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꽤나 설레네요. 물론 유부녀니까 실제로 현실에 있는 사람이 마음에 드는 건 아니구요. (주변에 남편빼고 남자도 없어요..)
로맨스 소설이나 영화, 만화 같은거 보면서 연하남 설정에 끌리는 데요.. 정말 이상하네요. 원래 연하남은 거부감 들어서 싫었는데 나쁘지 않아요. 나이 들어가서 그런가요 ㅠㅠ
저도 나이들어서 그런 느낌 들까봐 드라마를 아예 멀리해요^^
풋풋함이 땡기는거죠.
반대의 성향이 끌리는것처럼..
연하남을 남자로 생각하지 않는 이상 내가 설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저 취미모임에서 연하남 자주 만나지만 그냥 다 남동생같던데..
그걸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여자들이 어리고 본인이 풋풋할 때는 깊이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 끌리는데,
본인이 나이들고 경륜이 쌓이는 시기가 되면, 자기에게 결핍요소인 풋풋함과 열정에 끌린대요.
저도 나이드니, 착하고 자의식 강하지 않고 건강한 몸매의 남자가 눈에 들어오네요,
이런 취향의 급변화가 어이없고 생뚱맞다 싶었는데, 그건 의식의 영역이 아닌거 같아요.
전 40대 남자가 좋아요 ㅎㅎ 아직 어리다는 증거겠죠? ㅎ
귀엽게 느껴져야 나이든다는 증거죠.
셀렘이 느껴지는건 바람기가 고개를 든다는 증거고요.
밀회 후유증이 벌써 나타나면 어쩝니까?
전 원래 대딩때도 연하 좋아했어요 ㅋ
첫사랑이 한살 연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8872 | 키우는 동물이 늙고, 아픈게 두려워요. 19 | ..... | 2014/07/17 | 2,483 |
398871 | 오늘 고3 진학상담 다녀왔는데요. 20 | 고민입니다 | 2014/07/17 | 4,167 |
398870 | 이 접시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3 | 접시질문 | 2014/07/17 | 1,978 |
398869 | 뿌리 염색이 잘 안나왔는데요 3 | .... | 2014/07/17 | 1,779 |
398868 | 줄넘기하다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1 | ㅇㅇ | 2014/07/17 | 1,069 |
398867 | 직장 처세 조언 좀 해주세요. 7 | 사장 | 2014/07/17 | 2,227 |
398866 | "쥬단학"의 뜻이 뭔가요? 16 | 궁금 | 2014/07/17 | 29,464 |
398865 | 일본 여자분들의 특성? 11 | ... | 2014/07/17 | 5,050 |
398864 | 요즘 낮에 걷는건 미친짓일까요 9 | .. | 2014/07/16 | 3,255 |
398863 | 여러분은 다시 돌아간다면 하고싶은 일 있으세요? 3 | 라미레즈 | 2014/07/16 | 1,542 |
398862 | (잊지않겠습니다22) 최혜정 , 유니나 선생님... 2 | 산이좋아 | 2014/07/16 | 1,316 |
398861 | 도와주세요. 사고 후 다리를 잃은 분께 뭘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9 | wish | 2014/07/16 | 1,700 |
398860 | 부등시(시력차이) 어떻게 해야되죠? 5 | 휴~~ | 2014/07/16 | 1,510 |
398859 | 킥보드(?)타고 출퇴근 웃길까요?? 30 | 노망녀?? | 2014/07/16 | 8,893 |
398858 | 도대체 이게 무엇인지요?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2 | 르네상스 | 2014/07/16 | 1,719 |
398857 | 유아학습지 하는데 8 | 유아학습지 | 2014/07/16 | 1,540 |
398856 | 친구관계가 좋지 않은 아들걱정이에요... 2 | ooo | 2014/07/16 | 2,467 |
398855 | 남친이 너무 게을러서 미칠거 같아요 (내용지웠어요) 16 | 배짱이 | 2014/07/16 | 4,394 |
398854 | 세상은 아직 살만한거 같아요 4 | 진 | 2014/07/16 | 1,387 |
398853 | 휴롬주스 미리 만들어놔도 되나요? | 게으른여자 | 2014/07/16 | 2,330 |
398852 | 연하남편 나이차 9년 이상 경우 보셨어여? 11 | mmm | 2014/07/16 | 6,291 |
398851 | 강추! 서화숙 긴급제안, 세월호를 지켜라! 4 | lowsim.. | 2014/07/16 | 1,877 |
398850 | 이런경우 제가 치료비? 약값을 청구해도 되는지요? 2 | 답답 | 2014/07/16 | 1,204 |
398849 | 자두주가 잘 우러나올까요?? 1 | 오이 | 2014/07/16 | 955 |
398848 | 남자친구의 한마디...도저히 이해가 안가서ㅠㅠ 42 | 마델라 | 2014/07/16 | 18,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