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 혼자가려는데 여행사 통해 가는게 나을까요?

여행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4-03-28 19:14:17
다다음주쯤 제주 가려고 하는데요.
혼자 가는거라 여행사 통해 가는게 나을거라고들 하네요.
지금까지 세번 갔다왔는데 10년전쯤이라..무엇보다 올레길 중심으로 다녀오고 싶네요.
근데 혼자 일정 짜서 가는게 나을까요?
2박3일이나 3박4일 예정인데(렌트는 안함)
좋은 여행사 추천이나 혼자갈 때 코스와 일정 부탁드려요.
답주시는 분, 복많이 받으세요.^^


IP : 122.40.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
    '14.3.28 7:16 PM (1.251.xxx.35)

    렌트 안하고 혼자 어떻게 다니시려구요.
    거긴 버스도 잘 없는거 같던데..또
    올레길 혼자 괜찮겠어요?

    여행사에서 가니까...좀 별로긴 하던데
    혼자면 렌트가 나을것 같아요. 차라도 있어야 좀 덜 불안하지 않을까요?
    마음대로 다닐수도 있고.

  • 2. ..
    '14.3.28 7:18 PM (23.227.xxx.2)

    여행사 패키지는 당연 비추구요.
    운전 되시면 렌트하고 돌아다니세요.
    숙소는 콘도형민박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면서 적당한 시설 갖춘곳도 많구요.

    제주가 혼자다니기 참 좋은곳이에요.

  • 3. 여행사는 비추구요
    '14.3.28 7:23 PM (59.7.xxx.40)

    올레길 위주로 다니시려면 올레 홈페이지에 코스별 대중교통 이용하는 법이 나와있어요.
    올레는 렌트해서 다니면 차 세워둔 출발지로 다시 돌아와야 해서 번거로워요.
    대중교통 숙지하는게 좀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지만, 제주도 자체가 면적이 그리 크지는
    않아 조금만 신경을 기울이면 충분히 이용할 수 있어요. 현지에서 버스타고 다니면 정말
    여행 온 기분도 들고요.

  • 4. ...
    '14.3.28 7:39 PM (182.226.xxx.93)

    제주도 혼자 오시면 여성 전용 게스트 하우스 추천드립니다. 검색하시면 되구요. 이박 삼일 일정이면 제주시에서 운행하는 투어버스 타시면 편하실 거에요. 그 외 곳은 시외버스로 다니고 시간 안 맞을 때는 택시 불러서 타시면 됩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여자분 끼리 걷기도 합니다. 어두워 지기 전에 숙소로 들어가시고 너무 후미진 곳만 혼자 안 다니시면 돼요. 제주 시청 근처에 예하 게스트 하우스 같은 곳은 제주 관광 자체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 5. ...
    '14.3.28 8:20 PM (58.227.xxx.237)

    mbc에서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도 많다고 했었는데요...

  • 6. 어디를 가던
    '14.3.28 8:45 PM (182.226.xxx.93)

    여행자 개개인이 주의해야죠. 올레길이란게 무슨 관광지 리조트도 아니고 그냥 시골길입니다. 제주도를 한 바퀴 돌 수 있게 있는 길을 안내해 주는 것 뿐 광고하는 업체 같은 건 없습니다. 그 중에는 산길도 있고 바닷가 한적한 길도 있어요. 인적이 끊어진 시간에는 아주 으슥할 때도 많아요, 다른 많은 시골길이 그렇듯이요. 올레 코스를 완주할 필요도 없고 그냥 경관 좋고 사람 많이 다니는 구간을 택하시면 안전합니다.

  • 7. 달려랏
    '14.3.28 11:34 PM (182.231.xxx.180)

    이번주 수요일 올레 6,7코스 다녀왔어요. 사람들 많은 관광지만 돌아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혼자 올레길은 위험할 것 같습니다. 코스별로 유명한 구간만 끊어서 다니세요. 그것만으로도 제주도 충분히 멋집니다. 담번에 동행분 계시면 그 때 올레코스 완주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언니랑 둘이 걸어다녔는데 무리하게 코스 잡고 걷다가 저녁시간 다가오니 사람도 없고, 무섭더라구요.

