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도 없나 공중도덕도 못배웠나
지하철에서 하늘하늘한 20대 여자가
봄내음 물씬 나게 생겼지만 현실은
냄새 별로인 꽃다발 가지고 타고 내 옆에 앉은건 좋은데
꽃다발과 함께 쥔 쇼핑백이 오른쪽으로 쏠려 내 무릎을 자꾸 건드립니다
그것도 안착이 아니라 기분나쁘게 탁탁.
그래서 쳐다보다가 눈치도 나름 줘봤다가
그래도 신경을 안쓰네요.
전 지하철 타면 어쩔수없는 신체조건?이 아니고선
다른 사람한테 내 물건이 부딪힐까 극도로 신경쓰는데요
내가 그게 싫으니까.
참다참다 "쇼핑백 중간으로(자기 무릎 정중앙) 좀 놔주시면 안되나요?" 물었더니
대답을 "하~~~"로 대신하네요
별걸 다 가지고 그런다는 태도 팍팍 풍기며.
따사로운 봄 그녀때매 기분 잡칠라카네요
도대체 82 여러분
내 상식이 이상한 겁니까? 내가 진정 초 까칠녀인거에요?
아 정말...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식을 교과과목으로 좀 채택했으면 하네요
아으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4-03-29 13:52:10
IP : 39.7.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카틀레아
'14.3.29 2:09 PM (39.7.xxx.167)90점 미만은 졸업 못시키게 해야되요
2. ///
'14.3.29 2:13 PM (1.241.xxx.158)가르치는 교사분들중 몇이나 상식적인 사람이 있을까를 생각하면...
부모도 마찬가지구요.3. ㅁㅁㅁㅁ
'14.3.29 2:43 PM (218.148.xxx.46)그걸 학교에서 가르칩니까? 집에서 가르쳐야죠
4. 저도 학교에서
'14.3.29 2:58 PM (1.251.xxx.35)좀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공부공부만 말하지 말고요.
기초생활질서 이런거요. 쓰레기 버리지 말아라, 등등이요5. 이런
'14.3.30 9:58 AM (180.182.xxx.51)기초 상식은 집에서 부모가 가르쳐야죠.
학교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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