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자사는데 기침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4,817
작성일 : 2014-03-27 22:55:41

지난주 목욜에 편도선 부어서 감기 시작하더니 몸살,두통 다겪고나서
몸에 좋은건 다먹엇어요 도라지,배,유자차,무국 등등요
그래서 화요일쯤부터 몸살기 사라지고 몸이 좀 나아지더라구요
근데 편도선이 가라앉으면서 가래생기면서 기침이 아주 심해졋어요
지금은 가래는 없는데 숨쉴때마다 계속 기침을 해요
특히 저녁되면 심각해지는데 가슴과 머리뼈가 아플정도로 너무너무 힘드네요

태어나서 이런경험은 처음인데

숨을 들이쉴때 목이 싸해지고 간질간질 해지면서 바로 기침이 내뿜어져요

혹시 이같은 증상 아시는분 계신가요?


IP : 1.232.xxx.2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4.3.27 10:59 PM (123.214.xxx.108)

    집에 마스크 있으시면 잘때도 하고 주무세요. 건조해져서 자는 시간에 더 기침이 잦아요.
    마스크가 없다면 얇은 스카프나 손수건으로 코랑 입을 덮어주시면 도움돼요.
    따뜻한 물 많이 드시고요.

  • 2. 혹시
    '14.3.27 11:01 PM (203.226.xxx.104)

    폐결핵 아닐가요?
    저희 남편도 감기인줄 알고 2주동안 고생하고 혹시나 해서 병원 갔더니 폐결핵이더군요.
    내일 한번 병원 가보세요.

  • 3. **
    '14.3.27 11:04 PM (14.37.xxx.84)

    저두 감기 후 그런 증상 있었는데요.
    그것 때문에 또 병원 다녔어요.

    낼 병원에 꼭 가시구요.
    윗님 조언대로 따뜻한 물을 아예 옆에 갖다 놓고
    목이 간지러울 때 얼른 드세요.

  • 4. ..
    '14.3.27 11:06 PM (112.149.xxx.115)

    혹시님..
    저희 회사에 한달 넘도록 기침하는 직원있는데 걱정이네요.
    결핵이 요즘 그렇게 만다지요?

  • 5. ..
    '14.3.27 11:08 PM (58.235.xxx.248)

    오과차 검색하셔서 해보시고 아님 무우 채썰어서 꿀에 재웠다가 나오는 물을 살짝 덥혀서 드시거나 은행을 구워드시면 효과가 빠르더군요.

  • 6.
    '14.3.27 11:11 PM (1.230.xxx.11)

    병원 검사는 꼭 받아보시구요.제 경험으론 감기 뒤끝에 한달 가까이 기침을 했는데 힘에 부쳐서 나중엔 자다 일어나서 벽 붙들고 서서 기침을 했었네요 그게 당해본 분만 알아요ㅜ 배에 힘이 가야 그나마 시원할때까지 기침을 하는데 기침을 하두 해서 기운 빠지니까 벽을 잡고 하게 되더라는‥ 근데 비염도 있었는데 코가 목 뒤로 넘어가서 인후를 자극하는 기침도 있데요.제가 그 경우라 콧속 식염수로 씻어내는거 하면서 기침을 잡은적 있고 민간요법으로는 은행이 그런 기침엔 제일 잘 들었던것 같아요. 렌지 살짝 돌려서 5개씩 하루 두번 정도 먹으니 잡히더군요

  • 7. 오프라
    '14.3.27 11:30 PM (1.177.xxx.240)

    결핵검사 꼭 해보세요

  • 8. .....
    '14.3.27 11:33 PM (2.49.xxx.73)

    저는 이번 겨울에 콜록감기 아주 심하게 앓았네요~
    이틀 삼일 기침하니 진짜 근육통 오더라구요.
    근 일주일 넘게 그리보냈는데....
    병원서 코프시럽 처방받아 먹고
    차츰 기침도 부드러워지고 가래끓는듯 걸리는 기침이
    사그라들었어요.

