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사람이 미국시민권을 따서 좋은점이..뭐가 있어요?

masion 조회수 : 5,871
작성일 : 2014-03-29 18:53:55

 

회사에서 파견나가서 잠깐나가 있는 기회에,

그 시기 맞춰서 일부러 미국에서 아이 낳으려고...노력하는 부부를 봤는데..

 

한국으로 다시 올아오는게 확실한데,

굳이 시민권을 주고싶어하는 이유가 뭔가요?

 

남자아이일 경우 군면제도 이제 해당사항이 없다고 알고있거든요...

어떤 혜택이 있는걸까요?

 

향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낼지도 몰라서? 교육비측면에서 이득을 보기위해서.?

근데 교육비는 안들어간다고 해도 가서 체류비용이나 이런게 많이 들지않나요?

 

궁금했어요.

원정출산이니 뭐 그런점을 비난하고싶진않구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봐요, 예전에 남자아이일 경우는 군면제 혜택도 받고 ..

주변에서도 주재원으로 나갔다가 거기서 애들 둘 낳고 현재 둘다 시민권인데

집에서 서포트해줄 형편이 되어서 둘다 미국에서 중, 고등 다 공부해요.

(공립다니는데 월에 수백씩 나가더라구요)

 

어차피 한국으로 다시 올건데 굳이 시민권을 갖고싶어하는 이유가 뭘까요..??

 

 

IP : 112.148.xxx.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이죠
    '14.3.29 6:57 PM (122.34.xxx.34)

    나중에라도 미국에 나갈 일있으면
    이 시민권의 유무가 너무나도 큰 영향력이 있으니까요
    일부러 원정 출산도 아니고 계기가 있어서 되도록 이면 해보자 이럴수 있을것 같아요
    미국에서 애를 낳아 애가 시민권자이고 영어도 나고 자라 잘하고
    그러면 아이에게는 또다른 가능성 있는 길이 생기는 거니까요
    미국 유학 하란법도 없지만 안하란 법도 없고 거기서 자리 잡게 될지 아닐지 누가 알겠어요 ?

  • 2. masion
    '14.3.29 7:00 PM (112.148.xxx.40)

    윗님, 글쓴이인데요. 20살되어서도 미국시민권을 유지하려면 그때부턴 완전히 미국인으로 살아야하는것 아닌가요? 제가 잘 몰라 여쭤봤습니다. 뭐 하긴 미래에도 나의 생활이 늘 이렇겠지 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없을테지요. 그런데 그런 불확실성을 늘 염두에 두고 부모와 다른국적으로 한국땅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그만큼의 혜택이 요즘에도 있나싶어 여쭤봤어요

  • 3. ....
    '14.3.29 7:16 PM (211.55.xxx.116)

    아뇨 미국서 태어나면서 받은 시민권은 평생 미국에 하루도 안살아도 미국 시민으로 보호받습니다
    아이가 이 다음에 유학이라도 갈 경우 시민권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하늘과 땅 차이예요

  • 4. ㅇㅇ
    '14.3.29 7:24 PM (180.70.xxx.19)

    택스때문에 있는 시민권도 요즘에 포기하는 분위기라던데????

  • 5. ㅁㅁㅁ
    '14.3.29 7:27 PM (61.254.xxx.206)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 대통령도 될 수 있지요.
    오바마도 하와이에서 태어났다가 인도네시아에서 어린시절 보내다
    초등 고학년인가에 다시 하와이 왔다고 해요.

  • 6. ..
    '14.3.29 7:35 PM (121.151.xxx.121)

    미국시민권이 있으면 미국국민이며 한반도 전쟁상황시 미국에서 소환해서 데려갑니다

  • 7. ..
    '14.3.29 7:39 PM (121.151.xxx.121)

    한국국민은 전쟁상황시 갈데가 없습니다 국내에서 피난다녀야 하며 이게 큰 차이라면 차이죠 안심하고 한국생활을 할수있다 정도

  • 8. ..
    '14.3.29 7:45 PM (121.151.xxx.121)

    시민권 가진분의 가족도 미국에서 소환하는지는 더 알아봐야겠구요 같이 소환되는거라면 가족중 한명이 시민권 있으면 없는거보단 낫겠죠

  • 9. ㅁㅁㅁ
    '14.3.29 7:48 PM (61.254.xxx.206)

    미국시민권의 가족으로 우대받는 경우는 없어요.
    미국에서 아이는 미국시민권자고 부모는 불체일 때 부모만 추방하기도 해요.
    미국은 양육권을 꼭 부모를 최우선으로 안해요.
    더 나은 양육자가 있으면 제3자를 지정하기도 해요.

