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고 덮고’ 희한한 채동욱 수사 왜?

열정과냉정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4-03-28 12:06:40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718
지난해 6월 검찰은 원세훈·김용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석달 뒤인 9월 조선일보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게 혼외자식 의혹을 제기했고,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이 보도가 나오자마자 채 전 총자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청와대 거짓말.. ‘찍어내기’ 실토한 꼴

결국 채 전 총장은 사직서를 냈다. 39대 검찰총장의 재임기간은 고작 5개월에 불과했다. 
채 전 총장이 사퇴하자 일선검사들은 크게 반발했다. 
신상털기식 불법사찰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검찰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채 전 총장을 찍어내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에 영향을 주려 한 것 아니냐는
 비난여론이 형성되자 청와대가 진화에 나섰다. 
지난해 9월 16일 이정현 홍보수석은 “언론보도 이전에는 어떤 확인 작업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언론보도 이후에 특별감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관이 조선일보 보도 석달 전 혼외자식으로 지목된 
채군의 가족관계등록부를 조회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자 청와대는 “조오영 행정관의 개인적 일탈일 뿐”이라고 둘러댔다.
 언론보도 이전에 어떠한 불법사찰도 없었다는 청와대의 주장은 거짓말이었던 것이다
IP : 211.216.xxx.1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8 12:09 PM (180.70.xxx.141)

    채전총장은 왜 가만 있는걸까요???

  • 2. 채 전 총장이야
    '14.3.28 12:17 PM (110.47.xxx.147)

    이미 수족이 다 잘려 나갔는데 무슨 말을 하겠어요?
    더이상 진실이 진실일 수 없고, 거짓이 거짓일 수 없는 이 나라에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죽지않고 살아남을까요?

  • 3. 왜 가만 있냐면요
    '14.3.28 12:19 PM (64.229.xxx.58)

    아무리 아니라고해도 믿고 신문이나 언론에서 들어주지 않잖아요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이 현 정부 입장 일 텐데
    채전총장의 말을 언론에서 실어줄까요?????????????
    절대 안 실어주겠지요

  • 4.
    '14.3.28 1:26 PM (121.147.xxx.125)

    지금도 간첩조작사건을 만드는 정부인데

    유신때 보세요.

    이런 정부에서 하려고 맘만 먹으면 뭔들 못하겠나요?

    채동욱씨 그야말로 항변하고 죽으면 그만인가요?

    유신때 간첩으로 등등 억울하게 죽은 혼령들

    그 원혼들 무죄라는 거 몇 십년 걸려서 기사 하나 달랑 나올뿐이죠.

    어제도 신정아 글속에 채동욱 내연녀라고 댓글이 달리는 거 보고

    이 나라 정의도 뭣도 없는 나라에서 채동욱 혼자 버텰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개죽음일 뿐이죠

  • 5. 진실은?
    '14.3.28 1:43 PM (1.229.xxx.97)

    아무런 증거도 없이 일단 터트려보고
    의심스런 눈길이 몰리자
    모자는 갑자기 출국...
    유전자 검사하면 한번에 알 수 있는데
    왜 떠났을까?
    진짜라서?
    가짜라서? (조작이었다면 꼭꼭 숨겨놔야지 국민들이 더 의심하지)
    이번 간첩사건 서류조작을 보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것 같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697 한전에 전화했어요... 9 케베스아웃 2014/05/09 2,422
377696 우리 안의 세월호 - 국가재난시의 언론과 전문가 집단의 역할 1 길벗1 2014/05/09 684
377695 아래 '82Cook에서....' 글 피해가세요.. 똥입니다. 6 ... 2014/05/09 783
377694 세월호 유족, KBS 항의 시위.... 피가 거꾸로 솟네요. ㅜ.. 별아저씨 2014/05/09 1,254
377693 박영선, 이완구에 ”당장 만나 5월국회 개최 논의하자” 1 세우실 2014/05/09 1,202
377692 살수차가 4대가 대기하고 있데요. 19 ㅠㅠ 2014/05/09 3,424
377691 82 cook에서............ 6 Y.Y 2014/05/09 1,263
377690 유족분들 식사는 어떻게 하시는지... 4 소시민 2014/05/09 1,511
377689 저도 개병신 수신료 거부 관해 궁금한거요 4 궁금 2014/05/09 822
377688 장례비 논란 - 정부, '도덕적 해이' vs 유가족 ".. 7 아 정말 2014/05/09 1,555
377687 현재 상황 2 건너 마을 .. 2014/05/09 1,465
377686 TV 없애고 컴퓨터모니터로 대체할수 있나요? 10 시청료가왠말.. 2014/05/09 1,900
377685 배안에서 저녁 6시 38분에 학생들이 찍은 동영상 13 무국 2014/05/09 4,335
377684 (펌)세월호, 상징과 은유로 경고하다. 4.16 참.. 2014/05/09 956
377683 아래 ...박원내대표, 박원순~ 220입니다, 피해가세요 5 ㅁㅁㅁㅁ 2014/05/09 786
377682 너무 슬퍼요 ㅠ 영정 옆 '나이키 쇼핑백' 8 1111 2014/05/09 3,407
377681 kbs 수신료인상안 상정- 국회 문방위 의원들에게 전화 항의합시.. 7 novemb.. 2014/05/09 1,746
377680 개인과 단체의 연좌시위 동참이늘고 잇습니다. 행동 2014/05/09 1,013
377679 유족에게 하는것이 국민에게 하는것이란걸 3 .. 2014/05/09 1,352
377678 '고무줄' 안전점검 주기? 검수거리 10배 주행한 열차도 방치 .. 세우실 2014/05/09 728
377677 사진 한 장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29 lowsim.. 2014/05/09 11,954
377676 극소심한저... 머리를 굴리고 굴리다가 kbs에 전화했어요. 15 ,. 2014/05/09 2,817
377675 제2의 소고기파동 사태가 되지 않도록.... 8 3중스텐냄비.. 2014/05/09 1,286
377674 청와대 현재 상황 중계/ 팩트T.V 4 무무 2014/05/09 1,273
377673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한전에 하면 안되고 관리사무소에 하세요 4 수신료거부 2014/05/09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