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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 열어주세요!!!

저두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4-03-27 23:41:18
시중 흔한물건 사진 각도조절 요리조리 그럴듯하게 찍어 온갖미사여구며 정다운 우리네 농촌풍이미지 팡팡 풍기며 시녀 몇 고용해서 댓글로 칭찬과 함께 주문댓글 몇개 달아놓으면 그 담엔 주문댓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누가 후기 쓰면 고용시녀 우르르 달려들어 후기쓴 사람 진상으로 몰아내고 순진하기짝이 없는 82블루오션에서 월수 천 찍어볼랍니다~~^^
IP : 1.247.xxx.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3.27 11:44 PM (121.169.xxx.139)

    저도 이참에 돈 좀 벌어볼까봐요~~

  • 2. Vvvv
    '14.3.27 11:48 PM (218.151.xxx.227)

    그럼 제 친정아버지 농산물도 어떻게 좀 팔아볼까요 ㅋㅋㅋ
    82를 알았음 부농이 되셨 을텐데 ㅋㅋㅋ
    님 글 완전 맘에 들어요

  • 3. 제발
    '14.3.27 11:50 PM (211.234.xxx.141) - 삭제된댓글

    장터 안열렸으면 좋겠어요 저도 많이주문해봤고 첨엔 아쉬웠지만 3개월 적응하니 장터없는게 오히려좋아요
    비싼 고구마 선주문,
    쭈글쭈글 한라봉 시어터진 감귤 깨져서오는 메론
    엄청비싼 어떤사과 등등 너무안좋은행태들 다시보고싶지않아요

  • 4. 한심
    '14.3.27 11:55 PM (121.145.xxx.9)

    원글이나 댓글이나 꼬여도 한참 꼬였네요.
    하긴 보이는게 다니깐....

  • 5. 저는
    '14.3.27 11:56 PM (59.19.xxx.93)

    열려도 좋고 안열려도 그만인 사람이고 장터 구매 더러 했는데 가장 최악의 구매는 ㅠㅠ 텐셀 내복 구매입니다
    왜 그렇게 입은지 일주일도 안되서 구멍이 팡팡나는 내복을 파는데도 아무도 후기를 안올렸을까요? 하긴 저도 얼른 후기 못쓰긴 했기에 어짜 보면 남 원망할 수도 없네요 그걸 2개나 샀는데 진짜 미사여구 동원하니 의심많은 저도 깜빡 속게 되는 ㅠㅠ

  • 6. 그냥...
    '14.3.28 12:00 AM (211.201.xxx.173)

    지나가려고 했는데 쭈글쭈글 한라봉과 시어터진 감귤에 열이 올라 로그인 했어요.
    하도 사람들이 좋다고, 맛있다고 하길래 나만 실수로 잘못 왔나부다 하고 넘겼었는데
    후기를 남겼어야 했다는 생각이 지금도 들어요. 진짜 못 먹을 거 팔지 말았으면 해요.

  • 7. 원글
    '14.3.28 12:03 AM (1.247.xxx.68)

    전 주로 농산물이요.
    받아보면 정말 아닌데 너무 아닌데 칭찬이 넘쳐나는 후기 댓글들 보면서 그래 내가 안목이 부족해서 괜찮을 걸 몰라보는 모양이구나 혹은 내가 많이 까다로운 사람이구나 혼자 자책했더랬지요~~

  • 8. 어디서 사나
    '14.3.28 12:13 AM (59.6.xxx.95)

    만족 할 때도 있고 실패 할 때도 있는데...너무 지나치다 싶어요.

  • 9. 내복
    '14.3.28 12:32 AM (180.71.xxx.15)

    진짜 구멍도 금방나고 뒤틀리고 후질근근~~~
    그러나 가격이 저렴하니..
    니가 그렇지 뭐.. 하고 말았어요^^

    장터!
    저는 열려도좋고(구매하진 않아도 그냥 구경하는것도 좋았거든요^^)
    영영 패쇄된다해도 그런가부다.. 합니다.

  • 10. 아아
    '14.3.28 12:33 AM (182.227.xxx.115)

    처음으로 부모님 고구마 팔아드리는거라고해서 사봤는데
    크기도 딱 적당하고 맛있드라구요
    사진찍어 후기도 올려드리고
    그 다음 해 그분이 또 올렸길래 믿고 재구매 했는데
    손가락 고구마를 꽤 많이 섞어 보냈더군요 ㅋㅋㅋ
    전 그때 손가락 고구마란걸 처음 봤더랬죠
    처음 팔고 재미를 봤는가 그 다음해는 정말 장사꾼이 되셨더군요
    안좋은거 섞어 팔 줄도 알고
    씁쓸합디다

  • 11. 나무
    '14.3.28 12:37 AM (121.169.xxx.139)

    텐셀 내복이요...
    판매 글을 소박하면서도 유머있게 써서
    물건에 대해 이상한 신뢰감을 줬어요.
    정말 목욕탕에 입고 가기 챙피한 내복이었어요

  • 12. 하하
    '14.3.28 12:42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내복에 당하신분 많네요. 저도 딱 하나 사본게 내복이었는데 진짜 대박....
    길거리 오천원짜리 내복도 그거보단 나을듯. 구멍 뚫리고 후줄근 극치에 봉제선 다 뒤틀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간에 진짜진짜진짜 최악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
    '14.3.28 3:42 AM (175.212.xxx.220)

    어록이라 이름까지 붙여서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니 뭐니 해놓고
    스스로 호구하려고 질질짜면서 장터 살려내라고 하는 사람들 진짜..
    뉘집 엄마들인지 불쌍해서 자식들한테 좀 알려주고 싶네요
    엄마한테 좋은 쇼핑사이트들 소개좀 시키라고

  • 14. mm
    '14.3.28 8:10 AM (221.151.xxx.147)

    '장터는 영영 열지말아주세요. 장터 닫으니까 호구에서 제대로 된 사람으로 대접받는 기분입니다.'
    저두요. 절대로 열면 안됩니다. 이젠 장터 없는거 적응했고 내가 호구였다는거 알게되었네요.
    다시는 호구되기 싫어요.

  • 15.
    '14.3.28 8:31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선주문 호박고구마 진짜 화나요
    그리고
    L사과 너무 비싸고 ᆢ단골에 대한 배려 꽝이었죠
    덕분에 다른 좋은 곳 알게 되어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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