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씹지않고 먹는 아들때문에 고민입니다.

25개월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4-03-28 03:22:52

다른 문제는 없는데 딱 한 가지

씹지않고 그야말로 침만 발라 먹는거예요.

먹으면서도 다른 사람 밥그릇 쳐다보면서

비교하고 뭐든 더 먹으려하구요...

 

완모할때도 너무 젖을 좋아하고 자주 먹었어요...

젖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이유식은 잘 안 먹었는데

단유후부터는 폭풍 흡입하듯 먹네요..

배가 아플때까지...

 

빨리 먹고 다른사람 것 항상 넘보고

전형적인 식탐을 가진사람 패턴을 보여요.

 

식탐은 스트레스 ...지금은 애정결핍을 문제로 볼수도 있지만

늦둥이고 다른가족들도 너무 예뻐하고<누나들은 중고생이예요>

낯가림도 없는 아이였으니 그 문제는 아닐거라고 생각하고있어요..

 

혹시 나중에라도 변한 아이 있을까요?

나중엔 미움 받을까 염려,체할까 염려,,,,

무엇이 허전해서 저런지 짠하기도하고...

 

경험있는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61.253.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둥이
    '14.3.28 5:04 AM (95.116.xxx.195)

    제 아들도 누나 둘 있는 늦둥이 인데 한 만 3살부터 그렇게 먹기 시작했어요ㅡ 그래서 얘가 무슨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별 문제 없이 좀 퉁퉁해도 친구도 믾도 학교생활에 적응 잘 하고 사춘기 때 운동 시작하곤 살도 빠지고 특히 그 살이 다 키로 가더라구요. 지금은 만 18세인데 아주 탄탄한 몸매를 자랑합니다. 먹는거요??? 아직도 그냥 삼킵니다..ㅠㅠ

  • 2. 안고쳐져요.
    '14.3.28 7:38 AM (39.7.xxx.74)

    그게 약간 부모도 닮는거 같아요.
    제동생이 어릴때 부터 그렇게 먹어요.
    결혼 해서 아들을 낳았는데 똑같애요.
    별걸 다 닮아요.
    그렇게 먹는 사람들이 먹는거 좋아하고
    많이 먹고 그래요.
    그래도 잔소리는 해야죠.

  • 3. 남자들은 달라요
    '14.3.28 8:41 AM (14.39.xxx.232)

    저도 딸키우다 터울 많이 지는 늦둥이 아들인데
    먹는양은 절대적으론 누나보다 적어도 몸에 비해선
    엄청 먹구요 속도도 그냥 넣으면 꿀꺽이던데요
    사랑 많이 받으니 애정결핍은 아니니 걱정마세요
    주변에 물어보면 잘먹는 남아들은 커서도 양이 남달라요
    마트가서 삼겹살을 펼쳐놓은 판 아시죠?
    판채 사간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225 [국민라디오 (14.4.12)] 1.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토크.. lowsim.. 2014/04/12 486
369224 고사리 쑥 1 2014/04/12 708
369223 갑동이...ㅎㄷㄷ 6 2014/04/12 3,917
369222 문재인 "간첩조작은 박원순 흠집내기" 4 샬랄라 2014/04/12 767
369221 얼굴이 너무 심하게 비대칭인데 고칠수있는 방법이 뭘까요? 4 ... 2014/04/12 2,546
369220 30대 후반 운동 추천해 주세요 3 골골.. 2014/04/12 2,250
369219 학원보내니 공부 더 안하는.. 5 2014/04/12 2,142
369218 육아 고민...조언부탁드려요 2 2014/04/12 714
369217 전자파 차단 필터 쓰시는분 계세요 > 봄냉이 2014/04/12 490
369216 여자혼자 여행하기에 푸켓 어떤가요? 3 고민 2014/04/12 2,941
369215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 79회, 80회 - 최태민 특집 lowsim.. 2014/04/12 1,157
369214 우리 아들 정상 아니죠?... 3 아들맘 2014/04/12 1,853
369213 또봇 왜 이렇게 재밌나요 10 미고사 2014/04/12 1,775
369212 기,에너지가 있어요 4 분명 2014/04/12 2,141
369211 오늘 이쁜 가방을 봤는데요 4 검색지친다 2014/04/12 2,725
369210 통영 저렴한 민박 아시는분 있으세요? 1 은사시나무 2014/04/12 2,775
369209 영성체를 못모시겠어요 9 성당 2014/04/12 2,986
369208 문재인 "박원순 시장에도 TV토론 기회 동등하게 줘야&.. 2 샬랄라 2014/04/12 572
369207 최태민 목사 이이제이 2탄 들으셨나요? 3 ... 2014/04/12 3,283
369206 몽땅연필 어떻게 하시나요? 7 알럽윤bro.. 2014/04/12 1,602
369205 도서관에서 읽었던 세계단편소설인데요 7 님들 2014/04/12 1,738
369204 로또되면 뭐하고 싶으세요? 18 상상 2014/04/12 3,723
369203 여자 치과의사분 있으신가요? 8 2014/04/12 6,046
369202 20대 초반의 모습보다 못한 현실을 사는 분들... 7 dkskdl.. 2014/04/12 2,421
369201 서울. 오늘 내일 혼자 잘 모텔 추천부탁드립니다 20 집나와서씁니.. 2014/04/12 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