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에 떨어졌습니다. 의견좀 주세요..

연필 조회수 : 5,675
작성일 : 2014-03-28 00:07:20

 

올해 30살 처자입니다. 공부를 오래했구요. 고시공부하다가

안되서 공무원시험으로 갈아탔고, 작년에 몇점차로 떨어지고

올해 1점차로 떨어졌어요.

공부를 하면서도 이보다 더 잘할수 없을 것 같아라는 마음으로

했고, 공부기간이 질어지면서 타인의 질타가 없음에도

스스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오래 사귄남자친구가 시험에

붙어나가서 더 힘들기도 했구요.

 

솔직히 붙을것으로 기대하면서 발표를 기다렸는데

1점차로 떨어졌기에 감정과 멘탈이 수습이 안됩니다.

심하게는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인데, 부모님 생각하면 그럴수도

없구요.  일단 내년이나 내후년에 결혼하려면 돈을 벌어야하는

상황이긴한데,  엄마는 미련이 많이 남으시는지, 상반기에 알바하고

하반기에 다시 공부를 하라고 하시네요.

 

저같은 경우는 고시도 그랬고, 공무원셤도 그렇고, 항상 컷 근처에서

떨어집니다. 확 못해버리면 미련없이 접었을테지만, 항상 컷 근처로

아쉬운점수... 이러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네, 사실 지금도 1점차라는거..2-3문제만 더 맞췄음 합격이라는거..

그 문제조차 못맞춘게 실수로 인한거였다는게 너무 미련남는 요소이기도해요.

시험공부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두번다시 이것 안하겠다 생각했지만

이 점수에..목놓아 울면서, 미련반, 혼란반이에요.

 

당장에 모아놓은 돈이 없고, 내년이나 내후년에 결혼하려면 돈은

벌어야하구요... 엄마는 알바하면서 공부하라고 하시지만, 그게 쉽지 않죠.

친구말로는 완전히 접고 취업하든지, 다시 공부하든지 하라네요...

 

제가 공부만해서 현실성이 낮아진 것 같아서 조언듣고 싶어요..

엄마는 자꾸만, 본인이 살아보니.. 공무원이 최고라고, 계속 도전하라시고..

저는 죽고싶은 마음이 가장 많이 들어요.

다시할 용기도, 그렇다고 좋은 곳에 취업하기 힘들기 때문에 취업에 대한

갈망도 없고....ㅜㅜ

하지만 결혼은 해야하니 돈은 모아야만 해요..

 

일하면서 공부하기는너무 힘들겠죠?

친구는 아무나 시작하고 그만둘수 있는 콜센터일 몇달하면서 돈 모으고,

시험치기 몇달전에 그만두고 공부하는게 어떻냐고도 하네요..

 

너무 힘듭니다.

동생이라고 생각하시고, 조언좀 부탁드려요.

부모님께 도움 받고 싶지 않아서 어쨌든 일은 해야하는데,

그게... 친구말대로 몇달하고 다시 공부할지,

아님.. 완전히 접고 작은회사라도 들어가는게 나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10.46.xxx.17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보다
    '14.3.28 12:11 AM (222.119.xxx.225)

    세살 많은데 임용 올인해요
    사실은 올해는 일하고 병행 할랬는데 기간제가 너무 안구해져서 강제적으로 올인합니다
    근데..제가 딱 28~30세까지 맘이 너무 급해서 일 병행했거든요 지금 후회되는게 그거에요
    사회적 기준에 절 맞춰서 돈 벌어야 한다고..하면서 붙겠다고..저도 -1 -2 이렇게 떨어진 경험이 있어요
    원글님 같은 경우 먼저 붙어서 얼른 돈 벌어서 자리잡는게 본인맘에도 좋고 부모님께도 좋은 길일거라 생각해요

  • 2. 흠....
    '14.3.28 12:21 AM (122.35.xxx.66)

    결혼이 중요한 건가요? 아니면 직업을 갖는 것이 중요한 건가요?
    결혼해서는 직업 없이 살건가요? 결혼해서도 공부하면 안되나요?

    실수라고 하지만 사실 실수도 실력이에요.
    모진 소리 같지만 살아본 경험에 의해서 그런 생각을 한답니다.
    1점차가 아쉬운 점수가 맞아요. 제 후배들 중에 고시공부한 경우
    그런 경우를 거치더니 모두 합격했었답니다.