  • 10.
    '14.3.29 7:50 PM (222.106.xxx.155)

    앞으로 이중국적 허용 쪽으로 법이 바뀔수도 있다는 거죠
    아무래도 있는 사람들의 자식 손주들이 미국 국적을 많이 취득하니까
    기득권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11. ..
    '14.3.29 7:53 PM (121.151.xxx.121)

    이중국적 허용하면 미국국적이 제일 쓸모가 있죠 한반도의 대치상태로 봤을때 미국이 한국에 제일쉽게 접근하며 정보력도 있고 수송수단도 다양하니

  • 12. ..
    '14.3.29 8:16 PM (68.49.xxx.129)

    가장 현실적인 큰 장점은...혹시라도 미국에서 살거나 유학하게 될경우..능력만 되면 현지취직 백프로 가능. 시민권 없으면 능력 있어도 현지취업 정말 어려움..

  • 13. 어느나라 국제학교
    '14.3.29 8:33 PM (182.55.xxx.109)

    어느나라를 가든 그나라에서 제일 좋다고 하는 인터내셔널 스쿨이 어메리칸 스쿨입니다.
    미국 시민권이 있으면 항상 일순위로 그 학교에 입학자격을 얻습니다.
    미국시민권이 없으니 항상 움직일때마다 애 학교때문에 고생하다보니.....독수리 여권 솔직히 부럽습니다.

  • 14. ...
    '14.3.29 9:00 PM (118.221.xxx.32)

    유학가면 학비가 덜들죠

  • 15. 수억원 이상의
    '14.3.29 9:57 PM (59.6.xxx.95)

    가치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유학과 직장 경험자입니다.

  • 16. 딴건모르겠고
    '14.3.30 12:57 AM (99.225.xxx.159)

    택스때문에 시민권 포기하는건 어른들 이야기임.
    미국은 월드 인컴을 다 보고하게 되어있는데 한국에서 부동산과 소득이 계속 있어왔는데 그걸 미국에 신고 않하고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이 이제 벌금까지 내게 생겼으니 그리하는것임. 이제 막 태어날 아이하고는 무관한 일이예요.
    그리고 같은 유학을 하더라도 영주권 시민권자가 지원가능한 학과가 있고 직업도 마찬가지예요.
    일부러 원정출산을 가는것도 아니고 기회가 있어서 나가게 되서 출산하면 여러모로 아이한테 좋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676 반복되는 시체꿈 해몽 하실 분 계세요? 1 해몽 2014/03/30 1,632
365675 슈퍼맨의 하루... 아이가 참 다정?한거같아요ㅋ 11 2014/03/30 4,850
365674 이번주 화요일 키자니아 붐빌까요? 1 궁금마미 2014/03/30 693
365673 친정 부모님께 바라는 거 없는데 자꾸 속상해요.. 14 네모네모 2014/03/30 4,758
365672 아들이 고3인데요 5 기숙학원 2014/03/30 2,858
365671 아따 살살 좀 걸으쇼 윗집냥반!! 6 ㅡㅡ 2014/03/30 1,888
365670 영어 잘하기 2 !! 4 drawer.. 2014/03/30 1,812
365669 갑상선검사로 날을 보낸 경험담 3 그냥 2014/03/30 2,561
365668 정육점 삼겹살.. 원래 돼지냄새 나나요? 2 시민 2014/03/30 1,839
365667 오늘 공인중개사 학원 1회 모의고사 쳤는데.. 9 .. 2014/03/30 2,103
365666 초등 고학년 아이들 겨울에도 매일 샤워하나요 6 ,, 2014/03/30 1,567
365665 1박2일 김종민 10 일요일 2014/03/30 5,053
365664 일주일마다 목욕하는 것이 싫어요. 15 .... 2014/03/30 5,756
365663 달걀 노른자가 잘 안익어요. ... 2014/03/30 688
365662 '황제노역' 판결 판사는 사표..'황제구형' 검찰은 2 샬랄라 2014/03/30 967
365661 성격이 너무도 까칠하고 예민한편인데요... 1 ... 2014/03/30 1,328
365660 신생아 키우는데 언제부터 살만할까요? 7 ss 2014/03/30 2,653
365659 열받네요.. 1 아오 2014/03/30 763
365658 많이 읽은 글보다 여쭈어요 거의 매일 만나는 며느리라면요 1 거의 매일 .. 2014/03/30 1,780
365657 노무현의 대통령특별교부금 (5년 총 6조 전부 사회 환원) 12 교부금 2014/03/30 2,797
365656 교통사고 났는데 도와주세요 10 ... 2014/03/30 2,238
365655 82분들은 인생의 목적이 뭐예요? 8 대해 2014/03/30 2,300
365654 부부사이 안좋은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5 부부 2014/03/30 3,717
365653 블랙요원이 자살시도 이유가 11 국정원자살기.. 2014/03/30 3,627
365652 서초동 한양 아파트 건너편 스시히로바 대신 생긴 스시집 1 스시 2014/03/30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