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 동네는 어때요?

쓰레기불법투기 조회수 : 3,557
작성일 : 2014-03-28 14:35:13

서민동네 주택가인데 쓰레기 버리는 인간들 때문에 미치겠어요.

 저 지금 서민들 욕하는 거 아닙니다. 

단지 나쁜 인간들을 욕하는 거죠.

저희 동네뿐만이 아니고 다른 좀 어려운 동네도

공공장소 화장실에 생활 쓰레기를 가져와 버리네요.

지하철 화장실요.

화장실 내부에서 이루어지니 씨시티브를 설치 할수도 없고

주로 노인네들이 쓰레기 봉투값 아끼겠다고..

하지말라고 경고문을 써 붙혀도 전혀 개선이 안되나 보던데

살 날 얼마 남지 않았는데 복을 짖지는 못할망정 왜들 그러실까요?

부자동네도 이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있나요?

IP : 112.173.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8 2:53 PM (112.173.xxx.72)

    두세번 치우다 열 받아서 오늘은 경고문을 전봇대에다 써 붙혔어요.
    버린 사람 쓰레기 다 가져가고 양심 좀 팔지 말라고..
    한 사람이 갖다 버리니 너도나도 갖다버리는데 매일 그걸 보고도 왜 가만있는지..
    주인들은 안그러는데 세 들어 사는 사람들이 그러는 것 같아요.
    아무리 살다 이사가면 그만이라지만 이웃집은 전세방도 내놓고 했는데
    집 보러 와서 골목 쓰레기 보고 과연 이사 올까 싶네요.
    아으.. 진짜 주택 내려올 때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왔지만 돌아버리겠습니다.

  • 2. 서민
    '14.3.28 3:13 PM (14.36.xxx.129)

    저도 서민이지만 쓰레기봉투는 막 써요.
    몇백원으로 치사해지기 싫어서요.
    집에 오래두면 벌레도 생기고..

    부자동네는 어떨지 저도 궁금하네요.

  • 3. 친정이부자동네
    '14.3.28 3:50 PM (219.252.xxx.118)

    친정이 82에서도 자주 거론되는 동네구요
    결혼해서 서민동네(?)로 이사 왔는데요
    처음 이사와서 가장 놀란 게 사람들이 음식물 쓰레기 쓰레기 비양심적으로 투기하는거였어요
    치안 이런 건 많이 나빠졌는지 잘 모르겠는데 쓰레기 버리는 게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양심적인 분들도 계셔서 쓰레기장에서 이상한 분 만나면 한마디씩 하시다가 싸움 나고 언성이 높아지니까 걍 포기하시더라구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나 할까...

  • 4.
    '14.3.28 5:40 PM (223.62.xxx.105)

    저도 아파트 살다가 이사왔는데요..아침에 아이 등원시킬때보면 동네에 널린 쓰레기때문에 찝찝하더라고요.. 지잘한 쓰레기들은 그냥 마구 버리나봐요ㅡ,ㅡ 꽁초,비닐,캔 마구마구 굴러다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375 기저귀 천이 한필 있어요! 어떻게 하죠? 23 ... 2014/08/03 2,926
404374 참 좋은 시절..의리로 보고 있지만 6 드라마 2014/08/03 2,494
404373 세상에나. 김무성이 담 대권 1위래요. 19 .... 2014/08/03 3,486
404372 참좋은시절... 12 태풍 2014/08/03 3,246
404371 님들냉장고온도요... 2 급햐요 2014/08/03 1,278
404370 헉~!! 이건 뭔소리래요.....ㄷㄷㄷ 8 닥시러 2014/08/03 4,090
404369 한효주는 빽이 쎈가봐요. 23 대딩맘 2014/08/03 12,123
404368 김광진 "대선개입 사이버사령부 관련자들, 입막음용 진급.. 2 샬랄라 2014/08/03 1,209
404367 배속에 도라지넣고할때요 오후의햇살 2014/08/03 780
404366 브랜드 옷들 동대문 사입 너무 심하네요 33 헉스 2014/08/03 39,396
404365 세월호 유언비어 제보 받습니다. 8 ... 2014/08/03 2,215
404364 생리대 살 때마다 행복, 그리고 불안.. 6 나만 2014/08/03 3,350
404363 세면기 추가 설치 2 .. 2014/08/03 1,388
404362 남은 생선(보관)은 어떻게? 9 살림잼병 2014/08/03 6,650
404361 15금) 아이고 배꼽이야. 4 야동 2014/08/03 2,737
404360 전자파차단되는 드라이기 1 전자파차단 2014/08/03 1,628
404359 아쉽당 나도 마쉐프3 나갈껄... 7 .. 2014/08/03 2,760
404358 CT 판독지는 누가 판독하나요(대학병원) 6 판독지 2014/08/03 5,096
404357 단호박 씨앗을 심었더니 너무 잘자라는데요..문제는 오래는 못기를.. 6 피자 2014/08/03 3,098
404356 영월 펜션추천해주세요~ 1 늦은휴가 2014/08/03 1,300
404355 카드지갑.. 1 카드 2014/08/03 1,402
404354 시어머니가 주워오신 화분 11 스트레스 2014/08/03 3,629
404353 참치 비빔밥 어떻게 하면 맛있을까요? 10 참치 2014/08/03 3,391
404352 아프신 엄마가 가서 휴식할 수 있는 절이 있을까요 19 엄마사랑 2014/08/03 7,955
404351 더치커피중 저에게 맞는 건 어떤 것일까요?? 2 더치초보 2014/08/03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