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짜증나요.

제사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4-03-28 23:26:49
친척 아무도 안돕고,
고모들은 짜증나고.
아빠는 자기욕 안먹으려고, 싫으면 하지마!하며 모든 책임 결정 미루고, 엄마는 제사 지내야 자식들 잘된다고 믿고.

근데 결정적으로 엄마가 잘되길 바라는 제가 제사가 싫으네요.
하나도 안도와서 제가 음식하는것도 짜증나고요. 주중에 하면 월차 내야하는건 더 짜증이고요.

그냥 다 짜증이에요.

다다음주제사인데 지금부터 속이 뒤집혀요.

IP : 223.62.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8 11:35 PM (183.102.xxx.33)

    결혼하고나서 울 엄마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줄 알았다 그 많은 음식 손님을 잘 치루는 능력 결혼하면 제사때 일하는걸로 모잘라 시어머니 시작은어머니가 화풀이하는데 돌아버리는줄 알았다 젊은 나는 시댁제사 패스하고 안간다 부당한 대우가 너무 많아서 이다

  • 2. 결혼은
    '14.3.28 11:36 PM (118.222.xxx.126)

    교회다니는 분과 하세요.

  • 3. 타이타니꾸
    '14.3.28 11:45 PM (180.64.xxx.211)

    요즘은 제사 안지내는 집이 늘어나요. 너부 부당해서요. 게다가 돈이 들어요.

    얼른 사라질 풍습같아요. 개선되야함.

  • 4. ...
    '14.3.28 11:55 PM (49.1.xxx.102)

    종교가 기독교인 집으로 가시던가, 아니면 다같이 동의하에 절에 모시던가.
    옛날분들은 묘자리, 제사가 자손들 잘되게한다고 철썩같이 믿고계시더라구요.

  • 5. 코스코
    '14.3.29 1:57 AM (97.117.xxx.45)

    하지마세요
    조상님께 제사지내는데도 좋은 마음으로 해야지 복이오겠죠
    그렇게 짜증짜증이면서 뭘 해요
    아버지가 싫으면 하지마! 하셨으니까 올해는 하지말아보세요
    그럼 뭔 다른 대책이 생기겠죠
    친척들이 음식 한가지씩만 해오면 좋겠구만...

  • 6. ...
    '14.3.29 2:15 AM (24.209.xxx.75)

    그저께 할아버지 제사 저희 집은 아부지 형제들 같이 여행가는 걸로 하셨대요.
    엄마랑 고모들이 음식 나눠 간단히 해오고, 차려놓고 절하고 같이 노셨다고...^^

    전 어차피 외국이고, 애 둘 어려 손 많이가는 남동생네 부부는 그냥 빼버리고...

    아부지가 허허 웃으시며 막장 집안이라고 하시길래,
    할아버지 자식들이 모시고 놀러가셔서 좋으셨겠다고 했어요.

    그노무 제사때문에 형제들 아웅다웅하느니 가족들 사이 좋고 막장인게 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824 어린이집서 밥안먹는 아이 5 아자 2014/04/02 1,973
366823 커트러리선택 도와주세요 4 지앙 2014/04/02 1,353
366822 강낭콩으로 반찬해도 될까요? 1 강낭콩 2014/04/02 742
366821 고등학생 엄마모임 돈 걷는거 16 ... 2014/04/02 2,826
366820 팟캐스트 어플 뭐 쓰세요? 2 ... 2014/04/02 4,487
366819 일주일후 아들 군에 입대하는데 8 82cook.. 2014/04/02 1,274
366818 어제 오늘 계속 국제전화로 보이스피싱이 오네요. ㅡ.ㅡ 2014/04/02 1,890
366817 부추에 달팽이가...ㅠㅠ(비위 약하신 분 패스...) 3 ㅠㅠ 2014/04/02 1,340
366816 청바지 반골반바지 불편한가요? 3 편한게좋은데.. 2014/04/02 1,396
366815 '인혁당 사건 배상금 환수' 정부 승소 100억원 넘어 세우실 2014/04/02 687
366814 탈모방지샴푸..... 후기? & 추천... 17 .... 2014/04/02 4,066
366813 어제 리얼스토리 눈 ..이별살인..정말 억울하겠더라구요 3 조지아 2014/04/02 4,927
366812 도시락싸다니세요? 6 왕왕천재 2014/04/02 1,473
366811 과외비.. 3 ㅠㅠ 2014/04/02 1,091
366810 전현무, KBS 월드컵 중계 추진에 아나운서들 시위 2 스포츠의 예.. 2014/04/02 2,087
366809 랜드로바에서 신발샀는데요 굽이 엄청 무거운데 어떡하죠? 1 dddd 2014/04/02 702
366808 서재방에 놓을 아이들 공부봐줄 큰 책상 3 2014/04/02 1,594
366807 우리나라 어느 기업의 고객 배려 수준. .... 2014/04/02 546
366806 영어 단어 뜻을 모르겠어요. 4 ..... 2014/04/02 1,141
366805 내신용 고등 국어문법 문제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4/04/02 1,597
366804 글_펑 7 여행 2014/04/02 519
366803 항문쪽이 조여드는듯 하며 뻐근? 한 증세.. 7 이유가 뭔지.. 2014/04/02 2,823
366802 자폐군이거나 발달장애 심한 아이들 기숙하는 학교 아시나요? 4 혹시 2014/04/02 2,920
366801 강남쪽 아파트 고민 2 나남 2014/04/02 1,516
366800 밴드때문에 이혼하려구요.. 49 마리아 2014/04/02 23,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