    공부하실 때 조금 융통성을 갖고 독해력을 잘 키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3. 시험에 한표
    '14.3.28 12:21 AM (131.111.xxx.167)

    저도 공시 준비하는 주부입니다. 어느정도 실력이 있으신데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도 못맺고 흐지부지 될까봐 괜히 제가 다 걱정 스럽네요. 공시 과목과 연관있는 분야(학원 영어과목?)의 파트타임 잡 정도는 몰라도 콜센터 같은 정규직 잡은 일하면서 스트레스도 쌓이고 공부하려는 의지도 흔들릴 듯 하네요.
    그리고 얼마나 돈을 모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월 백씩 알뜰히 모은다해도 천이백만원?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시다면 독하게 더 해보시는거 추천이요. 많이 속상하실텐데 잘 풀게되시길.. 그리고 내년엔 꼭 합격하세요!!

  • 4. ...
    '14.3.28 12:23 AM (74.76.xxx.95)

    님 스스로 차분히 앉아서 생각해 보세요.
    한번 더 하실 기운이 있으세요?

    만약 있다면, 저라면 결혼이고 나발이고 합니다.
    이거 접고, 돈 좀 모아 남친과 결혼해서 사실 수 있으시겠어요?
    같이 준비했던 걸 남친만 이루고 있는거 보면서 사는게 참 힘들거 같아요.
    이걸 마쳐야 남친이랑 결혼도 마음 편히 할 수 있을거 같거든요.

    그리고, 만약 부모님 도움 받을 수 있으면 받을거예요.
    다 합해서 얼마 들건데, 도와주면 꼭 이자까지 쳐서 갚겠다고요.
    그냥 딴거 결혼, 돈 이런거 생각하지 말고,
    이거부터 붙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한번 해보세요.

  • 5. 일부러 로긴했어요
    '14.3.28 12:28 AM (175.223.xxx.146)

    신랑이 작년 세무사 합격자인데요..
    님하고 좀비슷해요..대학도 삼수해서 겨우 턱걸이로
    들어가고 모든시험에서 1점차로떨어지거나 그랬어요

    세무사준비하면서 어떤해는 토익이2점모자라서
    아예 시험도 못본때도 있었네요

    12년도에는 유예마지막이었는데 2차에서 2점차로
    떨어졌어요..그래도 포기하지않고 한해더열심히해서
    붙었어요^^

    참고로 43살 직장인이에요..회사끝나고 주말반다니는
    학원에 독서실 끊어놓고 매일가서 4시간공부하고 주말에는
    올인하고 그렇게 했답니다.

    물론 과정이 싶진않았지만..결괴가좋으니 웃으면서이야기하네요.. 알바도 해보시고 나머지기간 더 열심히 하세요
    머리속에 있는게 어디가는것도 아니니 이번에는 꼭 붙으실거예요..이대로 포기해버리신다면 남은 인생에서 후회하실거예요

    나이30살이신거..결혼하고싶으신거 그거 별거아니예요

  • 6. .....
    '14.3.28 1:29 AM (58.76.xxx.155)

    근데 노량진이나 신림동 가보면
    왜그리 1점차로 떨어졌다는 사람들이 많은지...
    그런사람들이 아쉬워서 한번더 한번더 하다보니 고시촌이 먹고사나보다 싶기도하고...
    올해 서른이면 아직 안늦어요.
    공무원이 꼭 되야겠다 생각하면 올해까지만 한번 더보세요.
    죽을만큼 후회없을만큼 공부하고 올해도 안되면 난 시험운 없나보다 하고 과감히 버리고
    취직준비하세요.
    공채9급도있고 서울시 시험도 있고...올해도 아직 시험 남았잖아요.
    혹시 경찰준비하셨던거에요? 어제 발표났던데...

  • 7. .....
    '14.3.28 1:42 AM (218.54.xxx.4)

    올해 발표난 공무원 시험이라면 경찰 시험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기상직하고, 고시하셨다니 경찰시험 치신게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냉정하게 말할게요.
    올해 경찰 시험 너무 쉽게 나와서 고득점자도 많은 반면 많이 뽑아서 커트라인도 낮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선택과목 30, 50점도 붙었다고(물론 조정점수해서말이죠)
    공부를 몇 년 하셨으면 붙어야 되는 시험이라 생각됩니다.
    경찰시험이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 8. .....
    '14.3.28 1:44 AM (218.54.xxx.4)

    아, 여자경찰이 커트라인이 남자 경찰보다 높죠? 몇 점이었는지 발표는 안 났는데
    하반기에 또 있는걸로 아는데 그때는 꼭 붙으세요. 그때는 될 거예요. 몇 달만 더 열심히 해 보세요.

