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물 키워보고 싶은데 뭐 부터 해야할지.....

....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14-03-28 09:54:19
독립해서 자취 하고 있는데요
집에 식물들좀 많이 키우고 싶어요. 로망은 베란다 정원이지만....식물도 다 돈이라...
돈을 많이 안쓰면서 들이고 싶은데요
이 동네가 공기도 안좋아서 식물을 많이 키워야 될것 같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화분은 많이 있어요... 모종을 사다가 화분에 옮길까요?
IP : 58.127.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8 9:58 AM (119.201.xxx.113)

    제 생각에는요
    일단 저절로 잘자라는 잡초?수준의 식물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스파트필름, 산호초, 인스룸, 테이블야자, 고무나무 등등이 흔해요.
    이 애들은 물만 줘도 잘 자라거든요..
    가격도 몇천이면 살수 있어요~

  • 2. 초록은 내 친구
    '14.3.28 10:05 AM (58.225.xxx.58)

    식물키우기도 취미생활이니 필요에 의해서기보다 내가 마음이 가야지요
    동네 화원이나 큰 화훼시장에 가보시면 봄이라 ...
    보기만해도 초록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에 가슴이 벅차오른답니다
    구입하면 대부분 분갈이를 해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의 식물판매처나 개인블러그를 드나들면 식물에 관한 지식과 안목이 상당히 늘어요
    관엽들이 키우기 쉽고 공기정화식물들이 많고 여자들은 향기나는 꽃류를 좋아하지요
    시작하다보면 개인취향에 따라 다육이나 선인장 혹은 난초류 혹은 야생화 등으로 관심이 옮겨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점점 화분에도 눈길이 머물고 가든용품에 욕심을 내기도 하지요

    휴일 봄소풍 삼아 우선 나서보셔요

  • 3. 초록은 내 친구
    '14.3.28 10:08 AM (58.225.xxx.58)

    관엽(초본류)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번식도 상당히 잘됩니다
    잘 키우시면 나중에는 생명이라 홀대할 수도 없고
    베란다는 좀 널널하게 공간을 즐기며 쓰고싶고 그런 지경에 이릅니다 ^ ^

  • 4.
    '14.3.28 10:17 AM (106.69.xxx.35)

    대파, 쪽파 등등, 파부터 키우세요. 대충 잘라먹고 뿌리 심어두면 잘 자랍니다. 계속 요리에 쓰실 수도 있고요.

  • 5. 제라늄
    '14.3.28 10:41 AM (183.101.xxx.252)

    식물을 잘 못키우는 사람인데
    작년 봄에 제라늄 사서 지금까지 아름다운 꽃에 행복합니다.
    한아름상토 20리터 큰 것 한봉투에 만원 좀금 넘게 주고 사서 분갈이도 하고 삽목도 해서
    지금 베란다가 풍성해졌어요.
    한여름 빼고는 내내 꽃이 피네요.

  • 6. ..
    '14.3.28 10:42 AM (222.107.xxx.147)

    아이비나 페페 종류 같은 거 정말 잘 자라요.
    스킨 답서스(?)인가도 아주 잘 자라구요.
    그런 거부터 시작하시는 게 쉬울 거에요.

  • 7. 추천
    '14.3.28 11:31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으신다면
    네이버 블로그 산타벨라로 검색하셔서 한 번 들어가 보세요.
    이 분이 쓰신 책도 있는데, 책으로 읽으면 더 좋지만
    (정리가 되어 있으니까요.)
    대개의 내용이 블로그에 있으니까 한 번 보시고
    필요하면 책도 보시고 그러심 될 것 같아요.

    실내에 빛이 부족한 곳에서 정말 잘 자라는 것은
    스파티 필름과 스킨답서스가 진짜 갑이에요.
    저도 계속 키우고 있거든요.

    그리고 대개는 비싸지 않은 식물들이 키우기 쉽다고 보시면 되요.
    비싸지 않다는 건 그만큼 번식을 잘 한다는 뜻이라고 보셔도 되거든요.^^

  • 8. ....
    '14.3.28 12:26 PM (58.127.xxx.203)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시작해볼께요^^ 베란다를 외국처럼 이쁘게 정원으로 만들고 싶어요. 아직은 꿈이지만 ^^

  • 9. ,,,
    '14.3.28 2:38 PM (203.229.xxx.62)

    처음 시작할때는 키우면서 죽으면 또 사다가 키우고 이삼년 반복하다 보면 느낌이 오실거예요.
    나무 종류가 잘 크고요. 환기, 물주는 양과 주기, 햇빛만 신경쓰면 쉬워요.
    원글님 가서 키워 보고 싶은 마음에 드는걸로 키워 보세요.
    사시면서 햇빛에서 키워야 하는지 그늘에서 키워야 하는지
    물은 몇일에 한번 얼마나 줘야 하는지 물어 보세요.
    키우다가 모르는 것 있으시면 동네 화원에 물어 보세요.
    일년에 한번 분갈이나 영양제 주고요.
    화분도 정성 들이는 만큼 잘 자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940 자사고 폐지 반대집회 참여 학부모 자녀에 상점 10점 부여 물의.. 7 ... 2014/09/06 1,557
415939 편의점택배 3 .. 2014/09/06 1,330
415938 만델링 즐기다, 예르가체프먹으니 기절하겠네요 16 2014/09/06 5,202
415937 펌) 신라면을 샀는데 스프는 없고 이상한 게 나왔어요 1 라면 2014/09/06 1,883
415936 키엘화장품 진짜 좋네요 34 쭈앤찌 2014/09/06 14,065
415935 하..꼼짝도 하기 싫어요 ... 2014/09/06 1,021
415934 김어준 파파이스에 나온 '백년전쟁' 김지영 감독 5 열정 2014/09/06 2,949
415933 두줄 임신테스트기가 틀린 경우도 있나요?? 6 @@ 2014/09/06 3,220
415932 영어기초문법질문 드립니다. ... 2014/09/06 1,304
415931 기내에서 목베개 필요할까요 짐이 될까요? 6 목베개 2014/09/06 5,471
415930 계란보다 작은 양파 보셨어요? 8 ... 2014/09/06 2,395
415929 연예인들 그런 식으로 돈버나봐요 18 ㄱㄴㄷ 2014/09/06 13,828
415928 이혼할 마누라에대한 스트레스 딸에게 푸는 남편이라는 4 ... 2014/09/06 2,658
415927 돈 떼인다는 점쟁이말 믿어야될까요? 7 힘든시간 2014/09/06 2,047
415926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09.06] 보수는 싸가지 있어 집권했.. lowsim.. 2014/09/06 1,045
415925 최근 옥스포드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3 ㅎㅎㅎ 2014/09/06 1,705
415924 에쿠니 가오리....이해가 안가는; 7 000 2014/09/06 2,330
415923 근육 만들기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잘 되는거 맞죠? 2 pt 2014/09/06 1,890
415922 전 요즘 날씨가 싫어요 6 ... 2014/09/06 2,707
415921 조경태, 탈당. 분당도 불사 28 아이고 2014/09/06 3,559
415920 식탐 고치신 분 있나요? 23 horng 2014/09/06 5,785
415919 남편땜에 집을 나가보신분 결론이 어찌나나요? 25 ㅇㅇ 2014/09/06 3,647
415918 전복 보관법 전복 보관법.. 2014/09/06 2,078
415917 턱보톡스 피크가 한달인가요?? 11 jjjj 2014/09/06 6,635
415916 밖에 교통상황 어떤가요?시내는 한산할까요? 3 야채 2014/09/06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