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1. ...
'14.3.28 1:11 AM (59.15.xxx.61)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다는 말이 있지요.
상담자가 엄마는 노터치라고 강조했는데
엄마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왜 터치를 하셨는지요?
문제를 누가 만드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최선을 다해 지원해 주시만 방향이 제대로 맞아야만 효과가 있는거잖아요.
그냥 가만히 두시고 상담 잘 받도록 지켜보기만 하세요.
정말 힘드시겠어요...2. ....
'14.3.28 1:18 AM (58.76.xxx.155)돈주고 상담해서 개선시키려고 했다면
그냥 거기에 맡기세요.
전문가가 시키는대로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아이가 개선여지가 없네 어쩌네 하는건 너무 시기상조에요
인간이 하루만에 바뀌던가요?
본인을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애가 욱 하는건 엄마성격 닮았나보네요.
하루만에 욱해서 이런식의 글을 쓰는걸보면....
절대 노터치라는데 말 안듣고 하루만에 잔소리하신거보면
죽어라 말안듣는것도 엄마 닮았구요.
엄마부터 분노조절 하셔야할거같아요.3. ...
'14.3.28 1:37 AM (59.15.xxx.61)내려 놓는다 함은
아무런 간섭, 참견 안하고 관심 안두고...기대 마져도 안하는 것이지요.
당분간은 상담자에게 맡기고 그냥 가만히 두세요.
옛말에 다정도 병인 양 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때로는 사랑도 독인듯 합니다.
정말 다 내려 놓으세요.4. 뭔소린지
'14.3.28 2:58 AM (178.191.xxx.216)다시 읽어보니까 님이 지나치게 참견하고 잔소리해서 그런거네요. 그냥 내려놓으세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돈내면서 상담다녀도 님이 협조 안해주면 말짱 도루묵이죠.5. 도대체
'14.3.28 4:06 AM (119.70.xxx.159)자기가 글을 썼으면 다 쓰고 한번 읽어보세요.
뜻이 통하는지 너무 틀리게 쓴 글자도 좀 고치고ㅡ
도대체 뭔소리를 써 놨는지....
그리고 상담까지 보냈으면 좀 냅두고 기다리세요.
간섭할수록 엇나가는 걸 잘 아시잖아요.
어려우시겠지만 다른 데 집중하실 일을 찾아 보시고 당분간은 노코멘튼해 보세요.6. 오타정정
'14.3.28 4:09 AM (119.70.xxx.159)노코멘튼ㅡ노코멘트
7. 전문가는 아니지만
'14.3.28 4:55 AM (59.6.xxx.151)아익가 퇴행하는게 아니라 적응하고 배워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사람이 자기라는 걸 배우는 시기인거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하루는 일으나고 못 일어납니다
지각하고 학교에서 야단맞고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비교과에 문제가 생기고
이게 자신이 일으날 시간에 못 일어난, 철저하게 자기탓이라는 걸 몸으로 깨우치는 거지요
엄마가 노터치라 안 깨울거라는 걸 알아야 하는거지요
열아홉에 그걸 왜 모르나 하지만
어른도 내 책임인걸 알먼서 나쁜 생활습관도 갖고 나쁜 소비 습관도 갖고 ㅠㅠ.