  • 9.
    '14.3.28 1:56 AM (39.7.xxx.243)

    이번엔 꼭 될거예요

  • 10. 이런
    '14.3.28 1:58 AM (70.137.xxx.114)

    고시류의 시험은 단기간에 해결을 봐야해요. 질질 끈다고 달라질거 없어요. 고시하다가 다시 공무원 시험 그리고 두번 낙방. 실력이든 운이든 님에게 안따라주네요. 하다가 안되면 일찌감치 손터는 것도 중요해요.

  • 11. 다시 한 번
    '14.3.28 2:30 AM (175.210.xxx.70)

    도전해보고.....안 되면 취업해서 돈 벌어 결혼하고....서서히 재도전한다!

  • 12. 솔직히
    '14.3.28 3:14 AM (178.191.xxx.216)

    취업은 쉬운가요? 더 어렵죠. 결혼은 미루고 다시 도전하세요.

  • 13. gma..
    '14.3.28 3:28 AM (175.212.xxx.220)

    시작부터 기한을 정하셨어야 했는데...
    1점차..1점차 너무 아쉽죠
    그런데 본인도 알고계시죠
    가장 근소한 차이로 떨어진 그 1점차가 어마어마하게 큰거라는거
    같은 시험에 1점차로 떨어진사람 엄~~청나게 많습니다
    1점차로 떨어진 사람이나 6점차로 떨어진 사람이나 차이가 없어요
    그냥 떨어질 실력이었다는걸 인정하셔야 해요
    위에 다들 더 해보라고 하시지만...그거 얼마나 괴로운일인지 아니까 걍 현실적으로 말씀드려요
    이건 본인이 결정하셔야 해요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도전해보고 1점차든 0.001점차든 안되면 깨끗이 포기한다...이런식으로 정해놓고 하세요
    그 1점차에 매달려서 인생 허비하는 사람 대단히 많아요 이미 알고계시겠지만

  • 14. 긴허리짧은치마
    '14.3.28 4:23 AM (124.54.xxx.166)

    한문제로 떨어진 경험저도있어요
    것도 지역컷 최고지역
    남들은 그런가보다하지만 아주이게 당사자는 치떨리는일이고 아픔이 오래가요
    콜센터일 하시면서 공부는 못해요 장담합니다 주말과 야간만 시간낼수있는데
    버는돈 그렇게 많지도않고 출퇴비용으로 나가고
    체력받쳐줘야 됩니다

  • 15. 법원직
    '14.3.28 4:41 AM (175.113.xxx.63)

    법원직 발표났다더니 그건가 보네요..
    법원직말고 경찰같은것도 생각해보세요 쉽게 붙을거에여.. 다른 시험 많잖아요?

  • 16. 짝집게
    '14.3.28 7:02 AM (182.228.xxx.137)

    용한곳가서 점 한번 보는 것도 진로결정에 도움이 될듯요.
    큰 맥락은 거의 맞다고해요.
    울 남편
    1년반 준비하고 붙었어요.

    결혼 전 엄마가 궁합보러 갔더니
    남편이 관운이 좋다했대요.

  • 17. 한나
    '14.3.28 7:21 AM (175.209.xxx.96)

    짝집게님 말씀도 좋긴한데
    점쟁이가 관운 없다면 그만두는건가요?

    무슨 종교던 종교 가지시고
    점 보지마시고 진실되게 기도하시고
    딱 한번만 더 해보고 그만둔다는맘으로 해보시면 어떨까요?
    매일 아침 기도하고 공부 시작하세요

    원글님 화이팅!!!

  • 18. .....
    '14.3.28 8:35 AM (180.228.xxx.9)

    꼭 7급만 보실려고 마시고 9급에 도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7급이 원글님처럼 고시 공부하다가 방향 바꾼 사람들이 엄청 많으니까 쉽지 않을 겁니다.

  • 19. 그냥
    '14.3.28 9:48 AM (222.107.xxx.181)

    서른이면 아직 젊어요
    1~2년 늦더라도
    원하는 시험 붙어서 남은 인생을 사는게 낫지
    지금 여기서 포기하시면
    두고 두고 후회하실거에요
    더 열심히 하세요

  • 20. .....
    '14.3.28 9:58 AM (222.108.xxx.223)

    저도 그렇게 떨어져 본 경험 있고, 다시 해서 붙은 경험 있는 사람으로서..
    그 1점차에, 몇백, 몇 천명이 걸려 있어요..
    그게 단순한 1점차가 아니라는 거죠..
    실수도 실력 맞고요...

