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짜증나요.
작성일 : 2014-03-28 23:26:49
1780595
친척 아무도 안돕고,
고모들은 짜증나고.
아빠는 자기욕 안먹으려고, 싫으면 하지마!하며 모든 책임 결정 미루고, 엄마는 제사 지내야 자식들 잘된다고 믿고.
근데 결정적으로 엄마가 잘되길 바라는 제가 제사가 싫으네요.
하나도 안도와서 제가 음식하는것도 짜증나고요. 주중에 하면 월차 내야하는건 더 짜증이고요.
그냥 다 짜증이에요.
다다음주제사인데 지금부터 속이 뒤집혀요.
IP : 223.62.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3.28 11:35 PM
(183.102.xxx.33)
결혼하고나서 울 엄마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줄 알았다 그 많은 음식 손님을 잘 치루는 능력 결혼하면 제사때 일하는걸로 모잘라 시어머니 시작은어머니가 화풀이하는데 돌아버리는줄 알았다 젊은 나는 시댁제사 패스하고 안간다 부당한 대우가 너무 많아서 이다
2. 결혼은
'14.3.28 11:36 PM
(118.222.xxx.126)
교회다니는 분과 하세요.
3. 타이타니꾸
'14.3.28 11:45 PM
(180.64.xxx.211)
요즘은 제사 안지내는 집이 늘어나요. 너부 부당해서요. 게다가 돈이 들어요.
얼른 사라질 풍습같아요. 개선되야함.
4. ...
'14.3.28 11:55 PM
(49.1.xxx.102)
종교가 기독교인 집으로 가시던가, 아니면 다같이 동의하에 절에 모시던가.
옛날분들은 묘자리, 제사가 자손들 잘되게한다고 철썩같이 믿고계시더라구요.
5. 코스코
'14.3.29 1:57 AM
(97.117.xxx.45)
하지마세요
조상님께 제사지내는데도 좋은 마음으로 해야지 복이오겠죠
그렇게 짜증짜증이면서 뭘 해요
아버지가 싫으면 하지마! 하셨으니까 올해는 하지말아보세요
그럼 뭔 다른 대책이 생기겠죠
친척들이 음식 한가지씩만 해오면 좋겠구만...
6. ...
'14.3.29 2:15 AM
(24.209.xxx.75)
그저께 할아버지 제사 저희 집은 아부지 형제들 같이 여행가는 걸로 하셨대요.
엄마랑 고모들이 음식 나눠 간단히 해오고, 차려놓고 절하고 같이 노셨다고...^^
전 어차피 외국이고, 애 둘 어려 손 많이가는 남동생네 부부는 그냥 빼버리고...
아부지가 허허 웃으시며 막장 집안이라고 하시길래,
할아버지 자식들이 모시고 놀러가셔서 좋으셨겠다고 했어요.
그노무 제사때문에 형제들 아웅다웅하느니 가족들 사이 좋고 막장인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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