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명박과 똑같았다

독일연설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4-03-29 18:18:4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74392&PAGE_CD=N...

 

남북교류협력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하면서도 그 발목을 잡고 있는 '5·24조치'에 대한 진전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 사건 이후 개성공단과 일부 인도적 지원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남북관계를 단절하도록 한 5·24 조치는 남북교류확대에 여전한 걸림돌이다.

청와대는 연설 직후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5·24조치는 우리 국민이 납득할 만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을 때까지 유지돼야 한다는 정부의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박 대통령의 제안이 5·24조치와 관계없이 추진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남북교류협력사무소 설치? 과연 가능할까

남북 간 갈등을 해소 및 교류의 확대를 위한 남북교류협력사무소 설치 제안도 실효성 있는 내용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박 대통령의 이날 제안과 비슷한 남북연락사무소 설치는 노무현 정부 때 4차례를 포함해 1990년 이후 북한에 7차례 제의했다가 번번이 거부당했다.

중략..

김연철 교수는 "비핵화를 전제로 했다는 점에서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 3000과 같은 것"이라며 "연설 앞부분에 북한 아이들이 처한 현실과 탈북자에 대해 말했는데 이는 북한을 자극하는 내용이다, 이번 연설이 북한 들으라고 하는 게 아니라 국내용임을 보여주는데 앞에서는 비판해 놓고 뒤로 제안하는 게 효과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도 "북한에 대한 지원과 교류협력에 대한 전제조건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걸어놨고, 또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재개의 전제조건으로 '북한의 진정성 있는 선 조치'를 제시했다"며 "방안에 잔뜩 상을 차려놓았지만 대문과 방문에 2중으로 자물쇠를 채워놓은 격"이라고 지적했다.

정 전 장관은 또 "박 대통령이 서독이 통일을 이뤄낸 과정에 대해 많은 조언을 받았을 것이기 때문에 '드레스덴 독트린'에 대해 많은 기대를 했는데 사실상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3000과 같은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에서는 북한 핵시설은 과대포장해서  북한 자극하고  독일 가서는 내용없는 통일 이야기 .

선거때는 간첩을 만들든지 북한에 총 쏟아 달라고 하든지 하더니 이제는  혼자서 해대는 통일이야기가 나오네요

IP : 116.39.xxx.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9 6:32 PM (180.227.xxx.92)

    6월에 지방선거 있어서인지 뉴스에 맨날 북한이 동해에 미사일 쐈다는 얘기 지겹네요
    글 잘 읽었어요
    이명박근혜 똑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48 이제 이 나라 국민이 아니라는.. 실종자 부모님의 절규 깊은 슬픔 2014/04/24 829
373047 "천안함 기부금 사용처 25%가 부적절" 9 OX 2014/04/24 1,508
373046 UDT 전문잠수사들이 한 번도 물속에 못 들어갔다고 하네요..... 18 ㅉㅉ 2014/04/24 3,322
373045 해경, 밤샘수색 중단하고 "수색했다" 허위보고.. 3 열정과냉정 2014/04/24 1,420
373044 단원고..'해경으로부터 전원구조 됬다는 공식통보 받았다 ' 19 골든타임실기.. 2014/04/24 3,686
373043 이 글이 세월호 유족들에게 전달 되길 바랍니다. 27 부디 2014/04/24 3,717
373042 우리가본 장면은 상당수 아이들이 숨진 후인거 같아요.. 13 .. 2014/04/24 4,369
373041 배안에도 유속이 심한가요?? 9 유속? 2014/04/24 1,456
373040 모두의 탓, 시스템 탓, 그리고 정부 탓 5 세우실 2014/04/24 688
373039 오늘까지 시신 못찾으면 어찌되나요 17 .. 2014/04/24 3,977
373038 온유한 아이.. 13 탄식 2014/04/24 2,855
373037 후원금 필요한 중소, 바른언론사들 9 바른언론사들.. 2014/04/24 848
373036 세월호 사건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영상 있나요? 푸른 2014/04/24 596
373035 세월호를 광고해준 프로그램 19 ... 2014/04/24 6,900
373034 당신이 뭔데 엄벌을 내리냐고 4 니가 2014/04/24 1,301
373033 진실 과 허위사실... 16 감정보다는 .. 2014/04/24 2,326
373032 이나라를 돌아가게 하는 원천은 뭘까 2014/04/24 366
373031 ... 쌍차 해고자이신 정O욱님이 돌아가셨답니다. 8 쌍차 해고자.. 2014/04/24 2,086
373030 눈물이 계속나서 82에 못들어오겠어요.... 8 ㅡㅡ 2014/04/24 832
373029 처음 도착한 해경님들아... 6 조작국가 2014/04/24 1,640
373028 박근혜의 정신세계-가 놀라왔어요 36 박근혜정신세.. 2014/04/24 8,724
373027 내가 해줄 일이 도울일이 ...없네요.. 11 그런데요 2014/04/24 845
373026 세월호 임시합동분향소에 문자조문을 보낼 수 있습니다. 2 조문 2014/04/24 1,495
373025 '극적 구조' 세월호 권양(5) 어머니 끝내 주검으로 12 아 어떡해 2014/04/24 5,213
373024 이 사진 한 번 더 보세요 11 ㅇㅇㅇ 2014/04/24 3,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