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족관 돌고래의 '슬픈 진실'

자연에서 살게해줘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4-03-29 09:45:29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329033506319

 

친구들은 망망대해 누비는데… 고작 몇m 크기 침대서 평생을 사는 꼴....

사회생활·사냥 등 즐거움 사라져 강박행동 늘고 수명 10분의 1로 배설물 등 소독 위해 넣은 약물에 피부 벗겨지고

시력 상실까지 국내 수족관 관리감독 법규 없어 멸종위기종 무단 포획도 '방치' 사람이 평생 침대에서 사는 꼴....

자연수명의 10분의 1, 강박행동도... 갖가지 스트레스에 처방전은 항생제...

지난달 19일 울산 남구에서 울산 남구청 관계자, 서울동물원과 한화 아쿠아플라넷의 돌고래 전문가들이 모여

'큰돌고래 번식협의회'를 열었을 때만 해도 임신 11개월 째인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의 큰돌고래 장꽃분의 출산은

 축복이고 경사였다.

하지만 이달 7일 태어난 새끼 돌고래 장생이 3일만에 짧은 생을 마감하면서 "수족관 출산은 환영할 일이 아니다"는

슬픈 진실이 알려졌다. 수족관에서 탄생한 돌고래가 살아남는 것은 10마리나 20마리 중 한 마리에 불과하고

(자연상태 생존율은 50%), 성체가 돼도 수명이 10분의 1에 그친다는 사실에 경악한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

돌고래에게 수족관 생활이란 무엇이기에 그럴까.

 

동물중에서 자살할수 있는 동물중에 으뜸이 돌고래 랍니다.

돈을 위한 쇼..돈을 위한 수족관 모두 없앴으면 좋겠어요.

IP : 218.209.xxx.2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14.3.29 9:49 AM (112.173.xxx.72)

    이제 동물쇼 같은 후진국형 놀이로 돈 버는 일 그만했음 합니다.

    80년대나 신기했지 지금은 보고있음 마음이 아파요.

    모든 동물들이 쇼를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매질과 학대에

    시달렸을걸 생각하면 쇼 보면서 박수 안나와요.

  • 2. 동물쇼 이제 그만
    '14.3.29 10:03 AM (211.59.xxx.34)

    태국에서 절실히 느꼈어요.
    코끼리쇼장에서 온갖것을 시키는 데
    나중엔 화살인가 멀리 던져 골인시키기까지 시켜요.
    코끼리가 2번 실패하고 세번째 시도하는 데
    어찌나 긴장하고 두려워하던지
    던지면서 똥을 마구 싸더라구요.
    또 코끼리 타고 트랙킹하는 학대같은 것도 제발 없어지길 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돌고래쇼는 아직 안 없어졌나요?
    정말 미천한 나라들의 동물학대 돈벌이 방법에 사람들이 다 외면하길 바랍니다.

  • 3. 어휴
    '14.3.29 10:07 AM (173.89.xxx.87)

    지능도 높은 동물을 꽉 막힌 수족관에서 키웠으니 동물학대죠. 동물쇼는 정말 거부해야하고 동물원 시설도 개념 자체를 바꿔야 해요.

  • 4. .....
    '14.3.29 10:27 AM (152.149.xxx.254)

    어휴... 정말
    슬프네요. 동물도 사람과 다를 게 없지요..

  • 5. ...제발
    '14.3.29 10:39 AM (121.145.xxx.233)

    제발동물이용한 쇼는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제가사는 부산 초읍에 곧 동물원 개장한다던데....
    전 동물원도 ㅜㅜㅜ 싫어요 ㅜ
    관리가 잘되는 동물원이면 몰라도 진주 수목원인가 갔다가 말라서 처참한 동물들 보니 ㅜㅜ
    인간이 진짜 죄를 만드는 동물이란거 느꼈어요
    진주 수목원 뿐 아니라 인적이 드문 동물원들은 운영이 제대로 안돼 동물들 물과 사료조차
    관리가 안되는곳이 허다하다네요 ㅜ
    어쩐지 손바닥만한 원숭이가 어찌나 먹이달라고 손을 뻗어대는지 ㅜㅜ
    그땐 몰랐죠 ㅜㅜ

