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호텔수영장-수족구애가 돌아다녀요

ㅇㅇㅇ 조회수 : 5,128
작성일 : 2014-03-29 02:29:13
금요일 밤8시구요
제주도 제일 좋다하는 호텔 중 한 곳인대요
수영장 유아풀장에 저희 애 근처에 입술에 물집 한가득인 애가 있어요
6~7살로 보이구요
부모는 세자매 친정식구들과 같이 온 듯하던데
제가 순간 입술을 잘못봤나 싶어 그 아이에게 너 입술 왜 그러니 물었더니 대답 않고 다른 쪽으로 가더라구요
방으로 돌아오자마자 수족구 검색했는데
완전 같아요 턱 주변까지 올라온 모양새하며
수족구 90프로 이상이구요 아니면 심한 구내염
턱쪽까지 물집 잡히고 터지고 발갛고
그 정도인 애를 아무리 친정식구들 모임에 다들 수영장 간다고 들어다보내다니
정말 양심도 없지

비싼 비용지불하며 온 호텔에서 전염병 옮을까봐 여태 화가나네요
물에서 전염성 강한데 정말 무식하고 양심도 없지
일단 프런트에 말해놨는대요 .
주말동안도 그 아이가 입장해있으면 저 아예 그 집 부모에게 얘기하고 싶을 정도에요
토요일 제주도 비온대서 수영장에 있을 생각이었거든요
이거 호텔측에 강하게 말해도 되죠?
수족구 아니라고 우기는거 아닐까요
아 정말 시간내 돈들여 온 여행에서 기분 확 상해요


혹시 제주도에 3자매에 친정어머니 모시고 여행온 집에
위에 누나 남동생 ㅡ 요 남자아이가 입술물집 턱까지 한가득요
누나는 초등학생 남동생은 유치원이나 초등저학넌으로 추정
조카는 크록스 전신수영복 입은 못걷는 아기
좋다고 제주도 호텔수영장에 노는 모습 카스나 페이스북 등등에 올라오면 전염병걸렸을 땐 목욕탕 수영장 좀 가지 말라고
그 일가친척까지 다 무식해보인다고 누가 좀 말려주세요
증말 싫네요 아픈애는 제발 좀 조용한 곳에서 쉬길..
IP : 175.223.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는사람도
    '14.3.29 2:44 AM (68.49.xxx.129)

    확짜증 .. 저같은 경우엔 피부 아토피땜에 면역력이 엄청 약한데..저 같은 사람들한테 어쩌라고 ..

  • 2. ㅇㅇㅇ
    '14.3.29 2:51 AM (175.223.xxx.171)

    동네수영장도 저런 전염병 걸려있음 못들어가게해요
    호텔측에 알려서 입장 못하도록 하는게 맞지 않나요?
    투숙객들 금토일 숙박하면 수영장 또 올텐데요

  • 3. ㅇㅇㅇ
    '14.3.29 2:53 AM (175.223.xxx.171)

    아 여기다 왜 적느냐 물으신다면
    화나서 적은거네요 ;;
    서울서 김서방찾기도 아니고,,,정말 아는 사람이 있다 기대해서 적은건 아니구요

  • 4. ...
    '14.3.29 4:58 AM (211.226.xxx.90)

    첫댓글 뭔가요..
    호텔측에다 알리고 여기다도 적은건데 뭐가 불만?

    무식한 여자 맞네요.
    내일도 수영장에 그 애 있거든 호텔측에 강하게 얘기하세요.
    그리고 옆에 다른 이용객들한테, 특히 애 데리고 온 이용객들한테 어머, 저 애 좀 보세요..저거 수족구라서 이런데 오면 안되는거잖아요...하시구요.

  • 5. ..
    '14.3.29 7:14 AM (211.36.xxx.156)

    미쳤군요.
    타인에게 감염 시키는건 물론이고 자칫 본인 애도 위험해질수 있는데 저라면 호텔에 강력하게 얘기할꺼예요.
    방송사에도 제보하겠다. 이건 심각하다.
    확인하고 빠르게 처리해달라.
    소독해달라

  • 6. 은사자
    '14.3.29 8:20 AM (175.117.xxx.233)

    혹시 신라인가요? 저희집 식구도 곧 가는데 헐... 당장 호텔측에 강력히 말해야해요 그 부모라는 인간들은 상식이 없네요!!!!

