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비자불만 보시나요? 개인연금 반토막도 안 되는거
저 방송을 보니 연금개시 해도 돈을 반도 못 받을 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해약하는게 낳을까요?
지금 해약하면 원금보다는 조금더 붙어 나와요.
막연하게 노후준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명시된 것의 3분1도 받기 힘들다네요. 보험은 한 마디로 그냥 사기네요.
1. 그죠
'14.3.28 7:39 PM (1.251.xxx.35)전 우체국 보험 들었는데(개인연금 아니고..ㄱ냥)
넣을때는 10만원씩..그당신엔 그래도 꽤나 넣었는데도
60세돼서 찾으려면...거의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
도대체 보험 이거 왜 필요한거야 싶어요.2. ..
'14.3.28 7:44 PM (1.224.xxx.197)저도 당시 연금 들때만해도
진짜 진짜 기억은 잘 안나고 그래도 분명 든든하다싶을 돈이였는데...
한 칠 팔년 아무생각없이 달달이 통장에서 빠져나가고
어떤 계기로 전화해서 물어보니 완전 제 귀를 의심했어요.
완전 껌값을 나중에 준다는거예요.
신경질나서 그냥 바로 해약했어요.3. 보험
'14.3.28 7:47 PM (182.221.xxx.28)계약해지하지 않고 끝까지 가면 손해는 아닌데
중간에 해약하면 손해가 크다고 들어서 저도 계속 가고 있는데요. 뭐가 정답일까요.4. //
'14.3.28 7:51 PM (211.216.xxx.176)95년이면 개인연금 거의 처음 나올때 아닌가요?
전 채권형으로 녛었는데 지금 거의 만기가 4년 남았는데
지난달에 알아보니 처음예상했던 금액보다 정확히 1/2이였습니다.
어떻게 된것지 알아보니
채권투자를 잘못해서 엄청 날려먹었더라고요.
특히 2008년이후는 수익률 제로에 가까워요.
그 뉴스로만 보던 파인시티에 투자해서 다 날리고
최시중이랑 이상득이 뇌물 먹고 감옥갔지만
그게 내 개인연금하고 연관있는 줄 어떻게 알겠습니다.
괜히 은행 창구직원들에게 하소연하다가 소리지르고 왔네요.
2012년 말에는 평소의 수익률보다 1/5로 떨어지더니
2013년 말에는 드디어"0"을 기록했습니다.
열불라 죽습니다.5. ...
'14.3.28 8:09 PM (220.107.xxx.154)그래서 제 주변에는 그렇게 잘 살아도 개인연금이나 보험이 없군요. 흑흑...
제 연금도 다시 살펴봐야겠어요. 괜히 들었어요. ㅠㅠ6. tods
'14.3.28 8:32 PM (119.202.xxx.205)그럼...어떨게 노후자금 모으세요? 진짜 많지도 않은 남편 월급 어찌해야하는지...ㅠㅠ
7. ??
'14.3.28 9:35 PM (112.153.xxx.67)원금에서 반토막이 났다는 건가요
아니면 가입할때 선전했던 수익률에 비해 반토막이
났다는건지요
설마 십녀노이십년 넣었는데 원금도 안된단는
건가요
화폐가치 떨어지는거 까지 계산하니까 실수령액이
당연히 주는거 아닐까요
적금이 차라리 나은 걸까요8. 네
'14.3.28 11:00 PM (125.185.xxx.138)보험사 다니는 절친은 실비,암보험
이렇게만 가지고 있으라고
그외는 적금만 뫃하다했어요
대형외국계예요.
고액연봉자인데도요9. 얼마전
'14.3.29 1:30 AM (27.1.xxx.120)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재테크의 비밀 이라는 책을 봤는데
저축보험이고 연금보험이고 다 사기더라구요.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대출받을까 고민하다가
7년 들어간 연금저축을 아까워하면서 해지했는데
원금에서도 무려 몇백을 못받았어요.
어찌나 열불나던지..
그래도 그때라도 해지해버려서 속이 시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