    병원가서 진단받아 보시고 단순 감기면 코프시럽 처방해달라 하셔요.

  • 9. 겨울아이
    '14.3.27 11:48 PM (223.62.xxx.96)

    감기 심하게 걸린끝에 그런적 몇번 있어요 저두 윗분처럼 병원가서 코프시럽 추천요

  • 10. 심플라이프
    '14.3.28 12:00 AM (175.223.xxx.59)

    코프 시럽 성분이 처방전 받아서 먹는 시네츄라 시럽처럼
    잘 듣는다고 호흡기내과샘이 그러시네요. 효과 좋아요.

  • 11. ...
    '14.3.28 12:10 AM (121.161.xxx.181)

    결핵 검사 꼭 받으세요. 친구가 그러다가 결핵 진단 받았어요 ㅜ ㅜ

  • 12. aa
    '14.3.28 12:22 AM (110.47.xxx.218)

    저 지금 한달 열흘째예요. 병원약 계속 먹고 병원에서도 이상하다고 엑스레이 두번 ct촬영까지 했는데 폐렴도 아니고 늑막염도 아니랍니다. 옆구리가 칼로 찔리듯 아프다고 했더니 늑막염 염려된다며 옆구리까지 찍었는데 염증은 아니래요.
    마지막에 천식약을 처방받았는데 그게 좀 듣네요. 이번 독감 나가면서 천식 오는 사람 있다더니 제가 그런가봐요. 미세먼지 때문에 목구멍이 간질간질하면서 기침이 쏟아지듯 나오는데 너무너무 힘드네요.
    병원 꼭 가시구여. 꾸준히 약 드시구요. 혹시 근처 믿을만한 건강원 있으면 배 도라지 생강즙 사서 따끈하게 드셔보세요. 주변 기침환자들이 다 권해서 저도 한박스 사서 먹고 있어요. 일단 목이 따뜻하니 좀 덜하네요.

  • 13. 기침감기
    '14.3.28 12:54 AM (121.133.xxx.191)

    가침감기 저장합니다

  • 14.
    '14.3.28 1:23 AM (14.45.xxx.30)

    제가 열흘가까이 그랬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저번주부터 님처럼 도라지청먹고 공기청정기틀고 약만먹었는데 월요일날 병원가니 기관지염이라고 하더군요
    거기에 비염까지 있다고 해서 주사받고
    약 이틀먹고 많이 나았고
    두번병원 다녀오고 거의 나은것 같아요
    내일또 갑니다
    이번처럼 이렇게 병원에 착실하게
    다닌적처음이네요

    원글님 병원 다녀오세요
    괜한고생하지마시구요

  • 15. 기침
    '14.3.28 1:35 AM (220.127.xxx.43) - 삭제된댓글

    기침 이렇게 길어질때 개인병원
    이비인후과로 가야되나요
    더불어 여쭈어봐요

  • 16. 코에
    '14.3.28 6:49 AM (14.45.xxx.88)

    심한기침 참고할게 많네요

  • 17. 내과
    '14.3.28 7:51 AM (211.243.xxx.242)

    결핵검진해보세요.

  • 18. ㅡㅡ
    '14.3.28 8:25 AM (221.151.xxx.147)

    그정도면 천식치료 받아야 되는거 같네요.
    저도 그래서 대학병원 가서 여러가지 약 처방 받고 나았어요.
    결핵이 아니더라도 기침 하는 수가 많아요.

