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잔한 두통 때문에 괴로워요 ㅠ

해님달님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4-03-28 10:24:31
지금 며칠째 계속 되는데요. 원인을 몰라서 여쭈어요.
약을 먹을 정도로 고통스럽지는 않아요.
참을 만한정도인데 지속되니까 자꾸 신경쓰여서 괴로워요.
차라리 막 아프면 약먹고 좀 지나면 괜찮잖으니까 그게 낫겠다 싶어요.

증상을 설명하자면 이게 참 추상적인 표현밖에 안되서 ㅠ
마치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고 마치 머릿속에 먼지가 끼어있는 것처럼 개운치가 않습니다. 청소기로 머릿속을 정리하고 싶은 느낌이에요. 약간 체해서 구토할 때 머리의 느낌도 들구요.

드끌레오 아로마 오일 맡아가며 복식호흡도 해보고 비타민도 열심히 먹어보고 방안 환기도 계속 시켜보는데 소용이 없네요.
아 월경이 이틀전에 끝났고요.

현명하신 82님들 짐작가시는 원인 있으세요?
IP : 223.62.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두통
    '14.3.28 10:32 AM (211.36.xxx.27)

    혹시 수면부족 스트레스 받는 일 있으시지 않았나요?
    제가 잠못자고 스트레스 받은날은 꼭 머리가 원글님처럼
    아팠거든요 요즘도 가끔 머리가 개운치 않고 흔들면 아파요
    병원가서 편두통 약 처방받아 먹고있어요
    병원가보세요

  • 2. 저도
    '14.3.28 10:45 AM (183.109.xxx.150)

    병원가시는거 추천해요
    약국에서 파는 두통약 먹다보면 점점 횟수와 갯수만 늘고 안나아요
    편두통 생기신거 같아요
    가끔 그렇게 미미하게 오래가는 편두통 정말 지치더라구요

  • 3. 일단
    '14.3.28 1:03 PM (125.177.xxx.190)

    머리에 피가 돌게 거꾸로자세 한번 해보세요.
    요가에서 견자세 토끼자세가 머리가 아래로 가는 자세거든요.
    밑져야 본전이니 검색해보시고 좀 따라해보세요.
    저도 가끔 두통 있는데 경미할때는 저 요가자세만으로 괜찮아지거나 게*린 먹거나 자거나 그래야 나아요.

  • 4. ...
    '14.3.28 1:32 PM (222.117.xxx.61)

    타이레놀도 안 들으면 편두통 가능성 많으니 일반약으로는 호전되지 않을 거니까 병원 가세요.
    가능하면 신경과로 (신경외과 말고) 가는 거 추천해요.
    제 가족이 전부 편두통 있어서 (엄마, 여동생, 저) 어려서부터 두통 있을 때 고통을 너무 잘 알아요.
    너무 심할 때는 토하기도 하고 연관통으로 턱까지 아파서 입이 안 벌어지기도 했어요.
    윗분 말씀처럼 잠을 못 자거나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갑자기 시작되는 경우 많아요.
    편두통 약은 따로 있고 전구 증상 있을 때 바로 복용하는 게 효과가 좋으니 병원 바로 가세요.

  • 5. ..
    '14.3.28 7:55 PM (1.224.xxx.197)

    저혈압때문에 그럴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31 박근혜의 정신세계-가 놀라왔어요 36 박근혜정신세.. 2014/04/24 8,725
373030 내가 해줄 일이 도울일이 ...없네요.. 11 그런데요 2014/04/24 845
373029 세월호 임시합동분향소에 문자조문을 보낼 수 있습니다. 2 조문 2014/04/24 1,495
373028 '극적 구조' 세월호 권양(5) 어머니 끝내 주검으로 12 아 어떡해 2014/04/24 5,214
373027 이 사진 한 번 더 보세요 11 ㅇㅇㅇ 2014/04/24 3,993
373026 아침뉴스에 사고당한 학생 일부가 어려운가정이라고 7 익명이요 2014/04/24 3,628
373025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마음으로. 2 가치관의 혼.. 2014/04/24 635
373024 안산 택시기사님들 감사합니다. 2 ... 2014/04/24 1,206
373023 (펌) 대통령께 권합니다. -전영관 시인 15 123 2014/04/24 2,674
373022 국민TV, 해경의 ‘다이빙벨 투입’ 장면 촬영 5 구조대 2014/04/24 1,998
373021 세월이 고구마줄기네요. 3 이나라싫다... 2014/04/24 1,065
373020 찜질방이나 목욕탕 갔다오면 냄새가 더 심한 이유? 목욕탕 2014/04/24 1,442
373019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다리미 한번 봐주세요 ㅠㅠ 1 죄송죄송 2014/04/24 879
373018 해경은 선장 탈출하기 전에 이미 와있었다 45 oo 2014/04/24 5,204
373017 애도의 동참으로 조기 게양을 달자. 11 ... 2014/04/24 1,078
373016 만약 이랬더라면 2 만약 2014/04/24 513
373015 실종자가족을 위한 위로..."내 슬픔을 빼앗지 마세요&.. 6 .... 2014/04/24 1,472
373014 홍가혜가 허언증 환자긴 한데... 10 DDD 2014/04/24 4,097
373013 유가족들 생각해서 힘들단 소리는 되도록 안하고 있는데 2 2014/04/24 611
373012 해양경찰 전경 출신이 쓰는 해경내 뒷 이야기 5 참맛 2014/04/24 3,606
373011 옷 다 챙겨와서 미안해” 60 ... 2014/04/24 14,077
373010 구명조끼 끈 묶은 두 학생 13 s 2014/04/24 6,034
373009 정녕 우리 국민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4 투딸 2014/04/24 545
373008 무능한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선사 탓할거 없어요. 1 그루터기 2014/04/24 362
373007 세월호는 대한민국, 안내 방송은 조중동, 선장은 박근혜, 선원들.. 2 ... 2014/04/24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