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버는것과 아기 양육 뭐가 우선일까여?
육아휴직을 1년 쓰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일찍 나와달라구 하네요
지금 아기는 150일이구요
6개월 정도 근무 미리하면
3500만원 정도 세후로 벌 수 있어요
요즘 전세값 많이 올라
아기는 예쁘지만 마음 한켠에 불안함이 있던 차였어요
양가 지원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저희 부부 30대 중후반이고
총 자산은 5억원 정도 있어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남편이 월급이 적어서
제가 출산휴가 받은 후로 월급을 다 쓰고 있는 형편이에요
다행히 친정엄마가 봐주실 수 있다는데
돈 벌러 나가는게 맞을까요?
1. 일찍 안나가면
'14.3.28 11:56 AM (1.251.xxx.35)짤리는 상황이면, 엄마도 계시니까 나가면 되구요.
좀 늦게 나가도 되면 가능한한 늦게 나가시면 좋구요.
선택의 여지가 많네요. 님은.
지금 여기서 돈은 큰 의미 없다고 보여집니다.2. 돈은 나중에도 벌지만
'14.3.28 11:57 AM (110.47.xxx.147)아이의 어린시절은 되돌아오지 않죠.
어느 남자 연예인의 부인이 TV에서 남편에게 여보, 아무개의 6살은 되돌아 오지 않아요...라며 가정에 그닥 충실하지 못한듯한 남편에게 호소하는 장면을 보면서 뭉클했었어요.3. 100일맘
'14.3.28 12:01 PM (117.111.xxx.92)당연히 육아죠.. 일년 더 쉰다고 있는돈 다 까먹는것도 아니고..
나가서 엄청 버시는것도 아니잖아요. . 지금이 아기한테 엄마가
젤 필요한 시기에요.4. ...
'14.3.28 12:41 PM (222.117.xxx.61)경제적 이익이 작으면 모르겠는데 6개월 근무에 3500이면 상당히 큰 것 같아요.
친정 어머니가 봐 준다고 하시니 일찍 나가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친정 어머니에게도 공짜로 부탁할 수는 없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 거예요.
남편과 상의가 필요하겠네요.5. 메이
'14.3.28 1:07 PM (61.85.xxx.176)뭐.. 아이에게 크게 욕심만 부리지 않느다면야 무슨상관이겠어요. 부모가 키운 아이와 할머니가 키운 아이는 같을 수 없는 것만 쿨하게 인정하고 부족한점 받아들인다면 그 일로 크게 문제 될 일도 없죠.
6. ...
'14.3.28 6:58 PM (81.151.xxx.80)친정엄마가 봐주신다면 정말 고맙게 일할거 같아요.
7. 양육우선
'14.3.28 8:03 PM (112.173.xxx.72)하지만 엄마가 봐준다니 나라도 나갑니다.
어린이 집이라면 절대 안돼요!!8. ..
'14.3.28 8:13 PM (1.224.xxx.3)다른분도 아니고 친정엄마가 봐주시고.. 돈도 벌수 있는데 당근 나가셔야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6083 | 울나라가 선진국입니까? 5 | 피아노 | 2014/07/08 | 1,306 |
396082 | 저도 찾아주세요~~~~ㅋ 17 | ~~ | 2014/07/08 | 2,236 |
396081 | 산문을 써야하는데 기승전결을 면확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 | 2014/07/08 | 1,152 |
396080 | 박경철 선생님 자기주도학습 강연하셨네요. 광명시에서... 6 | ........ | 2014/07/08 | 3,017 |
396079 | 매실장아찌 활용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 | 어부바 | 2014/07/08 | 1,893 |
396078 | 광화문 트렌디한 맥주집이나 빠 있을까요? | 캬 | 2014/07/08 | 983 |
396077 | 나경원, 동작을 보선 출마할듯..내일 비대위 참석 1 | ... | 2014/07/08 | 1,100 |
396076 | 카레만드는데 걸쭉하게 만드는법? 8 | ᆞᆞ | 2014/07/08 | 4,240 |
396075 | 인조 가죽의자 셀프 리폼 가능 할까요?? 2 | ㅜㅜ | 2014/07/08 | 6,961 |
396074 | 어떤 빵 제일 좋아하세요~? 29 | ^^ | 2014/07/08 | 4,152 |
396073 | 젊은시절 사랑이 평생을살게 할수도 있을듯해요 5 | 시작되는 연.. | 2014/07/08 | 2,489 |
396072 | 20대후반인데.. 신입취직 어렵겠죠..? 1 | mn | 2014/07/08 | 1,039 |
396071 | 저도 82님들께 부탁(양산) 드립니다. 2 | 두두둥 | 2014/07/08 | 1,234 |
396070 | 상순씨~~ 21 | 효리의 남자.. | 2014/07/08 | 5,342 |
396069 | 예전 드라마 '거짓말' 을 보니... 4 | !! | 2014/07/08 | 1,862 |
396068 | '4대강 빚' 국민에 떠넘긴 수공 '성과급 잔치' 2 | 세우실 | 2014/07/08 | 1,103 |
396067 | 홈쇼핑에서 파는 새치커버 붓 써보신분 계신가요 2 | ᆞᆞᆞ | 2014/07/08 | 2,830 |
396066 | 눈치 빠른 나경원 10 | 아이그 | 2014/07/08 | 3,739 |
396065 | 흰색가구 까진거 덪칠할때 1 | 집순이 | 2014/07/08 | 1,013 |
396064 | ... 4 | 속상해요 | 2014/07/08 | 1,453 |
396063 | 페이스북이 해킹 당했어요. 3 | 행복의 여왕.. | 2014/07/08 | 1,404 |
396062 | 젤리슈즈인데요 꼭 갖고싶은데 브랜드가ㅠㅠ 10 | 뭐든아는82.. | 2014/07/08 | 2,522 |
396061 | 더워죽겠고 배도안고픈대 밥만해야되는게 짜증나요 3 | 더워 | 2014/07/08 | 1,505 |
396060 | 입덧이 넘 심한데요. 분당에 맛있는 식빵집추천해주세요ㅠㅠ 9 | 요가쟁이 | 2014/07/08 | 2,454 |
396059 | 미국여행 동서부..조언 절실합니다 12 | 미국 | 2014/07/08 | 2,4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