  • 7. @@
    '14.3.29 8:30 AM (118.139.xxx.222)

    그 호텔 전세를 냈내요....
    저같음 호텔에도 말하겠지만 그분들한테 직접 한마디 할래요....
    아우...듣기만 해도 짜증납니다...

  • 8. 미쳤어요
    '14.3.29 9:36 AM (119.194.xxx.239)

    정말 아무생각이 없네요. 그리고 여기에 적으시는거 당연히 가능하죠.
    덧붙여 어머님들 애들이 열있으면 학교 보내지 않는거에요.
    자기 자식 공부 중요하다가 열감기있고 전염가능있는데 꾸역꾸역 학교 보내는 이기적인 행동도
    계몽해야할 것중 하나에요.

  • 9. .....
    '14.3.29 10:53 AM (222.108.xxx.223)

    우와.. 우와...
    너무 놀라워서 말이 안 나오네요 ㅠ
    그런데, 그 자매들도 참 특이하네요.
    보통 자기 조카라도, 수족구 걸렸으면 자기 애랑 안 놀리지 않나요?
    무슨 여행을 같이 가요..
    아니, 그보다, 자기 애가 걸렸으면, 그 형제자매도 격리하지 않나요?
    누나는 아직 안 걸렸나 본데,
    누나를 격리해야죠!
    아니면 누나는 이미 걸리고 지나간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578 해외여행 가실 시부모님께 공진단 어떨까요? 3 며느리 2014/05/13 2,056
379577 뉴욕타임즈의 광고를 새누리당이 비판하자 한 교민이 남긴 글이라네.. 3 .. 2014/05/13 1,893
379576 죄송하지만 급해요. 가스렌지 두개중 하나 골라주셔요. 3 ... 2014/05/13 1,496
379575 6/4 투명한 선거를 위하여 서명해주세요 6 부정선거안돼.. 2014/05/13 996
379574 정몽준 ”서울시 빚, 박원순 아니라 오세훈이 줄였다” 36 세우실 2014/05/13 5,132
379573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대외인지도 영어로 어떻게 써야할까요ㅜㅜ 3 얌양 2014/05/13 1,489
379572 미스박이 뉴스시간에 요즘도 나오나요(땡전뉴스) ... 2014/05/13 853
379571 82쿡 회원님들께! 신상철대표님께서 전화주셨어요~^^ 40 진실의 길 2014/05/13 5,150
379570 이 시국에..고3어머님 제발 도와주세요..죄송합니다 12 정말죄송합니.. 2014/05/13 2,830
379569 별이 여정에 함께 해주세요. 돈 안들이고 기부할 수 있습니다. .. 8 독립자금 2014/05/13 1,925
379568 tv수신료 거부 후 관리사무소에 별도고지 하나요? 5 . 2014/05/13 1,263
379567 일본 혹시 휴일인가요? 3 오늘 2014/05/13 1,536
379566 남은 희생자 29명은 아직 그안에 있고... 20 지금 이순간.. 2014/05/13 2,858
379565 일베인지 또 사건일으켯네요 세월호유가족 비하파문... 7 ㅇㅇ 2014/05/13 2,129
379564 노컷뉴스) KBS 노조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 청와대.. 4 .... 2014/05/13 1,848
379563 쟤들이 무서워하는 건 대선부정선거가 들통나는 거 개표부정선거.. 2014/05/13 1,186
379562 세월호 기부금 문의 8 잊지말자 2014/05/13 1,285
379561 뉴욕 타임즈 광고 사용 - 마음껏 하실수 있어요. 7 ... 2014/05/13 1,979
379560 지금 너무 충격먹었어요. 박정희때도 배 침몰사건이 똑같이 있었.. 44 세상에나 2014/05/13 37,544
379559 감신대 학생들이 배후를 밝혔네요!!! 35 잊지말아요 2014/05/13 12,140
379558 수명 다한 원전 가동 금지 법안을 만들어 주세요! 탱자 2014/05/13 866
379557 박원순 시장 - “차기 대선 불출마.." 32 ... 2014/05/13 5,778
379556 정몽준 어제 jtbc뉴스에서 보니까 박근혜랑 똑같이 어리버리 5 개그다 2014/05/13 1,721
379555 전세자금도 고액전세의 경우 대출에 대한 보증서 발급이 전혀 안되.. 어흑 서러워.. 2014/05/13 1,374
379554 펌) 朴대통령 "그간 연구·검토 바탕으로 조만간 대국민.. 14 ... 2014/05/13 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