7시 '청와대 앞에 갑시다'와 세월호 특검 청원 서명 12 이번주 일정.. 2014/05/06 2,011
376854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14.5.6) - 박근혜 무서워할 이유없다.. lowsim.. 2014/05/06 1,535
376853 일상적인 글 쓰는게 왜 죄스럽기까지 해야하는지... 30 무무 2014/05/06 3,413
376852 빨갱이가 뭐죠? 11 기다리래~~.. 2014/05/06 1,404
376851 오늘 절에 가서 세가지를 빌고 왔습니다. 4 꼭 이뤄지.. 2014/05/06 1,766
376850 아 언론이라는 이름 참담하기 그지없습니다 3 엉뚱녀 2014/05/06 1,261
376849 탑승자 수조차 오락가락이 아니라 밝히기 싫은거겠죠. 6 ... 2014/05/06 1,617
376848 문빠때문에?노빠때문에?등을돌려? 6 보자보다하니.. 2014/05/06 1,042
376847 공공장소에서의 도덕심과 예의.. ... 2014/05/06 940
376846 엄마랑 다니면 힘빠진다네요 84 2014/05/06 17,846
376845 지도자가 중요한 이유 1 ㅇㅇ 2014/05/06 982
376844 초등학교 교과서 새것있는데 이거 버려야하나요 2 랭면육수 2014/05/06 1,242
376843 급! 원숭이에게 물렸어요. 어떻게 해야해요? 여기 발리에요 9 로즈마리 2014/05/06 5,208
376842 선의는 죽고 악의 시대가 온거 같아요 1 이젠 2014/05/06 1,335
376841 세월호 담당검사가 안상돈. 유가족들 어떡해요. 28 불면의 밤 2014/05/06 9,548
376840 [신상철대표 페북]어제 저녁 이종인 대표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14 우리는 2014/05/06 3,754
376839 새누리당이 집권당이 되어서는안되는이유 19 참맛 2014/05/06 1,758
376838 고박수현군이 찍은 동영상과 사진 2 ... 2014/05/06 3,167
376837 자기 성 물려주고 싶다고 하신 분 4 levera.. 2014/05/06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