  • 6. ㅠ.ㅠ
    '14.3.29 10:42 AM (221.148.xxx.93)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애기들 따라 가보면 동물의 스트레스가 느껴져요
    서울대공원 호랑이가 계속 헉헉거리면서 같은 행동 반복하고 있고 아쿠아리움 상어가 구석에 머리를 쳐박고 이상행동을 계속하고 있더라구요
    너무 잔인해요 ㅠ..ㅠ

  • 7. ..
    '14.3.29 12:20 PM (119.69.xxx.89)

    마음이 아파요

  • 8. 저두
    '14.3.29 1:04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동물원가서 마음아팠던적 정말 많네요
    얼마나 거기서 나가고 싶을까요 얼마나 답답할까요
    구경하는 제가 죄스럽고 막 그렇더라구요

  • 9. 고든콜
    '14.3.29 4:17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교감 어쩌고하는데 고통을 교감하겠다는건지 정말 답답합니다..제주도 점보빌리지인가에서하는 코끼리쇼도..

  • 10. 구름
    '14.3.29 5:47 PM (1.233.xxx.18)

    저도 언제부턴가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이 불쌍하더라구요. 수족관도 마찬가지네요.
    얼마전 아는 지인이 빙어축제 가자고 했는데...빙어도 불쌍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378 둘째 낳은걸 후회 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30 땅콩 2014/03/31 6,108
365377 인터넷 사이트 자주 놀러가시는 곳 어디세요? 2 심심해 2014/03/31 715
365376 영어 회화 학원 다니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1 몸부림 모정.. 2014/03/31 868
365375 무쇠 길들인 코팅이 벗겨질 수도 있나요? 3 운틴 2014/03/31 1,394
365374 검찰, 채동욱 만나 사법처리 가능성 전달 7 뭐가뭔지.... 2014/03/31 1,435
365373 컴터dvd드라이버 관련 여쭙습니다 3 컴맹 2014/03/31 396
365372 하루하루가 너무 고달퍼요 ㅠㅠ 정말 도망치고 싶은 맘 ㅠㅠ 2 ds 2014/03/31 1,494
365371 내가 낸 건강보험비로 공무원가족 실비보험에 건강검진까지? 1 퍼옴 2014/03/31 987
365370 글은 지웁니다 35 ........ 2014/03/31 3,797
365369 자켓 소매 끝단이 어디까지 오게 줄여야 돼요? 4 친절한82 2014/03/31 4,361
365368 oecd국가들 2차세계대전이후 국가부채 최대라는데 --- 2014/03/31 511
365367 법원,검찰이 법을 ‘집어넣다 뺐다’ 엿장수 마음대로 이래도 돼?.. 호박덩쿨 2014/03/31 455
365366 워드프로세스관련 문의 2 컴퓨터 2014/03/31 506
365365 정부, 일본-위안부할머니 측 만남 몰랐다 1 세우실 2014/03/31 491
365364 초등학생6학년 추리소설 읽어도 될까요?? 8 은샘 2014/03/31 1,690
365363 송종국부인같은 스타일 어떠나요 14 봄봄 2014/03/31 7,379
365362 영유 외국인 교사 직업 꽤 괜찮은 것 같아요 4 잘모르지만 2014/03/31 1,745
365361 이케미숄은 어떻게 입는건가요??? 1 xcg 2014/03/31 828
365360 '채군 정보 조회' 경찰 2명 1계급씩 승진 6 샬랄라 2014/03/31 660
365359 정말 편한 쇼파 아시는분! 2 타도에요 2014/03/31 1,918
365358 부재중 전화 확인하면 전화하시나요? 9 확인 2014/03/31 4,003
365357 이 초성자는 무슨 뜻인가요?? 6 ?? 2014/03/31 1,494
365356 발레 vs 필라테스 혼자 배우기 3 == 2014/03/31 3,504
365355 초등 4학년 문제집 추천해 주세요. 3 초록마을 2014/03/31 2,160
365354 껌 많이 씹어도 살찔까요? 5 음;; 2014/03/31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