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매주 아이에게 책 한권씩 읽게하고~ 독서지도도 받으니 좋네요^^

달코냥이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4-03-27 23:23:26

학습지 바우처가 올해가 마지막이란 말도 있었고~ 예산도 줄어서 신청한분들 중에서 많이 안됐다고 하던데...

전 대상자가 아니라서 그냥 책읽기 프로그램 중에 마음에 드는 것으로 신청했어요~^^

여러 출판사의 좋은 책을 많이 읽게하고 싶어서 찾다가~ 씽크빅 책읽기는 웅진에서 나오는 책뿐만이 아니라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좋은 책들도 받아볼 수 있다고 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엄마가 책 같이 읽어주는게 제일 좋겠지만... 여건상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달 부터는 아이 혼자서도 잘 읽을 수 있게하기 위해 학습지쌤의 도움을 받기로 했어요.ㅋ

항상 책 고르는게 고민이었는데... 매주 책 한권씩과 독서지도를 받으니~ 많이 편해지더라고요.ㅋ

이번주 책은 '산의 합창'이라고 부모님세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6.25 때 한 소년이 누나를 찾기위해 겪은 어려움과 주변 여러사람들의 도움 그리고 용기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마침

아이에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겪었던 일들이라고 설명해주고 지금과 많이 달랐다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도 책 내용이 사실이냐고 물으며~ 많이 신기해 했고요.

IP : 123.213.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4.3.27 11:52 PM (61.99.xxx.128)

    저희 큰 아이 초2학년 때쯤 웅진 도서프로그램 했었어요. 그때는 웅진 책으로만 했었는데 요즘 더 좋아졌네요. 의외로 좋은 책을 많이 받아 봐서 좋았어요. 3살 차이 나는 동생도 여직 그 책을 꺼내 보네요. 요즘 책 읽을 시간아 없어서 마음 먹고 시간을 쪼개서라도 읽히고 싶어 인터파크에서 방금 책 주문 했어요. 중1 남자아이는 "시간을 파는 상점" , 4학년 여자아이는 "짜증방"이라는 책 주문 해 주었네요. 고른 책이 어쩜 우리 아이에게 딱 읽히고 싶은 제목이어서 당장 주문했어요. 애들만 읽으라 하지 말고 저도 정신차리고 책 좀 읽어야 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915 부대찌개 양념 알려주세요 7 레시피 2014/09/06 2,090
415914 국민은행 지금 현금 씨디기서 인출하면 수수료 떼나요? 2014/09/06 1,243
415913 '나쁜방송' 선정된 TV조선, 제발 부끄러워 하길 3 샬랄라 2014/09/06 1,417
415912 글로벌 포스트, 日軍 강제동원 위안부 UN보고서 수정 불필요 light7.. 2014/09/06 1,230
415911 em발효액 베란다 물때 제거되나요? 1 물빛1 2014/09/06 1,277
415910 대전 토요장터 선곳 있나요? 토요장터 2014/09/06 1,184
415909 차빌려 달라는 친구 42 강씨 2014/09/06 15,078
415908 어제 명절에 남겨진 동생들 때문에 차례지내고 친정으로... 65 지못 2014/09/06 11,438
415907 헤어지길 잘한걸까요?????????????????????????.. 2 ... 2014/09/06 2,223
415906 미니 믹서 잘 쓰시는 분들 브랜드 좀. 7 해리 2014/09/06 2,422
415905 진상글 올라오고 퐈이아~될 때마다 느끼는 건데 3 땡겨 2014/09/06 1,459
415904 다니면서 재수하는거는 4 ㄹㄴㅁ 2014/09/06 1,725
415903 수학을 잘해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13 샬랄라 2014/09/06 3,274
415902 느닷없이 지금 부산 갑니다.. 애들이랑 가볼데 있을까요? 5 부산 2014/09/06 1,742
415901 괜찮아 사랑이야에 나오는 비틀즈 노래 제목 좀,, 8 찾아주세요 2014/09/06 2,388
415900 온전한 주말이 그립다.. 4 슈퍼달 2014/09/06 1,342
415899 고즈넉하게 하루 시간 보낼 코스 추천 1 ... 2014/09/06 1,177
415898 비타민팔던 여의사가 20 .... 2014/09/06 19,138
415897 호프집에서 안주안시키고 맥주만 시켜먹어도 되나요 15 YJS 2014/09/06 4,996
415896 아이 검은동자가 갑자기 커졌어요 9 ㅇㅇ 2014/09/06 4,372
415895 한글이름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에 어떻게 나오나요 2014/09/06 1,145
415894 검찰, 朴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전담팀 꾸려 수사 20 .... 2014/09/06 2,541
415893 눈두덩. 쌍컵 처지신 분들 계시나요 살살 2014/09/06 1,119
415892 층간 소음 걷는 걸 왜 저렇게 걷나요..? 5 ㅡㅡ 2014/09/06 3,153
415891 새벽의 오지라퍼 기질 돋네요 1 영란03 2014/09/06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