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먹을때 다들 혀바닥을 쑥 내밀며 먹나요
모든음식먹을때 혀바닥을 쑥내밀며 먹어요
김치 먹을때 그냥 젓가락으로 입속에 넣지 안나요?? 근데 이분은 혀바닥이 먼저쑥나와서 혀로 받아먹어요
일부러 흉내내 하려고해도 어렵네요ㅜㅜㅜ
신경쓰이고 어쩔때는 짜증나요
앞에서 같이먹기 불편할때가 있어서요 과일먹을때도 후루루쯉쭙 어찌나 소리내며 먹는지 ㅜㅜㅜ
근데 이분이 제 남편이예욤 ;;
1. 허거덩
'14.3.28 8:30 PM (68.49.xxx.129)저희 아부지도 특히 김치먹을때 혀 쑥 내밀고 먹는다는.. 저희 엄마가 맨날 저한테 뒷담화를 하곤 하시죠 상스러워보이는거니깐 넌 절대 본받지 말라고...ㅎ
2. 저는 그래요
'14.3.28 8:31 PM (1.251.xxx.35)아들이나 남편이 뭐
식탁이 음식흘리거나...뭐 다른일로 실수하면
"그게 왜그런줄 아나?"
그러면 첨엔 둘다 몰라서 멀뚱멀뚱
"못 배워서 그래~"
요즘은 제가
왜그런줄 아나? 하기전에 둘이 동시에 대답합니다
못배워서 그래 ~
그거 못고쳐요.지금 나이엔
애들이나 교육시킬수밖에요3. 헤헤
'14.3.28 8:36 PM (182.226.xxx.93)근데 그거 해 보면 은근히 재밌어요. 집안 노인중에 그러시는 분이 계셔서 저도 혼자 있을 때 해 보니까 돼요. ㅋㅋ
4. 사오정같다
'14.3.28 8:37 PM (222.119.xxx.225)악 싫어 ㅠㅠ
원글님 외 특이습관 가지신 분들의 지인분들 고생 많으시네요;;5. 용케
'14.3.28 8:43 PM (124.197.xxx.58)생긴것은 멀쩡해요
6. ㅇ
'14.3.28 8:44 PM (110.70.xxx.219)ㅋㅋ상상하면서 은근 따라해봄 웃겨요 ㅋㅋ
7. 용케
'14.3.28 8:45 PM (124.197.xxx.58)가끔 수저를 던져버리고싶은충동이생겨요 다른사람은심각한데 아무리 얘기해도 한귀로듣고 흘러요 다른사람 괴로운걸 절대 신경안쓰는 성격이에요 우이독경입니다
8. ㅇㅇ
'14.3.28 8:48 PM (218.146.xxx.146)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세요
이게 얼마나 보기 흉한지 본인들이 못느껴서 그래요
보면 느끼는게 있겠죠9. 흉
'14.3.28 8:49 PM (124.197.xxx.58)82에글올려 당신 흉보고있고 댓글이 심각하다고해도 어 그래? 하며 신경도 안쓰고 자기할일만해요 ㅎㅎ
10. 흉
'14.3.28 8:50 PM (124.197.xxx.58)댓글읽어주니 껄껄 웃기까지하네요 미춰버리겠어요
11. 일명
'14.3.28 8:55 PM (112.150.xxx.194)혀가 마중나온다고하죠 ㅋ
12. 이거요
'14.3.28 8:55 PM (14.52.xxx.59)우리애가 어릴때 그래서,제가 흉내내면서 절대 그러지마라,했는데
그 이후로 제가 가끔 그래요 ㅠㅠ
애 흉내내면서 버릇고쳐 주려다 제가 버릇이 됐나봐요 ㅠ13. 안좋은 습관이죠
'14.3.28 8:55 PM (211.202.xxx.240)아마 당사자도 깨닫지 못하고 있을 것 같네요.
안그래도 들어갈건데 혀가 마중나오는 모습
정말 보기 안좋죠.
품위없어 보임.14. //
'14.3.28 8:56 PM (211.216.xxx.176)저희 아이 초3 때 친정엄마랑 셋이 점심으로 국수를 먹었는데
아이가 할머니 가고나서 "엄마 할머니는 나이가 많아서 국수를 드실 때 혀로 드시는거야?"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친정엄마께 제가 살짝 돌려서 말했어요.
