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82cook 님들중에서도 혹시 자신의 아버지가 딸바보 인분들 있나요?

엘살라도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14-03-29 17:05:03
요즘 예능보면 딸바보가 정말 대세이죠.. 무뚝뚝한 추성훈이 딸바보로 만든 사랑이도 그렇고, 송종국도 지아를 너무 좋아해서 거의 딸바보가 되었죠.. 그 밖의 연예인들도 딸바보 인증 올리고 하던데.. 혹시 여러분들의 부모님들중에 딸바보이거나 아들바보인분들 있나요?
IP : 112.155.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9 5:07 PM (211.246.xxx.124)

    송종국은 딸바보 맞는것 같은데
    추성훈은 아닌것같아요. 방송에서 찍으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것처럼 보여요. 제눈에는.
    방송들이 딸있으면 딸바보 아들있으면 아들바보
    말 만들어내려고 과장 하는것 아닌가요?

  • 2. 딸바보둔 친구
    '14.3.29 5:09 PM (58.238.xxx.23)

    41살인데 시집을 못가고 있어요.
    결혼한다는 남자 팬적도 있고..니끼짓게 어디 우리딸 함시롱..이제 포기한데요. 아버지 성에 차는 남자는
    지구에는 없다고

  • 3. 송종국은
    '14.3.29 5:09 PM (112.165.xxx.104)

    딸바보 보다는 딸을 바로로 만드는 사람 같더라구요
    교육 하는거 보니 딸을 사람들이 불편하게 교육 시키더라구요
    이쁜 내 자식 아들 바보든 딸 바보든 타인에게 손가락질 당하게 키우진 말아야죠
    내 사랑하는 자식 왜 그리 키울까

  • 4. 윗님 맞아요
    '14.3.29 5:11 PM (61.79.xxx.76)

    딸은 빈이처럼 키워야죠.
    여자애라도 리더십도 있고 뭐든 열심히 하고 잘 먹고 참 이뻐요.
    지아가 운동 신경도 있고 이쁜 앤데
    인형처럼 안고 감싸고 아무것도 못 하게 하고
    남자애들이랑 애정씬이나 만들려 하고.

  • 5. ㅇㅇ
    '14.3.29 5:46 PM (39.119.xxx.125)

    저희 아빠요.
    제 나이 사십대 중반인데 지금도 예뻐 죽어요 ㅋ
    제 헤어스타일. 옷입는거
    제일 관심많은 사람도 울아빠.
    아 저는 결혼한 주부고
    저희 아빠는 저만큼 며느리도 사위도 아끼시긴해요
    워낙 사랑도 많고ㅈ간섭하기 좋아하고 ㅠ
    그런 분이세요

  • 6. 추사랑 아기는
    '14.3.29 5:59 PM (175.210.xxx.70)

    아빠를 딸바보 되게금하는 조건을 다 갖춘듯 하던데요

    첫 방송때 20개월? 인데도,,,아빠가 포도 씻어서 식탁으로 가져오니까...좋아라 소리 지르고 뒤뚱뒤뚱
    앞서서 달려오면서도,,,자기 자리 앉기 전에 아빠 의자 가리키며...'여기 앉으라'고 손짓하는 거 보니 참
    기특하다 싶던데...

    아기지만 그런 효심을 보이면 딸바보가 안 될 수가 없겠죠 ㅎㅎㅎ

    추성훈 선수가 무뚝뚝해서 딸의 그런 세심함을 잘 캐치 못하더군요
    말 타고 와서 엄마 한테 이야기 할 때 놀라잖아요
    말은 잘 못해도 그 똥그란 눈과 손짓으로 표현하는 거 보면 진짜 귀엽죠 ^^

    http://www.youtube.com/watch?v=o1ahw3fBn2c

  • 7. 그래도
    '14.3.29 6:22 PM (211.207.xxx.68)

    확률적으론 아빠가 딸바보면 딸이 구김살 없이 밝고 당당하고 자존감 높게 자란대요.
    저희 아빤 요즘 살가운 아빠들같은 딸바보 정도는 아니었지만,
    조용히 속으로 자랑스러워했던 스타일. 그런 조용한 지지와 신뢰가 나중에도 살면서 힘들 때 많이 힘이 되었죠.

