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갗이 아파요 왜 이러는지
병원에 내내 다녔어요
좀 나아져서 쉬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만지면 살갗이 아파요
겨드랑이부터 허리까지
목뒤 등 중앙 부분
그냥은 아프지 않은데 어디 스치거나 손으로 만지면 살갗이 아프네요
왜 이럴까요?
아픈거 정말 지긋지긋하고 병원도 징글징글해요
몸이 고되지도 않고 스트레스가 엄청나지도 않아요
예전에 애들때문에 힘들 때도 멀쩡했는데
그리 힘들지도 않은 요즘 도대체 왜 몸뚱이가 이러는지.모르뎄네요
저처럼 살갗이 이리 아팠던 분들 혹시 계신가요?
어찌하셨나요? ㅠㅠ 아 정말 아픈거 너무 싫어요
1. 진
'14.3.28 7:53 PM (112.159.xxx.171)통풍이 의심되네요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던데요
2. 진
'14.3.28 7:54 PM (112.159.xxx.171)고기와 술을 좋아하면 걸릴수 있다고 오늘아침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
3. 그러게
'14.3.28 7:55 PM (110.47.xxx.111)통풍이 그렇다는데...통풍검사해보세요
4. 대상포진
'14.3.28 7:55 PM (112.159.xxx.152)이어도 살갖이아파요....혹시 물집은 없는지잘살펴보세요
5. 원글
'14.3.28 7:56 PM (115.126.xxx.100)아뇨 바람이 스치면 안아파요
그냥 만지지만 않으면 안아픈데
손을 대거나 하면 살갗이 아파요
예로 들면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가 옆구리를 문지르면
살갗이 아픈데 심하게 아픈건 아니구요
그냥 쓰릿쓰릿하게 아프네요6. 몸살일때도
'14.3.28 7:56 PM (1.251.xxx.35)아프잖아요....
통풍인가? 티비에서 보니
어떤 아가씨가 병원에서 뭐 잘못 치료했는지
만지기만 하면 아프고, 바람만 불어도 아파서 입원해있던데
엄마가 머리도 못빗겨주더라구요.,아프다고 해서..7. 원글
'14.3.28 7:59 PM (115.126.xxx.100)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요
만지거나 닿지만 않으면요
병원 정말 가기 싫은데
내과를 가봐야할까요?
대상포진 같은 경우 병원에서도 초기에는 잘 모른다고 하던데8. 대상포진
'14.3.28 7:59 PM (218.155.xxx.190)증상이랑도 비슷하네요
9. 몸살일때도
'14.3.28 8:01 PM (1.251.xxx.35)일단은 며칠은 기다려보세요.
전 아프면...일단 기다려봐요...병원가는거 싫어하기도 하고..그냥 나을수도 있는거라서요.
기다려봐도 계속 아프다
그러면 본인이 이상하다라고 느끼잖아요
그때 가보세요10. 한마디
'14.3.28 8:16 PM (118.222.xxx.126)건조않게 샤워후 물기닦지말고
보습로션 충분히 발라보세요.11. 다시댓글달아요
'14.3.28 8:20 PM (112.159.xxx.152)저아는분이 걸비뼈았는데살갗이아푸다고...물집은이때까지는없었대요...너무어퍼서병유ㅓㄴ갔더니...대상포진이라고..폰이라오타가많내요;;
12. ..
'14.3.28 8:23 PM (175.223.xxx.27)처음이신가요?
전 감기몸살 심하게오면 말씀하신 증상처럼 살갗이 아프거든요.
푹 쉬면 좋아지구요.13. 원글
'14.3.28 8:25 PM (115.126.xxx.100)덧글들 감사합니다 ㅜㅜ
일단 몸살인지 두고볼게요
주말동안 잠도 많이 자고 더 잘 챙겨먹고요
샤워 후 수분크림도 잘 발라보겠습니다
근데 수분이 없어서 그런거 같지는 않아요
부위가 겨드랑이 목뒤인데
암튼 해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은 저도 물집이 아직 보이질 않아서요
물집 없을때는 병원가도 모른다고 더 있다가 오라도 한다는 말을 들어서
바로 병원에 가고싶지가 않네요 ㅠㅠ
게다가 요근래 여기저기 병원을 많이 다녀서
병원가는게 저한테는 너무 스트레스예요 ㅠㅠ14. 네
'14.3.28 8:27 PM (115.126.xxx.100)생리즈음에 가슴부분 부풀어오르면서
닿으면 아픈거 말고는
다른 부위 살갗이 아픈건 처음이예요
저도 그냥 몸살이었으면 좋겠어요15. 샤로나
'14.3.28 8:28 PM (58.233.xxx.108)병원에서 약을 며칠씩 먹다가, 안먹으면 원글님같은 증상 있었어요
생각하면 비염약인가, 입병약 정도?