엄마도 깜짝 놀라면서 본인이 그런 줄 몰랐답니다.
그후로 고치셨어요.
연세가 드신분들이 그런경우가 많드라고요.
남편분도 집에서만 그러면 다행인데.
밖에 중요한 자리에서 그러면 곤란하실듯....15. ㅋㅋ
'14.3.28 9:00 PM (124.197.xxx.58)댓글읽어주며 남편 놀리니
5학년 우리아들 심각하게 엄마 뭐가 자랑이라고 글올렸냐며 엄마 생각이있는거야 없는거야 하며 화내내요 저희부부 소리내며웃고있네요 츙격요법주려했는데 ㅜㅜㅜ16. ㅜㅜ
'14.3.28 9:06 PM (124.197.xxx.58)지금올린것도 지적이 되네요 뭐든 바로올려야되는지 첨알었네요 ㅜㅜ
17. ㅇㅇ
'14.3.28 9:07 PM (116.37.xxx.215)그런사람 있어요 버릇이죠
꼭 고쳐야해요 정말 보기싫고 거부감이 들거든요18. ^^
'14.3.28 9:11 PM (119.71.xxx.204) - 삭제된댓글혹시 남편분 욕심이 많으시지 않아요?
식탐도 많고...
관상학적으로 욕심이나 식탐이 많은 사람이 음식먹을때
혀가 먼저 마중나온다고 하네요19. 난독증
'14.3.28 9:13 PM (124.197.xxx.58)웬 뉘앙스 별걸로 다 트집잡네요 에궁 혀 내미는 분보다 더 나쁜버릇이있네요 오늘 뭐 가분나쁜일이있었나요?? 발씻고 주무세요
20. 꼴불견
'14.3.28 9:15 PM (124.197.xxx.58) - 삭제된댓글이상한 시비 댓글
쓰고 삭제하고 도망치는분????? 재미있으세요 ㅎㅎㅎ 습관인가봐요21. 지인
'14.3.28 9:17 PM (112.173.xxx.72)그거 참 보기 싫더라구요.
드러워 보이고..22. ㅠ
'14.3.28 9:19 PM (124.197.xxx.58)욕심??? 딱히 그런것도 아니예요 고개를 옆으로 적히며 혀를 쑥내밀고 먹어요. 뭐든 맛있게 먹긴해요 82하는척하다가 동영상찍어서 보여줄거예요 반복적인 지적에도 늘 ㅠㅜ
23. ㅎㅎ
'14.3.28 9:24 PM (124.197.xxx.58)175.233님 ㅋㅋㅋ 패스할게요 화낸적없어요 상관없는댓글 놀리듯달고 삭제하고 도망친분이세요??? ㅎㅎ 저런습관못고치니 살라고 말쓴분도없고 그말에 성질낸적없는데 ? 별에서 오셨나봐요
다른분들 댓글감사합니다.24. 흠
'14.3.28 9:38 PM (121.134.xxx.29)전남친이 그랬어요...보기 싫었어요..;
그거땜에 헤어진건 아니에요^^;25. 제 3자지만
'14.3.28 9:40 PM (211.202.xxx.240)여지껏 참고 살았으면서 갑자기 왜 그러냐란 말 자체가 잘못된거 같아요.
항상 부글거리던걸 오늘 82에 올린거라고 보여지는데요.
그간 지인들이나 다른 곳에 표현했을 수도 있고요.
글 보니 과정도 있었고요.
분명 흉한 습관인데 계속 인지시켜줘도 모른 척하니까 그러는거죠.
그럴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정말 본질을 벗어난 시비거는 댓글들 짜증나네요.26. ㅎㅎ
'14.3.28 9:41 PM (124.197.xxx.58) - 삭제된댓글윗님 뭐든 그때 글올려야하나요?? 82가 그런 원칙이있나요 살다살다 이런저런일있으면 그때 올리면 언되나요 신혼도 아닌데 왜이제야 이런글올리냐는 어이없는 지적이 웃겨서요 남편 욕보이고 댓굴보여줘서 충격주려고 올란글맞아요
27. ㅎㅎ
'14.3.28 9:47 PM (124.197.xxx.58) - 삭제된댓글정말본질을 벗어나 시비거는댓글들 짜증나요2222 감사합니다 제맘 알아주셔서 공격을떠나서 이죽거리는댓글이 싫어요 그냥지나치기도하지만 오늘은 좀 그렇네요 그래서 일부러 다박다박 받아쳤어요 다른글에는 성관없는 이죽거리는댓글 안달았음하네요
신혼도 아닌데 여지껏 참다가 이제서야 왜쓰냐는 댓글28. ㅡㅡ
'14.3.28 9:48 PM (124.197.xxx.58) - 삭제된댓글이 저만 이상한건거요???