  • 8. ...
    '14.3.29 5:08 AM (211.226.xxx.90)

    작년에 혼자 가서 올레길 걷고 왔어요.
    갑자기 시간이 났는데 왜그랬는지 제주가 너무너무 가고 싶더라구요.
    근데 위험해요.
    전 다행히 별일 없었지만 인적 드문데서는 무섭더라구요.
    주말이면 사람이 좀 있나보던데...평일은 정말 드문드문이에요.
    아침에 출발지에서 모여서 출발하는 것도 있던데 알아보세요.
    절대 혼자는 다니지마세요.

  • 9. 저번주에 다녀왔어요
    '14.3.29 8:55 AM (211.177.xxx.213)

    저는 오코스 조금만 걷다가 버스타고 그랬어요.
    코스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묵었고요.
    만약 주말에 가시면 혼자 걸어도 오가는 사람이 좀 있어서 괜찮은데
    평일에 가실거면 인적 드문길은 좀 무서울 수도 있어요.
    코스별로 좀 유명한 관광지 끼어가심 사람들이 좀 있을거예요.
    여행사 통해가실필요는 없고요.
    일단 올레 코스와 대중교통 편 게스트하우스 검색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469 장가계 부모님과 여행하기에 어떤가요? 3 .. 2014/04/13 2,181
369468 길을 잘 알게 생긴 인상? 9 걍심심해서 2014/04/13 1,381
369467 요가 딱 한번하고 하루지났는데 배가 너무 땡겨요 ㅠ_ㅠ 4 -_- 2014/04/13 1,822
369466 미원맛을 뭐라표현하죠?? 22 미각상실 2014/04/13 7,430
369465 가로수길이 나을까요 제평이 나을까요? 3 ㅇㅇ 2014/04/13 1,970
369464 박원순 “문재인 팬들 많은데 저를 지지해줬으면” 10 샬랄라 2014/04/13 1,783
369463 장기기증 서약하신 분 계세요? 16 고민중 2014/04/13 1,360
369462 육개장이나 닭개장에 계란 빠지면 별로겠죠? 10 ..... 2014/04/13 2,516
369461 어썸노트에 일정 입력하면 두개씩 뜨는 문제 어쩌나요? 궁금이 2014/04/13 459
369460 월급인상 말하면 올려줄까요 3 카라 2014/04/13 1,173
369459 한국외대 친일파 동상 설립 반대 서명 부탁드립니다 5 반대 2014/04/13 725
369458 국방부 CNN에도 반박 성명서 발표 ... 4 ... 2014/04/13 1,246
369457 나이 차 지천명 2014/04/13 607
369456 오늘 이휘재부인 문정원씨 썬글 어디꺼일까요? 9 문정원 2014/04/13 10,981
369455 워킹데드같은 미드 잘 보시나요? 4 미드 2014/04/13 1,239
369454 아까 사랑이네 가족사진에서 야노시호 45 헉.. 2014/04/13 22,107
369453 빅마마님 관련글에 캡쳐를 하고 있다는 리플이 달리던데 ㅇㅇ 2014/04/13 1,566
369452 이제 옷 그만 사자! 5 이제 그만!.. 2014/04/13 2,891
369451 신생아 옷 꼭 삶아야하나요? 8 치로~ 2014/04/13 12,752
369450 강아지 이름 좀 지어주세요 6 닥스훈트 2014/04/13 1,044
369449 결혼 10주년인데요..늦가을이나 초겨울쯤으로 제주 신라로 간다면.. 5 결혼10주년.. 2014/04/13 1,142
369448 참 좋은 시절... 13 .. 2014/04/13 3,984
369447 영어고수님들 영어 관사 제대로 사용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23 영어 2014/04/13 2,898
369446 국정원, 보수 인터넷언론과도 유착 드러나 1 샬랄라 2014/04/13 714
369445 겉절이 담근 양념 묻은그릇에 밥비벼 6 비빔밥 2014/04/13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