특별한건아니고 약부작용?같은거라 생각되구요
며칠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와요
걱정마세요16. 샤로나
'14.3.28 8:30 PM (58.233.xxx.108)단어가 생각안나서 못썼는데, 막 생각남
금단증상이요. 약에 대한 금단증상 그런거같아요17. 대상포진
'14.3.28 8:43 PM (114.200.xxx.150)몸 안쪽으로 날 수도 있어요.
통풍이라고 바람만 불어서 아픈 병이라는 뜻도 있지만
바람불면 안 아프다고 대상포진이 아닌건 아니예요.
전에 제 딸이 이마에 나서 얼굴로 난다고 투덜댔더니
몸 바깥으로 나는게 더 낳아요! 라고 했어요. 내일 꼭 병원 가보세요.18. ...
'14.3.28 8:55 PM (121.167.xxx.149)섬유근육통 증상일 수도 있는데...
잘 안나아요. 뭐가 닿기만 하면 아프고...
약먹는다고 낫지도 않아요. 면역성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20년 넘게 그랬는데, 몸이 좀 편해지니 덜해요.
검색해보시고 증상이 비슷한지 보세요.
전 병명도 야탑역 김내과였나(오래되어 기억 안나요. 농협인가 하는 건물 뒤쪽 4층인가 5층...-_- 죄송)
에서 여러가지 항목 조사하고 이건거 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당시에는 우리나라 말로 병명도 없어서 영어로 써주시고 검색해보라고 하셨음)
몇 년 뒤 뉴스에서 이 병명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http://k.daum.net/qna/item/view.html?svcorgid=_SDB&sobid=h_dise&itemid=H00214... 읽어보세요.
아무튼 스트레스 없이 잘 쉬어야 해요...19. 소화
'14.3.28 9:04 PM (175.223.xxx.22)저도 석달간 기침감기앓다가 간신히 나았는데
며칠전부터 발, 종아리 허벅지 , 심지어는 생식기살 까지 그러니까 하체쪽 살이 너무아픈거예요.
소변볼때 찌릿찌릿 그불쾌감이란ㅜㅜ
한 3~4일 아팠는데, 어제 회식자리서
삼겹살에 소주 마시고 와서 골아 떨어졌는데
오늘은 안아프네요. 당췌 황당하네요.
저도 어는병원을가나고민했는데 늙는 과정일까요?
경험해보지 안은 통증에대한 두려움이 힘들게합니다20. 원글
'14.3.28 9:07 PM (115.126.xxx.100)덧글들 감사합니다^^
섬유근육통은 아닌거 같아요
이 증상 외에늠 별다른 이상이 없거든요
먹기도 잘먹고 화장실도 잘 가고;; 피로감이 있긴하지만
우리 나이대 또 고딩이 엄마 피로감 정도구요
제가 귀 치료때문에 먹는 약 중에 알러지 약이 있는데
약 금단증상일 수 있다는 말씀이 좀 솔깃해지긴 하네요
약은 아직 복용 중이긴한데 암튼 약부작용도 한번 생각해보고
약국에 한번 여쭤봐야겠어요 혹시 이런 증상이 동반되는 약이 있는지도요
일단 이번 주말 푹 쉬어보고도 나아지지 않으면
월요일에 곧장 병원에 가보겠습니다 ㅠㅠ
다들 아프시지 마시고 건강챙기세요 ㅠㅠ21. dma
'14.3.28 9:36 PM (180.224.xxx.207)대상포진 같은데요...
피로하고 스트레스 많을때 걸리기도 하지만 나이들어 면역력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생길 수도 있어요.
