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매주 아이에게 책 한권씩 읽게하고~ 독서지도도 받으니 좋네요^^

달코냥이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14-03-27 23:23:26

학습지 바우처가 올해가 마지막이란 말도 있었고~ 예산도 줄어서 신청한분들 중에서 많이 안됐다고 하던데...

전 대상자가 아니라서 그냥 책읽기 프로그램 중에 마음에 드는 것으로 신청했어요~^^

여러 출판사의 좋은 책을 많이 읽게하고 싶어서 찾다가~ 씽크빅 책읽기는 웅진에서 나오는 책뿐만이 아니라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좋은 책들도 받아볼 수 있다고 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엄마가 책 같이 읽어주는게 제일 좋겠지만... 여건상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달 부터는 아이 혼자서도 잘 읽을 수 있게하기 위해 학습지쌤의 도움을 받기로 했어요.ㅋ

항상 책 고르는게 고민이었는데... 매주 책 한권씩과 독서지도를 받으니~ 많이 편해지더라고요.ㅋ

이번주 책은 '산의 합창'이라고 부모님세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6.25 때 한 소년이 누나를 찾기위해 겪은 어려움과 주변 여러사람들의 도움 그리고 용기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마침

아이에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겪었던 일들이라고 설명해주고 지금과 많이 달랐다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도 책 내용이 사실이냐고 물으며~ 많이 신기해 했고요.

IP : 123.213.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4.3.27 11:52 PM (61.99.xxx.128)

    저희 큰 아이 초2학년 때쯤 웅진 도서프로그램 했었어요. 그때는 웅진 책으로만 했었는데 요즘 더 좋아졌네요. 의외로 좋은 책을 많이 받아 봐서 좋았어요. 3살 차이 나는 동생도 여직 그 책을 꺼내 보네요. 요즘 책 읽을 시간아 없어서 마음 먹고 시간을 쪼개서라도 읽히고 싶어 인터파크에서 방금 책 주문 했어요. 중1 남자아이는 "시간을 파는 상점" , 4학년 여자아이는 "짜증방"이라는 책 주문 해 주었네요. 고른 책이 어쩜 우리 아이에게 딱 읽히고 싶은 제목이어서 당장 주문했어요. 애들만 읽으라 하지 말고 저도 정신차리고 책 좀 읽어야 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750 지하철 사고는 신호기 고장 손석희 뉴스.. 2014/05/05 1,007
376749 잔혹한 가정. 2 ........ 2014/05/05 1,674
376748 전과 4범 군수 예비후보 새정치연합 중앙당 자격 심사 통과 2 잘좀 하세요.. 2014/05/05 1,308
376747 탈출자가아니라 구조자가0명이란것은 4 ㄴㄴ 2014/05/05 1,215
376746 진짜 왜 죽인 건가요? 7 그것이 알고.. 2014/05/05 2,020
376745 "박원순 시장님 병원비 일체정산 감사합니다" .. 27 서울시장님 2014/05/05 6,764
376744 총리가 이 와중에 안전규제를 더 없앨 거랍니다 11 이대론미래가.. 2014/05/05 2,194
376743 여러분들.. 5 여러분들.... 2014/05/05 942
376742 오늘 김한길이네 집앞 상황ㄷㄷ [펌] 61 저녁숲 2014/05/05 18,988
376741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5 한겨레 기사.. 2014/05/05 1,809
376740 선박직 선원들이 과연 자신들만! 살기위해 탈출 명령을 안내렸을까.. 9 이상해 2014/05/05 2,095
376739 8.52ㅡ10.17 1 2014/05/05 1,094
376738 오늘 jtbc손석희뉴스,요약 좀 부탁드려요.. 7 바쁜날 2014/05/05 2,824
376737 강대영잠수사님이 그랬잖아요. 20 살아있었어 2014/05/05 5,422
376736 뿌린대로 거둔다는말 맞는말이겠죠? 5 제발 2014/05/05 1,303
376735 이런 분위기에 죄송합니다만,오늘의티비 5 티비어플 2014/05/05 2,565
376734 시댁 다녀오니 친정부모님과 비교되면서 속상해요 6 ... 2014/05/05 5,224
376733 애들 구해와라!!!! 10 .... 2014/05/05 1,925
376732 공중파에 나오지 않은 박근혜 팽목항 방문영상 6 다시올려요 2014/05/05 3,412
376731 오늘은 팩트티비 안하나요? 5 궁금 2014/05/05 1,181
376730 가짜 글과 진짜 글 9 ........ 2014/05/05 1,060
376729 이죄를 어찌 다받으려고. . 선원들 해경들 정부 대통령 모두다 19 개자식들 2014/05/05 3,421
376728 단원고 학생들 추모 동영상입니다 35 ㅇㅇ 2014/05/05 2,736
376727 학생들 4 ,, 2014/05/05 1,161
376726 음식 먹여주는 사이.. 13 나무르 2014/05/05 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