  • 8. 김사랑
    '14.3.29 7:39 PM (14.45.xxx.43)

    저요저요!!

    저도 나이가 마흔이 다됐는데 지금도 이뻐해주세요
    저는 딸만 둘인 집의 첫째인데 저랑 동생 둘다 너무 이뻐해주세요

    언제나 하고 싶은게 있으면 무조건 지지해주시고 도와주시고
    회사에 입사할때도 힘든게 뭐 있나 도와줄게 있나
    아주 부자도 아닌데 사고싶은건 다사고
    가고 싶은건 다 가게 해주시고
    공부도 하고싶은만큼 하고
    본인이랑은 다른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그걸 업으로 삼는 제 여동생도 끝까지 밀어주시고
    공부하는데 돈대주시고

    암튼 지금도 카톡으로 우리공주님들이라고 저희를 부른답니다. ㅎㅎ

  • 9. 저도
    '14.3.29 8:14 PM (59.6.xxx.151)

    제 나이 오십
    올해처 별세하시는 순간에도 저는 알아보시던 평생 딸바보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279 교대를 목표로 하는 중학생인데요 5 huhoo 2014/07/21 2,815
400278 가스밸브자동차단기 사용하시는분 3 2014/07/21 2,420
400277 '다큐3일' 제작진 "'세월호 유족편' 취재 중단 지시.. 8 니들맘대로 2014/07/21 3,196
400276 2주간 집 비울껀데 창문 닫아놓으면 곰팡이 쓸까요~1층인데 5 .... 2014/07/21 3,601
400275 새벽 두시반에... 6 대체 2014/07/21 2,359
400274 식염수 코세척 첨인데요 ^^ 6 질문 2014/07/21 5,550
400273 중 3학년 1학기 영어 3등급. 국제고 갈 수 있을까요?? 12 불어라 남풍.. 2014/07/21 3,771
400272 신체비율이 일정하겠죠? 1 궁금 2014/07/21 1,049
400271 윗층 하수도 막힘으로 저희집 욕실에서 작업을 해야한다고 13 하수도 2014/07/21 5,351
400270 최지우 김하늘같은 여배우는 왜 결혼을 안하는걸까요? 26 그냥 2014/07/21 18,773
400269 한 과외쌤께 자녀들 맡기는거 별로인가요? 7 과외 2014/07/21 1,913
400268 집살때 대출끼신분 있으신가요 11 t11 2014/07/21 3,018
400267 친정 돈문제 1 친정 2014/07/21 2,187
400266 고양이가 집안에 들어와 사료를 훔쳐(?) 먹고 갔단 사람인데요... 15 안알랴줌 2014/07/21 2,640
400265 백석 예술대학이 한예종같은건가요? 15 록키 2014/07/21 14,928
400264 반동거라는게... .... 2014/07/21 2,418
400263 미드 보는사이트 2 제니 2014/07/21 2,363
400262 스트레스 받아도 살이 빠지네요 5 000 2014/07/21 2,258
400261 애들이 왜이리 걱정될까요? 8 미래고민 2014/07/21 2,080
400260 세월호 막말 '엄마부대' 할머니 '조문할머니'와 동일인물 아니다.. 7 다른인물 2014/07/21 2,499
400259 보수단체 광화문서 또 만행 저질러 3 어버이 연합.. 2014/07/21 1,153
40025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7.21pm) 담론통 - 현장에 희망이.. lowsim.. 2014/07/21 878
400257 21st Century Health Care 와 센트륨의 차이가.. SJSJS 2014/07/21 1,772
400256 25일 노유진 정치카페 공개방송 일정은 수원 영통 홈플러스 앞 .. 1 정치카페 참.. 2014/07/21 1,083
400255 크록스 레이웨지 사이즈 질문드려요 8 샌들 2014/07/21 5,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