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조언 1

drawer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4-03-28 21:58:13
영어관련 문의가 제법 많아  조언 드려 볼까 합니다.
과연 외국생활이 언어에 얼마나 도움되나 잘아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요약하면,  아주 어린 나이, 초등 저학년에 가서 고등학교까지는 나와야  해당 언어를 매스터 합니다.
몇년 정도있는 건 도움이 별로 안되구요.
성인은 10년 있어도 본인이 죽어라 공부하지 않으면 매스터 안됩니다,  

외국 안가고도 영어 얼마든지 매스터 가능합니다.
외국어대 통역 대학원생들  연수 안가고도  영어 매스터 했죠,  80년대 초는,,, 지금은 가는지 모릇겠네요,,,,

영어는 습관, 즉 암기로 공부하는 아주 지루하고 재미없는 고역중 하나죠.
안쓰는 단어 표현 금새 잊어버립니다.
책 붙들고 살아야 자기거 되죠, 한국서는 특히,,,

중고교 문번교재 아무거나 한권 독파하시면 영문법 끝입니다.
그 다음은  단어, 숙어등 관용표현를 많이 아는 건데
무조건 외우는 수밖에 없죠, 이해고 말고 할게 없습니다.
영어는 예외가 많고 표현이 한국말과 달리 다양합니다.

토익만점 맞아도,  탐 울푸 의 대중소설 한페이지 읽어내려기 힘듭니다.
숙어, 슬랭 엄청나오죠,  영화봐도 그렇고,,,
토익, 토플은 영어의 기본을 측정하는 최소한의 거라고 알고 있는데
그점수 갖고
타임지나 뉴스윜 술술 읽어 내려가기 힘들죠. 고급어휘의 벽에 걸리죠 ??

특히 말을 술술해도  문법에 맞게 하느냐가 문제죠,  미국인이 알아들어 주니 다 맞는 줄 알면 오해구요..
너무 길게 써 다음에 다시 올려야 겠네요, 중요한 얘기가 남아서....
IP : 180.231.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4.3.28 10:14 PM (49.183.xxx.48)

    매스터에서 엥 하고 성시경에서 빵~ 터졌어요ㅎ
    왠지 이해가가서 ㅋ 그래두 성시경 잘하는거 같은뎅 초보가 보기엔 ㅎㅎ
    저는 요즘 해석을 먼저보고 떠듬떠듬 소리내서 작문해보기 하는중이에요 네이버어플로요..
    그냥 외우는건 넘 지쳐서요 ㅠ

  • 2. ㅇㄹ
    '14.3.28 10:18 PM (222.112.xxx.60)

    흥미진진하게 읽다가 끝나서 아쉬워요 ㅎㅎ 올려주세요~~ 우리나라에서 뭐 완벽하게 바이링구얼이나 네이티브까진 될 필요 없고 어느 정도 수준까지만 가도 감지덕지요. 암튼 저도아이들 데리고 직장 때문에 외국 나가야 할 상황이고, 저도 영어에 매진해야 되는 상황이라 조언 듣고 싶어요~~ 기다릴게요!

  • 3. drawer
    '14.3.28 10:51 PM (180.231.xxx.94)

    성시경을 폄하하려는 건 아닙니다, 그 부분 삭제,,,, ㅋㅋ
    그래도 오래 살면 어느정도는 하지만 한계가 있고 공부 안하면 듣는 말만 듣기에 맨날 그수준에서
    끝납니다.
    모국어가 아직 잡히지 않은 어린나이에는 영어를계속 들으면 자연히 영어의 이치를 깨우칩니다.
    한국서는 언됩니다. 미국서 가능한 얘깁니다.
    한국서는 초등학교부터 영어에 너무 매달릴 필요가 없는 거 같은데 부모들이 너무 조급한거 갘네요
    비용도 너무 낭비가 많고 효율적이지도 않아요.
    초등영어 가르치는 선생님들 영어시실력이 어느정도 될까요 ? 미국 초등교사수준 될까요 ?
    답이 금방나요죠, 들이 댄다고 다가 아니죠.

  • 4. 직설적이면서도
    '14.3.28 11:10 PM (110.14.xxx.201)

    공감가는 말씀에 유익한 연재글 기다립니다
    전공자인데도 학원안보내고 초등아이 직접 가르쳐보려니 막막할때 많아요
    잘하든 못하든 하려는 각자에게 필요한 수준만큼 정공법으로 붙어볼수있는 영어공략법 기대하겠습니다~

  • 5. 2투를
    '14.3.29 7:48 AM (211.186.xxx.169)

    투 기다리고 있쪄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582 안산 초밥부페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4/08/29 1,591
413581 인터넷 설치하면 50만원 준다는 광고 믿어도 되나요? 6 오늘하루 2014/08/29 2,687
413580 국제다큐페스티벌 여기서 보세요. 5 EBS 2014/08/29 1,048
413579 운명처럼 널 사랑해 패러디 영상-하녀 3 웃김 2014/08/29 2,046
413578 타고난 체형의 한계인지 살빼도 문제네요 2 하나 2014/08/29 2,286
413577 오늘 조기 게양 다들 하셨나요? 2 ........ 2014/08/29 2,382
413576 네이버캘린더 예전앱으로 돌릴수없을까요?? .. 2014/08/29 933
413575 마약성 진통제 드셔보신분 있나요? 14 편두통 2014/08/29 7,952
413574 미국 애랑 같이 할수 있는 한국 장난감?? 2 ^^ 2014/08/29 852
413573 11년된 냉장고... 8 ^^ 2014/08/29 1,972
413572 소개팅....걱정입니다. 5 미야옹 2014/08/29 2,170
413571 수술 6개월후 검사. 실비보험 될까요 1 ..... 2014/08/29 1,437
413570 잔치국수 육수, 맛이 안나요 12 비법전수 2014/08/29 4,908
413569 이거 보이싱피싱인까요? 아님 명의도용 당한 건가요?(같이 공유해.. 5 .... 2014/08/29 1,324
413568 37살에 이 교정하라네요 ㅜㅜ 하신분 있나요? 11 음음 2014/08/29 5,007
413567 키160에 48킬로그람 40세인데 너무 없어보일까요? 25 몸무게 2014/08/29 5,623
413566 모두 이과 가야한다네요 5 입시 2014/08/29 3,054
413565 새정연은 지지율 숫자놀음에 신경쓰지 말고 갈길 가라 20 조작국가 2014/08/29 895
413564 바람 안피우는 남편도 있나요? 능력있구요 19 11 2014/08/29 6,644
413563 새정치 민주연합, 지지율 대 폭락.. 23 암담 2014/08/29 2,265
413562 과외교사로서 별거없는 그냥 이야기 하나 하고 갑니다 3 과외 2014/08/29 2,783
413561 아파트 뒷 베란다 벽에 곰팡이 제거하고 안생기게 하려면? 4 아파트 2014/08/29 3,469
413560 캐리어 대여 해 보신분 있으세요??? 초보여행자 2014/08/29 4,952
413559 해경-언딘 유착 의혹 사실로.. 檢 “조직적 밀착관계” 5 열정과냉정 2014/08/29 1,273
413558 월급쟁이 퇴직금까지 빼앗아가는 나라 6 코코 2014/08/29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