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꼭 사춘기 아이처럼 성격이 예민해졌어요..
별것 아닌것에 말대답은 기본...조금만 혼내도 웁니다..
그리곤 뒤돌아서면 암일 없는듯 바뀌고요..
사춘기라고 더 의심하는 것이 얼마전에 가슴에 몽우리가 잡히더라구요..
너무 놀랬고......아이가 작고 마르고..심지어 12월생이예요..
성장판찍고 이것저것 검사하고...암튼 그랬었네요..
몽우리가 잡히면서 성격까지 예민해지니..
사춘기같은데.......초3이 벌써 사춘기라니..말이 되는건가요?
당황스럽고..우리아이가 왜 이러나 싶고......스트레스가 많아요..
원래 성격도 좀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편이긴합니다..
선배맘들..저의 아이 같은 아이 있나요?
성조숙증은 아니라고 병원에서 그러던데...이런경우가 있는건가요?
생겼다가 없어지고 그래요.
그리고는 어느순간에 자리잡고 그때부터 조금씩 나오던데요. 병원에서 아니라면 일단 다행이네요.
저희 애도 작은아인데 4학년말부터 키가 크기 시작하네요.
하루가 다르게 쑥 커요. 우리애보다 머리하나 컸던애들 지금보니 눈썹가까이 던데요?
그리고 뭐.. 성격은 타고 나죠.. 본격 사춘기는 초등고학년 에서 중학교때죠.. 초3사춘기는 7살 사춘기오듯 지나갈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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