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의 부탁(인감관련)조언구합니다.

고민ㅠㅠ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14-03-27 21:36:48
안녕하세요. 형제의 부탁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조언을 구하려 이렇게 글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합니다ㅠㅠ

형제 중 한 명이 이번에 모 회사(은행권 관련) 입사를 하였는데 그 회사에서 그 형제의 보증인 인감증명서와 인감도장을 제출하라고 했답니다. 첨엔 인감증명서와 등본이라고 해서 흔쾌히 건네주려고 했는데 인감증명과 "인감도장"이라고 하니 왠지 석연치가 않습니다.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건지 건네줘도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 형제가 인감을 도용한다거나 할 가능성은 전혀 없는데 신원보증등을 이유로 이렇게 회사에 제출하는게 옳은건지. 포털사이트에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시원한 대답이 없네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위에 적었듯 회사는 은행권 관련이고 영업직입니다.

보통 회사에 입사할 때 서울보증보험에서 하는 신원 보증 이외에 지인들의 직장명이나 주소를 기재하면서 신원보증하는 경우는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무지 고민이 되네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3.10.xxx.2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7 9:40 PM (118.221.xxx.32)

    도장은 이상해요..
    은행 입사 맞나요?
    정 그러면 본사에 물어보면 어떨지요

  • 2. ㅇㅁ
    '14.3.27 9:41 PM (211.237.xxx.35)

    인감도장을 어디다 찍겠다는 소린데
    찍을 서류를 가져오거나 아니면 직접 가서 서류를 보고 찍어주겠다 하세요.
    인보증을 거의 안하고 보증보험증권으로 하는데 그 은행은 뭔가 이상하네요.

  • 3. ..
    '14.3.27 9:42 PM (39.113.xxx.252)

    인감증명서까지는 괜찮은데 인감증명은 말이 안되는 듯요...

  • 4. ㄱㄱ
    '14.3.27 9:43 PM (203.226.xxx.46)

    인감도장을 줘야한다는 게 이상하네요
    도장은 주면 안되겠네요
    만약 꼭 필요하면 님이 직접가셔서 찍으시길요

  • 5. 고민ㅠㅠ
    '14.3.27 9:47 PM (113.10.xxx.214)

    답변 감사드립니다ㅠㅠ 저도 도장이 걸려요.

  • 6. 서류
    '14.3.27 9:57 PM (175.195.xxx.125)

    갖고와서 찍어가라 하세요.
    그런데 보증보험증권 발급받으면 되는데 아마 신용불량자 인가? 일리가 없을텐데...
    신용불량이라 증권을 발급받지 못하면 인보증 세우라 하거든요.
    그럼 보통 아버지 도장과 인감증명서 갖고 와요.
    절대 도장주면 안돼요.

  • 7. 서류
    '14.3.27 9:59 PM (175.195.xxx.125)

    위의 글 수정
    아버지 도장을 서류에 찍고 인감증명서 한장 갖고와요.

  • 8. 서류
    '14.3.27 10:02 PM (175.195.xxx.125)

    그런데 보증 서주고 잠 못 주무실것 같은데...
    회사가 어딘지 확실히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은행권 영업직? 좀 수상한 느낌이 드네요.

  • 9. --
    '14.3.27 10:03 PM (121.141.xxx.92)

    은행이 맞나요? 대부업체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 10. 고민ㅠㅠ
    '14.3.27 10:06 PM (113.10.xxx.214)

    답변 감사합니다. 신용불량자는아닌데 아무래도 조언 주신 분들 말씀대로 서류에 직접 찍겠다고 해야겠네요. 이런 류의 부탁을 할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거절은 할 수 없고 기분 나쁘지 않게 그리고 확실히 이야기를 해보아야 할듯요. 별일 아닐 수 있는 일인데 회사측의 과한 요구로 괜히 형제와 감정이 상하거나 할까 걱정이네요. 아 ㅠㅠ답답ㅠㅠ

  • 11. 좀 이상해요.
    '14.3.27 10:09 PM (218.151.xxx.227)

    전2금융권 다니는데 신원보증을 다 보증보험에 가입하거든요
    저 입사한지는10년정도 되는데 어떤 직원도 인감증명이니 도장이니 이런것 가져온적 본적없어요

    진짜 은행인지 의심스럽고 님몰래..어디 보증을세우거나 님의명의를 도용할수 있을것 같은데
    조심해서 처리하세요.
    인보증 잘못쓰면..평생 책임져야하는것 아시죠..

  • 12. 고민ㅠㅠ
    '14.3.27 10:17 PM (113.10.xxx.214)

    답글 감사드려요. 어떤 회사가 인감증명과 인감도장 것두 입사 당사자 아닌 보증인의 것을 요구하는지.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와야겠어요.

  • 13. 이상해
    '14.3.27 10:38 PM (112.152.xxx.107)

    요새 입사시 다 신원보증 보험증권으로 처리해요

  • 14. 이상해요
    '14.3.27 10:42 PM (115.93.xxx.59)

    입사할때 인감도장이라...
    도장을 찍는것도 아니고

    형제라도 주지마세요
    이상해요

  • 15. 고민ㅠㅠ
    '14.3.27 10:46 PM (113.10.xxx.214)

    답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이상하죠? 보증보험언급은 없었는지 물어봐야겠어요.

  • 16. **
    '14.3.27 11:58 PM (211.36.xxx.120)

    전 10년전에 검사 임용된 사촌언니 신원보증 서준적 있지만 그때도 제 주민번호와주소만 알려주니 끝나던데~~ 조회 승락 동의하고...인감증명서와 인감도장이라..왜 필요할까요~??!!!