  • 19. 병원
    '14.3.28 9:32 AM (61.79.xxx.13)

    꾸준히 다니는 수 밖엔 없어요.
    저도 밤만 되면 기침감기로 각방까지 쓰고
    병원 5번 3일분 약 처방해서 15일은 약 꾸준히 먹고나서야
    좀 잘만해요.
    지금도 100%깨끗하게 나은건 아닌데 그래도 물 수시로
    마시고 생강 계피 도라지 넣고 끓인차 마시고 하니까 괜찮아요.
    어여 병원 가세요

  • 20. 제게 연락주세요
    '14.3.28 9:37 AM (113.216.xxx.89)

    저도 혼자사는데 목붓고 가래땜에 심하게 고생했다가
    도라지가루 먹고 나았어요
    경동시장서 말린좋은도라지 사서 가루냈다가
    (말린도라지사면서 그자리에서 해줘요)
    그거 요플레에 밥수저로 하나씩타먹었더니
    정말이지 거의 먹자마자부터 바로 잦아들었고
    하루이틀지나서 다 없어졌더군요

    괜찮으시면 연락처남겨주시면
    제가좀 보내드리고싶은데요
    서울이시면 직접 드리면 좋을텐데요
    (빨리나아야하니까요)

    잠깐 댓글로 주소주시던가
    아니면 강철멘탈 로 쪽지주세요

    저도 혼자살아서 마음이 너무 짠하네요..

  • 21. ,,,
    '14.3.28 10:50 AM (211.203.xxx.140)

    요즘 방송에서 광고하는데 2주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결핵가능성 있다고 병원가라던데요
    일단 병원부터 가보세요

  • 22. 가을
    '14.9.20 3:42 PM (211.36.xxx.115)

    저도 지금 계속 똑같은증상 목이 시큼하면서 기침을해서 너무힘드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452 꽃할배 타입, 꽃누나 타입 2 /// 2014/03/31 1,663
367451 땅 파신분, 매도시 세금이 엄청나지 않나요? 2 질문 2014/03/31 3,545
367450 정말 궁금합니다. ㅎㅎ 2014/03/31 646
367449 잠을 못자면 하루종일 정신을 못차려요 9 딸기요거트 2014/03/31 1,943
367448 자연치유 관련 책 베스트가 뭘까요? ㅇㅇㅇ 2014/03/31 516
367447 부동산 투자 여쭤볼께요. 8 문의 2014/03/31 2,200
367446 아이의 컴퓨터시간 5 ..... 2014/03/31 784
367445 (중딩아이)미국대학에 입학하는 방법 조언주세요... 6 고민엄마 2014/03/31 1,554
367444 마릴린 먼로가 케네디에게 믿을수 없을 정도로 집착했다는 것도 이.. 23 qwe 2014/03/31 19,008
367443 열쇠 도장집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요? 9 쌩쌩이 2014/03/31 2,959
367442 위탄에 나왔던 배수정씨는 가수 안하나봐요. 기다려도 나오지를 않.. 7 그립네요 2014/03/31 4,258
367441 한번이라도 입은 옷은 반드시 드라이해서 보관해야 할까요? 4 주부의마음 2014/03/31 3,879
367440 아파트 맞은편 상가건물, 사생활보호 문제될까 5 수양 2014/03/31 1,697
367439 “아이 공격성 받아주는 건 부모뿐인데 혼내면 마음만 다쳐요” 12 샬랄라 2014/03/31 3,044
367438 반스 슬립온 무겁지는 않나요? ^^ 2014/03/31 1,423
367437 40 이후 얼굴형 어떻게 바뀌셨나요? 13 얼굴형 2014/03/31 5,165
367436 세결여 은수가 준구에게 (마지막회 좀전에 봤어요) 4 .... 2014/03/31 2,582
367435 40대중반의 머리모양 4 스타일 2014/03/31 4,202
367434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 노래 부른 가수 잘 아시는 분~ 7 그당시 2014/03/31 1,735
367433 넋두리.. 2년새 전세금이 2억이 올랐네요.. 7 하소연 2014/03/31 2,790
367432 대학 1학년 여학생은 어떤 비타민이 좋을까요 3 수수 2014/03/31 973
367431 규제완화法에 패스트트랙 적용…'입법 빨라진다' 세우실 2014/03/31 537
367430 송파 버스 블랙박스 영상 조작 7 재구성 2014/03/31 2,859
367429 교자상은 어떻게 처리해야 되나요? 9 dd 2014/03/31 1,874
367428 피곤하면 코피가 나는데 괜찮나요? 3 2014/03/31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