아는 걸 체득한는 건 좀 다른 문제지요
다ㅡ내려놓으라는 건
아이를 내가 어떨게 해 줄 수 있다는 걸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그게 설렁 지극히 합리적인 결정, 충고라 해두요
내가 컨트롤이 안 되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어미된 자들이라 본능적으로 그게 잘 안됩니다ㅠㅠ
원글님 뿐 아니라
그래서 보호자가 상담자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상담받는게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상황들에 대해서도 물어보시고 의논하셔도 됩니다
아이가 상담자를 신뢰하는 건 좋은 일입니다
낳고 기른 어미보다 만난지 얼마 안된 상담자를 더 신뢰하는 모습이 괘씸? 하시겠지만
엄마에 대한 신뢰가 자신에게 좋은 행동으로 잇는 방법을 못찾아 상담을 보내신거라 보셔야 해요
나에게 좋은 것을 하는 방법을 배워야 엄마의 말중 나에게 좋은 것을 분별하고 따를 수 있으니까요
행동의 변화들은 처음이 더디고 어렵습니다
시작돠면 그 속도도 빨라지고 훨씬 수월해집니다
일단 아이가 상담자의 말을 신뢰하고 더디나마 실천하기 시작했으나
믿고 기다려주세요
엄마가 먼저 상담자를 신뢰하시고요
상담하는 사람들을 다 믿는게 아니고, 원글님 글을 볼 때 아이와 잘 맞는 듯 해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9225 | [국민라디오 (14.4.12)] 1.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토크.. | lowsim.. | 2014/04/12 | 486 |
369224 | 고사리 쑥 1 | 봄 | 2014/04/12 | 708 |
369223 | 갑동이...ㅎㄷㄷ 6 | 와 | 2014/04/12 | 3,917 |
369222 | 문재인 "간첩조작은 박원순 흠집내기" 4 | 샬랄라 | 2014/04/12 | 767 |
369221 | 얼굴이 너무 심하게 비대칭인데 고칠수있는 방법이 뭘까요? 4 | ... | 2014/04/12 | 2,546 |
369220 | 30대 후반 운동 추천해 주세요 3 | 골골.. | 2014/04/12 | 2,250 |
369219 | 학원보내니 공부 더 안하는.. 5 | 2014/04/12 | 2,142 | |
369218 | 육아 고민...조언부탁드려요 2 | ㅎ | 2014/04/12 | 714 |
369217 | 전자파 차단 필터 쓰시는분 계세요 > | 봄냉이 | 2014/04/12 | 490 |
369216 | 여자혼자 여행하기에 푸켓 어떤가요? 3 | 고민 | 2014/04/12 | 2,941 |
369215 |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 79회, 80회 - 최태민 특집 | lowsim.. | 2014/04/12 | 1,157 |
369214 | 우리 아들 정상 아니죠?... 3 | 아들맘 | 2014/04/12 | 1,853 |
369213 | 또봇 왜 이렇게 재밌나요 10 | 미고사 | 2014/04/12 | 1,775 |
369212 | 기,에너지가 있어요 4 | 분명 | 2014/04/12 | 2,141 |
369211 | 오늘 이쁜 가방을 봤는데요 4 | 검색지친다 | 2014/04/12 | 2,725 |
369210 | 통영 저렴한 민박 아시는분 있으세요? 1 | 은사시나무 | 2014/04/12 | 2,775 |
369209 | 영성체를 못모시겠어요 9 | 성당 | 2014/04/12 | 2,986 |
369208 | 문재인 "박원순 시장에도 TV토론 기회 동등하게 줘야&.. 2 | 샬랄라 | 2014/04/12 | 572 |
369207 | 최태민 목사 이이제이 2탄 들으셨나요? 3 | ... | 2014/04/12 | 3,283 |
369206 | 몽땅연필 어떻게 하시나요? 7 | 알럽윤bro.. | 2014/04/12 | 1,602 |
369205 | 도서관에서 읽었던 세계단편소설인데요 7 | 님들 | 2014/04/12 | 1,738 |
369204 | 로또되면 뭐하고 싶으세요? 18 | 상상 | 2014/04/12 | 3,723 |
369203 | 여자 치과의사분 있으신가요? 8 | ㅡ | 2014/04/12 | 6,046 |
369202 | 20대 초반의 모습보다 못한 현실을 사는 분들... 7 | dkskdl.. | 2014/04/12 | 2,421 |
369201 | 서울. 오늘 내일 혼자 잘 모텔 추천부탁드립니다 20 | 집나와서씁니.. | 2014/04/12 | 3,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