  • 17. 지나가다가
    '14.3.28 12:33 AM (39.115.xxx.79)

    사기 칠려는 느낌이 좀 옵니다.인감증명과 인감도장 내주는 즉시 님은 알거지가 될것 같습니다.
    안감증명에 인감 도장까지 있겠다 대출서류나 다른 어떤 이권관련 서류에 마구 도장 찍어대면
    100% 거지되고 신불자 됩니다.내 느낌에 10000% 사기칠려고 하는것 같습니다.내가 오래전 직장
    다닐때는 금융권이 아니더라도 돈을 만지는 영업직 같은데주 깐깐한 회사는 인보증 요구 했습니
    다.그래도 인감증명도 안내고 그냥 인보증란에 도장만 찍어 주었습니다.그 도장이 인감도 아니었
    구요.그런데 세월이 흘러 보증보험이 활성화 되고부터는 인보증 거의 100% 사라졌다고 봐도 됩니
    다.님께 인감증명 요구하고 도장까지 달라는건 님이 내 재산 다여기 있으니 가져가서 맘대로 써라
    하는겁니다.그리고 내 신용으로 대출까지 받으라는 거구요,절대 인감증명도 주지 마시고 도장은
    절배로 안됩니다.누군지 모르지만 인보증 어려우니 보증보험에서 보증 받으라고 하세요...절대
    안됩니다.

  • 18. ..
    '14.3.28 12:45 AM (182.215.xxx.171)

    그런 보증은 들어본일이 없습니다.

    요즘 대부분 보증보험해요. 그리고 어떤 경우도 도장을 가져오란 얘기 못들었어요.

  • 19. 민이네집
    '14.3.28 1:32 AM (223.62.xxx.27)

    혹시 일본계은행 입사하신건지....
    일계은행들에선 입사시 신원보증인 두사람의 도장과 자산내역서 아마도 인감증명서까지 필요했던 기억이 있어요 근데 서류 받아서 찍어 보냈는데 그냥 도장을 보내진 않았어요
    해당은행 인사과에 문의해보심 진짜 입사시에 필요한건지 아닌지 아실수 있을거예요

  • 20. 고민ㅠㅠ
    '14.3.28 4:42 AM (113.10.xxx.214)

    답글 남겨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조언하신대로 그리고 제가 걱정하는 부분을 확실히 전달해야겠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 21. 혹시
    '14.3.28 10:41 AM (211.109.xxx.58)

    인감도장은 직접 찍고 인감증명서는 줘야한다면 발급시 용도에 꼭 회사입사보증용 이런식으로 적어놓길 바랍니다. 이 용도란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 22. ,,
    '14.3.28 3:17 PM (58.125.xxx.76)

    보증으로 20년 넘게 고생
    속이 다 썩었어요
    인감 달라고 해서 의논된 사항에만 사용한줄 알았더니
    유령회사를 만들어 대표로 만들어

    아 절대 해 주지 마세요
    어리석었던 지난날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666 미세먼지 담판짓자 박시장-베이징시장 면담 13 꼭 확답 받.. 2014/04/01 1,544
365665 볶음 주걱 소재로 좋은 나무가 뭘까요? 3 볶음 2014/04/01 1,352
365664 간소한 삶을 살고 싶어요.지금은 너무 복잡 13 라돈 2014/04/01 6,007
365663 대학 새내기 울아들..아침에 밥주고 잘가라...하고 보는데..헉.. 20 교복 2014/04/01 5,154
365662 ”인력확충 없다”…버스회사가 '온종일 운전' 방조 1 세우실 2014/04/01 440
365661 생마늘을 너무 많이 먹어요 2 마늘 2014/04/01 849
365660 중학생 자녀분들 카톡이나 문자 가끔 보시나요? 8 전화 궁금 2014/04/01 1,145
365659 아이들과 서울 근교 나들이 하기 괜찮은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1 나들이 2014/04/01 934
365658 신의 선물 보면서 13 ... 2014/04/01 2,602
365657 커피먹고 매스껍고 토할거 같은거 왜일까요? 7 커피 2014/04/01 12,333
365656 강아지 눈에서 냄새가 나요 ㅠ 10 강아지 2014/04/01 5,013
365655 내가 좋아하는 이모티콘 2 .. 2014/04/01 867
365654 질병, 의학 관련된 질문은 그만 봤으면 하네요.. 43 ㅁㅁㅁㅁ 2014/04/01 2,693
365653 (채홍덕 사건)영화 화차같은 사건~ 4 yy 2014/04/01 5,407
365652 남친 거짓말 7 ㅇㅇㅇ 2014/04/01 2,231
365651 개인연금이요..지금이라도 넣어야 될까요? 5 비프 2014/04/01 2,293
365650 라오스 Dao coffee 1 .. 2014/04/01 1,088
365649 저도 어릴 때 고양이 키우던 이야기 좀 할게요... 8 미미 2014/04/01 1,441
365648 외국인 앞에서 한국인끼리 만났을때 5 ..... 2014/04/01 1,125
365647 정봉주의 전국구 제9회 - 규제완화? 서민만 죽으라고? lowsim.. 2014/04/01 533
365646 82맘님들께 도움 부탁드립니다 고2맘 2014/04/01 355
365645 올랑드 佛대통령 지방선거 참패에 총리 교체 샬랄라 2014/04/01 487
365644 마일리지 카드 중에요 4 카드 2014/04/01 754
365643 밀회 생각보다빨리 들킬것같아요 9 2014/04/01 3,598
365642 구몬이 뭐라고...ㅠ 아이를 잡았네요...ㅠㅠ 40 구몬학습 2014/04/01 2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