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리모델링을 1월달 몇주동안 하고 이사왔어요.
그리고 오늘 저희집 안방 천장 석고보드가 무너지면서 누수가 발견되었어요.
천장 보드 무너지면서 우리집 장농문이 안 열릴 정도로 주저앉았고 안방 천장 반 정도가 물로 얼룩져있어요.
윗집에서 세탁기를 앞베란다에 놓기위해 안방화장실에서 앞베란다로 공사를 한 모양이에요.
앞베란다에 세탁기 놓지 말라고 관리사무실에서 방송도 여러번하는데, 누가 놓나 했더니 저희 윗집이에요.
아무튼 그 배관이 잘못되었는지 그 배관길이 저희집 장농윗부분이라 누수가 되어도 잘 보이지 않았던것 같아요.
장농 뒷부분 곰팡이 좌악 생겼을까요?
ㅠㅠ
윗집 인테리어 사장님이 급히 와서 보시고는 한숨을 쉬고 가셨다고 합니다.'
우리집 곰팡이 생길까봐 저는 물먹는 하마 장농 칸칸이 다 넣어놓고 곰팡이 생겼는지 다 뒤져놓고...천장공사며 도배공사할 생각에 머리아프네요.
질문은,
1. 천장 석고보드가 주저앉아 장농에 걸쳐져 있어요. 석고보드 갈아야 하는데, 이게 그 문제 많았던 라돈이잖아요.ㅠㅠ
저희집 아이들이 많아 어려요.
석고보드 공사할때 먼지 많이 날리나요?
몇일 공사하나요?(안방만 누수같아요)
공사할때 집에 있어도 되는지,잠은 자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조금이라도 건강에 이상 있다면 공사기간동안 동네 관광호텔에서 지낼까 해서요.
관광호텔비 평일에 6만원 정도인데 청구해도 되겠죠?
2. 2달 동안 누수라 장농 뒷부분이 곰팡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있겠죠?
아이들 있어서 겨울동안 난방도 많이 했어요.
도배할때 장농을 들어낼텐데 뒷부분 곰팡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약품처리라도 해야하는지...도배기간동안 처리해야 할텐데요.
이런것도 보상이 가능한가요?
옷도 잔뜩 있는데 곰팡이 생기면 짜증날것 같아요.
또 뭘 봐야하나요?
물먹는 하마를 장농 칸칸이 두어서 10자 장농에 물먹는 하마만 10여개를 새로 넣었어요.
어쩐지 그동안 두었던 물먹는 하마가 어느 순간부터 물이 불어 있긴 했네요.
직장인인데 몇일동안 집안 공사할 생각에 머리가 아파요.
석고보드때문에 아이들 영향줄까봐 가장 짜증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