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크린 하나 설치 했을 뿐인데

변화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14-03-29 16:01:41

얼마전에 누가 스크린이랑 빔을 주었어요

정확히 말하면 남편 거래처에서요

우리 가족 모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이에요

각자 컴퓨터로 (컴퓨터는 각자 있는게 좀 신기하죠?^^ ㅋㅋ)

보다가 한방에 모여 영화 감상 하는데 참 좋네요

평상시 스크린이 아무리 커도 영화관에서 주는 감동은 없다 영화는 영화관서 보자 주의였는데

급한대로 사정대로 못본 영화 이렇게 보니까 참 뭐랄까 평안하고 좋아요

저는 커피나 와인 한잔 아이는 코코아 타서 셋이 같이 보다가 한명이 자고

이런저런 수다 하면서 아... 정말 좋네요

특히 이런 날씨에 아이랑 나란히 침대에 누워서...

 이런 작은 일상들이 나중에 추억이 되겠죠

좋아서 자랑하고 가요 소소함을 누리며 살아요

누려~~~

IP : 112.165.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그럴수 있겠네요
    '14.3.29 4:04 PM (1.251.xxx.35)

    사려면 좀 비싸겠죠?

  • 2. 원글이
    '14.3.29 4:06 PM (112.165.xxx.104)

    저도 오래전에 그거 산 집에 물어보이 200만원 정도 했어요
    남편 말로는 가격이 많이 내렸다고 하던데
    꼭 사야 하는 건 아니라서 저도 참았는데
    이번에 느낀게 많아서 좋아요
    이거 저만 호사 누리는 거 같아 미안해 지네요^^ 히히

  • 3. 안방극장
    '14.3.29 4:23 PM (112.148.xxx.27)

    요즘 뜨는 3d프로젝터인데 아마존에서 700불 정도면 삽니다.

    http://www.amazon.com/Acer-H6510BD-Theater-Projector-White/dp/B00B97ZKIA/ref=...

  • 4. 비오는날 카페에서
    '14.3.29 4:23 PM (118.33.xxx.113)

    집에. 스크린 설치되어있음에도
    차타고 드라이브 좀 하다 대형 카페 들어와 커피한잔하고있어요 .
    애들은 다 해외있고. 남편은 출장, 혼자. 카페서 아이패드랑 놀고있는데 .....혼자 햄뽂고 ( 강렬한 엔돌핀 과부하가 걸림 ㅋ) 있어요 비는 촉촉히 내리고 연인들 가족들 친구들 삼삼오오 모여있는데 보기 좋은데요.
    사람들의 와글거림도 비가 오니 더 크게 들려도 정겹네요.
    오늘 근무이신분들께는 죄송하네요 .
    저도 오늘은 휴무합니다.같이 햄뽂읍시다.원글님!!!^^

  • 5. ..
    '14.3.29 4:25 PM (175.212.xxx.95)

    집안에 영화관 ,탐납니다.

  • 6. 윗님
    '14.3.29 5:18 PM (112.148.xxx.27)

    프로젝터는 장소만 넓으면 300인치로 볼 수 있답니다. 물론 스크린도 그 크기가 되야겠지만요.

  • 7. 답변
    '14.3.29 5:56 PM (112.148.xxx.27)

    300인치 4:3 규격일 경우 사이즈가 6미터x5미터라네요.
    와이드면 더 넓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701 선장이 지난 16일 오전 9시쯤 청해진해운에 세월호 침몰 상황.. 3 이거 보셨나.. 2014/04/26 1,730
373700 안바뀌는 이유 17 ... 2014/04/26 3,216
373699 미군 구조함이 온다는데...두눈 똑바로 뜨고 봐야할듯... 9 나무이야기 2014/04/26 1,844
373698 이상호기자님글 25 - - - .. 2014/04/26 4,841
373697 죄송) 남자양복 아울렛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죄송합니다 2014/04/26 1,638
373696 해경이 비오고 바람불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거 아니겠죠? 2 혹시나 2014/04/26 947
373695 다시 일제시대로 돌아가서. 2 Tt 2014/04/26 661
373694 배에서 여동생이 보낸 마지막 사진 5 참맛 2014/04/26 4,942
373693 기존지상파와 손석희의 차이 4 ... 2014/04/26 2,165
373692 새누리당'수도권,충청권 표 다날아가나' 세월호 후폭풍공포 26 집배원 2014/04/26 3,939
373691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에선 절대 배는 타지 마라 해야겠네요. 5 뭐라 할 말.. 2014/04/26 953
373690 잠 안자는 6개월 아기.. 5 안자는 아기.. 2014/04/26 2,361
373689 언딘쪽에 우리가 압력을 넣을 방법은 없나요? 4 123 2014/04/26 941
373688 르몽드, 세월호 참사 행정부와 관리능력의 침몰 3 light7.. 2014/04/26 1,117
373687 우리 이렇게 애들 보내면 안되지 않아요? 6 행동하는지성.. 2014/04/26 1,219
373686 진도 동거차도에 산불…바람 타고 확산 중 14 콩콩이큰언니.. 2014/04/26 2,797
373685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 - 82회 세월호 1 lowsim.. 2014/04/26 910
373684 언딘이 갑, 무슨 빽으로 해경 위에서 관할하나? 10 ㅇㅇ 2014/04/26 3,005
373683 바닷속에 뭐가 있길래.......?? 8 나무이야기 2014/04/26 2,348
373682 [김어준의 KFC #6] 진도VTS와 이종인 lowsim.. 2014/04/26 1,561
373681 펌-민중의 소리) 해경이 현장에서 하는게 아무것도 없다. 10 흐음 2014/04/26 1,542
373680 펌) 청해진해운에서 김앤장 변호사 고용 8 ... 2014/04/26 3,037
373679 [세월호 참사] 앞다퉈 구조선에 올라탄 선원들, 웃으며 휴대폰 .. 4 흠.... 2014/04/26 1,691
373678 kfc듣고있는데요 4 ... 2014/04/26 1,586
373677 르몽드, 내 아이를 살려내라! 1 light7.. 2014/04/26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