어릴적 수두 앓고 그 바이러스가 몸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 떨어질때 대상포진으로 나타난대요.22. 별이
'14.3.28 9:49 PM (116.123.xxx.119)저도 그래요. 몇 년째 아무것도 나지 않고 가려움이 너무 심해서 대학병원 피부과 다니고 있는데
그 증상도 가끔 나타나서 물어봤더니..
피부 신경이 손상되면 처음 증상이 피부에 스치면 따끔거리는
느낌이 나고 더 손상이 오면 가렵다가 아주 심한 손상에는 아픈 증상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몇 년째 약먹고 있는데 어떤 때는 그러다가 (따끔거리거나 가렵다가(이건 자주 그래요) 아프고)
또 어떤 때는 증상이 없다가 해요23. 여기는
'14.3.29 1:53 AM (211.187.xxx.184)온몸이 여기저기 가렵고 조금이라도 긁히기라도하면 벌겋게 부어오르고 따갑게 간질거리며 머리속까지 근지러워요.
저희집개들 안기면서 의도치않게 발톱으로 긁히는데 순간 벌겋게 부풀어오르고 지금도 긁적긁적이며 댓글쓰고있네요.
피부과 가야지하면서 안가고있는데 댓글들에 있는거 종합적으로 제몸에 오고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4420 | 어제 체해서 길거리에서 기절할뻔했어요. 9 | .. | 2014/03/28 | 4,473 |
364419 | 이것 아셨어요? 6 | 버스에서 | 2014/03/28 | 2,923 |
364418 | 유우성이 간첩이어도 박원순과는 관계 없다 2 | 손전등 | 2014/03/28 | 893 |
364417 | 안보면 후회할 멋진 경치 ... 봄꽃...꽃구경 하세요.... .. | .... | 2014/03/28 | 1,517 |
364416 | 수험생 영양제 3 | 고도에서 | 2014/03/28 | 2,467 |
364415 | 아이가 초등 5학년 되니...왜 이리 짠할까요 16 | 벼리지기 | 2014/03/28 | 3,951 |
364414 | 최재천 "선거에 져도 안철수 개인 책임 아냐".. 32 | 휴~~~ | 2014/03/28 | 1,890 |
364413 | 연대 벚꽃 피었나요? 2 | 연대 | 2014/03/28 | 1,486 |
364412 | 미세먼지있을때 5 | 예민? | 2014/03/28 | 1,152 |
364411 | 쭈꾸미찜할때 쭈꾸미 머리 손질해야하나요? 10 | 컴앞대기 | 2014/03/28 | 6,779 |
364410 | 감사원 "KBS, 직원 57%가 억대 연봉자".. 5 | 샬랄라 | 2014/03/28 | 1,682 |
364409 | 피자스쿨에서 뭐가 제일 맛있나요? 5 | .. | 2014/03/28 | 2,223 |
364408 | 딸아이 걱정에 잠이 안온다던 엄마입니다 12 | 고2엄마 | 2014/03/28 | 4,649 |
364407 | 클라라는 얼굴만 이쁨 52 | .. | 2014/03/28 | 13,655 |
364406 | 커클랜드 건전지 어때요? 금방 닳고 그러지 않나요? 1 | 코스트코 | 2014/03/28 | 1,965 |
364405 | 남자중학생 옷 살만한 싸이트 좀 알려줏요. 3 | 옷 | 2014/03/28 | 1,846 |
364404 | 오메가 3제품은 1 | 궁금맘 | 2014/03/28 | 982 |
364403 | 치즈는 무슨 맛으로 먹나요? 26 | 문득 | 2014/03/28 | 3,627 |
364402 | 영화 매니아님들.~찾아주시면 감사요^^ 4 | 영화 | 2014/03/28 | 1,540 |
364401 | 코인빨래방 첨 이용려는데 사용법좀ᆢ 2 | 세탁 | 2014/03/28 | 3,426 |
364400 | 프랑스 파리에서 4 | 난 모르는데.. | 2014/03/28 | 1,856 |
364399 | 화장품 방판구매는... 10 | 궁금맘 | 2014/03/28 | 2,766 |
364398 | 공직자재산공개.... 1 | ㄴㄴㄴ | 2014/03/28 | 899 |
364397 | 지방시 매장 또는 편집샵 어디에 있나요? | 홍콩 | 2014/03/28 | 827 |
364396 | 이승환 콘서트 가시는 분 계신가요? 4 | 팬 | 2014/03/28 | 1,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