29. 이혼
'14.3.28 9:54 PM (124.197.xxx.58) - 삭제된댓글공격적인 댓글이아니라 왜 뒤에서 실실웃으며 익명이라고 이죽거리고 깐죽대는 댓글에 나름 한방쏘려했는데 지우고 나가니 남은 제 댓글이 까칠해보이네요 ㅎㅎ
30. 물론 자기에게 유리한
'14.3.28 9:56 PM (211.202.xxx.240)말만 늘어놓고 뭔가 판단을 요구하면서도 니들은 내가 원하는 대답만 하라거나
이러면 사실이 뭐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이 원글은 그런게 전혀 아니고 남편의 누가봐도 나쁜 습관에 대한 내용이 전부고
글 올리고 습관 고치라고 댓글 보여주려는게 의도니 딴지걸게 없어 보인다는거죠.
이게 딴지 걸 글은 아니잖아요.31. 나무꽃
'14.3.28 10:04 PM (124.197.xxx.58) - 삭제된댓글둘다 짜증아니예요ㅎㅎ 우리가족 댓글보며 웃으며 읽고있어요 맘편한 제 남편 기한번죽여보려고요 근데 별반응이없어서 제가 약올랐나봐요 저는 더까칠한 댓글 원했거든요 근데 전혀 상관없는글로 계속 약올리며 지우길래 ㅎㅎㅎ 한번쯤 기운내서 받아쳐봤어요 윗님 맞아요 감수해야해요
32. ..
'14.3.28 10:11 PM (211.208.xxx.24)병주고 약주시는 댓글도 있네요.
원글님 지못미33. 소통
'14.3.28 10:19 PM (124.197.xxx.58)ㅋㅋㅋ 그래도 소통되는분이 많아서 82는 행복한 곳이예요 가끔 다른글에 정말얄밉게 댓글단거보면 원글님 속상할까봐 제가 손으로 막지우는 흉내도 내봐요 제발 글도 봐가면서 딴지 걸었음좋겠어요 우리남편 댓글보더니 놀라며 자기가 고치겠데요 그래도 동영상찍어서 한번보여줄거예요 심하면 수저도 던져볼거예요 ㅎㅎ 감사합니다 이만 펑할게요 고2딸이 왔네요챙겨줘야지요 저 고2딸도 있는 아짐이예요
34. 호감가는 남자가 있었는데,
'14.3.28 11:03 PM (123.111.xxx.171)냉면 한번 먹고나니 저절로 관심이 끊어지더라구요ㅗㅠ.ㅠ.
냉면 먹는데, 굵고 긴 혀가 입에서 쑥 나오더니 면을 냉큼 받아서 끌고 입속으로 들어가는것을 보고 정떨어졌어요.
징그럽다못해 괴기스럽기까지 했어요.--35. 흠
'14.3.29 12:00 AM (114.200.xxx.150)치고 빠진 이상한 댓글은 못 읽었지만
남편분 충격요법으로 고쳐보시려고 쓰신 글의 주제가 이상한 댓글로 엉망이 되었네요.
근데 그 충격요법은 남편분에게는 안통하고
아드님이 충격 먹으신 듯 싶네요. ㅋ36. 음
'14.3.29 9:11 AM (122.32.xxx.131)점심 먹을때 직원들 거의 그렇게 먹어서..저는 고개 푹 숙이고 먹어요. 얼굴 안보고요..더러워 토할것 같아요.
혓바닥 색까지 보여주는 그들..정말 더럽고 말해주고 싶은데 어렵네요.37. 그래도
'14.3.29 12:46 PM (125.177.xxx.190)원글님은 아직 남편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어서 웃으며 그런 얘기도 하는거예요.
정나미 확 떨어지고 나면 마중나오는 혓바닥도 쩝쩝거리는 입술도 혐오스러워서 같이 밥먹기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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