    그렇지만, 재도전을 권합니다.
    저도 떨어지고 나서 베란다를 안 나갔어요.. 뛰어내릴까봐..
    친구들과 연락 다 끊고 전화 안받고 문자도 안 보구요.
    그래도, 재도전해서 붙었으니 웃으면서 말하지, 포기했으면 평생 한으로 남았을 것 같더라고요.
    재도전하세요.
    이번에는 죽을 각오로 하세요.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중이고 주말이고 도서관에 딱 들러붙어서 공부하시고요..
    기출문제 범위 최소 5번 이상 달달 외울 정도로 본다 생각하시고요..
    커트라인에서 최소 10점이상 차이나게 높게 점수낸다 생각하세요..
    막말로, 1등한다 각오로..
    응시인원 전체보다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는 상태로 시험본다는 각오로..
    그렇게 해야 커트라인 넘깁니다...
    내년에는 공무원 시험 패스해서 글 올려주세요~~
    화이팅~

  • 21. 힘내세요.
    '14.3.28 11:54 AM (119.198.xxx.156)

    저두 대학졸업하고 경찰시험 준비했었는데 30살에 체력에서 떨어지고 32살에 최종합격했어요.
    저도 돈이 없어서 시험에서 떨어질 때마다 이것저것 알바했었는데요. 그게 참 멘탈강화에 도움이 됐었어요. 마트에서 일할땐 기 센 언니들 틈에서 텃세도 느끼고..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는 게 얼마나 힘든거지 깨닫게 되니까 공부만 할 수 있는 온전한 시간들이 정말 소중하고 즐겁게 느껴지더라구요. 공부 못 할 정도로 온 몸이 아픈것도 아니고 서른살. 아직 무지 젋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골인하시길 바랄게요.

  • 22. 아직
    '14.3.28 3:15 PM (1.254.xxx.35)

    서른이면젊어요
    결혼나중에해도돼요
    올해까지만해보세요
    아마..결혼하고도또도전할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234 중학교 경시대회 난이도 2 경시대회 2014/03/28 1,383
364233 500년간 보호해온 원시림 훼손 허락한 朴 3 참맛 2014/03/28 1,186
364232 허룽시 발급문서 발신처가 서울 … 허술한 조작 드러나 6 공문서조작소.. 2014/03/28 763
364231 초대의 주제가 정말 좋지 않나요~ 1 지났지만 2014/03/28 804
364230 가르니시아 다이어트약 먹고 생리가 안나오네요;; 9 다이어트 2014/03/28 7,370
364229 7만원 마리메꼬 테이블보 미친건가요?ㅠㅠ 19 .. 2014/03/28 4,649
364228 기초선거 무공천으로 자멸 원하는가 5 샬랄라 2014/03/28 823
364227 혹시 임산부인데 신경정신과 가보신 분 있으세요?... 2 ..... 2014/03/28 1,087
364226 달게된 불고기 살릴방법 없을까요? 급해요~ 엉엉 6 너무달아 2014/03/28 1,293
364225 이승환 신곡 너무 슬퍼 펑펑 울었네요 19 슬픈노래 2014/03/28 4,642
364224 혼자 운전해 창당대회 온 문재인 의원 84 참맛 2014/03/28 4,737
364223 부모님이랑 인연을 끊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8 텅텅 2014/03/28 3,308
364222 영어해석이 편안하신 분들. 이거 한문장 뜻 좀 알려주세요 2 2014/03/28 1,732
364221 82자게에서는 띄어쓰기 포함 검색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검색왕 2014/03/28 643
364220 내려놓는다는 것의 의미를 알려 주세요 특히 자식놈 27 아파요 2014/03/28 5,687
364219 보통 중학생 과외비 타임당 얼마인가요? 3 과외비 2014/03/28 4,654
364218 10개월 좁쌀 아토피 도와주세요! 3 맘맘 2014/03/28 2,355
364217 불륜을 솔직하게 인정 49 9-7=-6.. 2014/03/28 23,163
364216 6개월 아기.. 이유식을 안 먹어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5 6개월 아기.. 2014/03/28 2,911
364215 왕도는 다이어트의 2014/03/28 627
364214 과외를 처음 해보려는데.... 7 ... 2014/03/28 1,749
364213 교통사고 다리수술후 식사 교통사고 2014/03/28 969
364212 설경구 전처언니글인걸 스타뉴스기자가 작년에 기사로 확인해줬네요... 25 깨소금 2014/03/28 21,901
364211 씹지않고 먹는 아들때문에 고민입니다. 3 25개월 2014/03/28 995
364210 장성한 외동아들이나 장성한 남매 형제 기르시는분의 조언 부탁드려.. 7 베베짱 2014/03/28 3,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