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비자불만 보시나요? 개인연금 반토막도 안 되는거

개인연금 조회수 : 4,545
작성일 : 2014-03-28 19:37:37
저도 95년에 가입해서 완납한 개인연금이 있는데요.
저 방송을 보니 연금개시 해도 돈을 반도 못 받을 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해약하는게 낳을까요?
지금 해약하면 원금보다는 조금더 붙어 나와요.
막연하게 노후준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명시된 것의 3분1도 받기 힘들다네요. 보험은 한 마디로 그냥 사기네요.
IP : 124.195.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14.3.28 7:39 PM (1.251.xxx.35)

    전 우체국 보험 들었는데(개인연금 아니고..ㄱ냥)
    넣을때는 10만원씩..그당신엔 그래도 꽤나 넣었는데도
    60세돼서 찾으려면...거의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
    도대체 보험 이거 왜 필요한거야 싶어요.

  • 2. ..
    '14.3.28 7:44 PM (1.224.xxx.197)

    저도 당시 연금 들때만해도
    진짜 진짜 기억은 잘 안나고 그래도 분명 든든하다싶을 돈이였는데...
    한 칠 팔년 아무생각없이 달달이 통장에서 빠져나가고
    어떤 계기로 전화해서 물어보니 완전 제 귀를 의심했어요.
    완전 껌값을 나중에 준다는거예요.
    신경질나서 그냥 바로 해약했어요.

  • 3. 보험
    '14.3.28 7:47 PM (182.221.xxx.28)

    계약해지하지 않고 끝까지 가면 손해는 아닌데
    중간에 해약하면 손해가 크다고 들어서 저도 계속 가고 있는데요. 뭐가 정답일까요.

  • 4. //
    '14.3.28 7:51 PM (211.216.xxx.176)

    95년이면 개인연금 거의 처음 나올때 아닌가요?
    전 채권형으로 녛었는데 지금 거의 만기가 4년 남았는데
    지난달에 알아보니 처음예상했던 금액보다 정확히 1/2이였습니다.
    어떻게 된것지 알아보니
    채권투자를 잘못해서 엄청 날려먹었더라고요.
    특히 2008년이후는 수익률 제로에 가까워요.
    그 뉴스로만 보던 파인시티에 투자해서 다 날리고
    최시중이랑 이상득이 뇌물 먹고 감옥갔지만
    그게 내 개인연금하고 연관있는 줄 어떻게 알겠습니다.
    괜히 은행 창구직원들에게 하소연하다가 소리지르고 왔네요.

    2012년 말에는 평소의 수익률보다 1/5로 떨어지더니
    2013년 말에는 드디어"0"을 기록했습니다.
    열불라 죽습니다.

  • 5. ...
    '14.3.28 8:09 PM (220.107.xxx.154)

    그래서 제 주변에는 그렇게 잘 살아도 개인연금이나 보험이 없군요. 흑흑...
    제 연금도 다시 살펴봐야겠어요. 괜히 들었어요. ㅠㅠ

  • 6. tods
    '14.3.28 8:32 PM (119.202.xxx.205)

    그럼...어떨게 노후자금 모으세요? 진짜 많지도 않은 남편 월급 어찌해야하는지...ㅠㅠ

  • 7. ??
    '14.3.28 9:35 PM (112.153.xxx.67)

    원금에서 반토막이 났다는 건가요
    아니면 가입할때 선전했던 수익률에 비해 반토막이
    났다는건지요
    설마 십녀노이십년 넣었는데 원금도 안된단는
    건가요
    화폐가치 떨어지는거 까지 계산하니까 실수령액이
    당연히 주는거 아닐까요
    적금이 차라리 나은 걸까요

  • 8.
    '14.3.28 11:00 PM (125.185.xxx.138)

    보험사 다니는 절친은 실비,암보험
    이렇게만 가지고 있으라고
    그외는 적금만 뫃하다했어요
    대형외국계예요.
    고액연봉자인데도요

  • 9. 얼마전
    '14.3.29 1:30 AM (27.1.xxx.120)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재테크의 비밀 이라는 책을 봤는데
    저축보험이고 연금보험이고 다 사기더라구요.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대출받을까 고민하다가
    7년 들어간 연금저축을 아까워하면서 해지했는데
    원금에서도 무려 몇백을 못받았어요.
    어찌나 열불나던지..
    그래도 그때라도 해지해버려서 속이 시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786 정권의 나팔수 노릇 하는 채널은 국민이 무관심과 개무시로 대응해.. 3 분노 2014/04/26 616
373785 팩트티비 정기후원 신청했네요 14 이제야 2014/04/26 1,068
373784 이상호 기자 트윗 10 점둘 2014/04/26 3,470
373783 이와중에 대구 mbc 4 그러췌 2014/04/26 2,070
373782 언딘 소속 잠수부..'16·17일 구조작업 없다는 가족 주장 사.. 11 세상에 2014/04/26 2,891
373781 위화감이 전혀 없는 합성사진 20 몽심몽난 2014/04/26 4,073
373780 전국 촛불집회 장소와 시간 7 청명하늘 2014/04/26 3,682
373779 지금 실종자 가족 대책회의 중이랍니다. 1 현지 2014/04/26 2,652
373778 알바들아 새누리 빨간색이 저승사자가 애용하는 색이다 이눔들아 뻘건새누리 2014/04/26 486
373777 우리 어떻게 알아보죠? 9 분노 2014/04/26 2,030
373776 국민이 움직여야할 때 - 오늘 촛불집회 꼭 함께합시다!!! 6 청명하늘 2014/04/26 1,353
373775 타겟을 이종인씨와 이상호 기자로 잡은거 확실하네요.. 15 ... 2014/04/26 4,557
373774 AP, 세월호 허용적재량 3배 이상 화물 실어 light7.. 2014/04/26 438
373773 촛불시위가 무서운 청와대 홍보지침 이메일..이런식이었네요 4 ../. 2014/04/26 1,538
373772 총체적 난국 1 세월호대학살.. 2014/04/26 467
373771 청해진 변호맡을 로펌이있을까싶네요 9 사랑스러움 2014/04/26 1,812
373770 뉴스타파 - 마지막 한 시간의 기록(4.25) 4 예정된참사 2014/04/26 1,172
373769 언딘의 수상한 행적 밝혀진 것만해도 이만큼이네요 5 조작국가 2014/04/26 1,163
373768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중학교때 내신위주로만 7 2014/04/26 1,583
373767 실종자 가족분들 과... 2 살인마 2014/04/26 714
373766 오늘의 지령, 이제 너무나 잘 보이네요. 10 특수직업인 2014/04/26 2,501
373765 여객선발권 전산화 이미개발..보조금만 수십억챙겨 1111 2014/04/26 477
373764 이 와중에 죄송) 노트3에서 계속 삐용 삐용 소리가 나요.. Corian.. 2014/04/26 610
373763 고 이한열 열사를 부축하고 있는 사람..이상호기자 젊은시절사진... 17 .... 2014/04/26 24,399
373762 유리창을 깨주고 동아줄만 내려줬어도 7 ㅇㅇ 2014/04/26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