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다녀오면서 참..안들려서 좌절했어요.
질문은 하겠는데 대답이 안들리는 거에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회화 강좌들은 많은데 듣기 훈련 강좌는 중고교 듣기평가.
그런 것 밖에 없네요. 그렇게 시작할까요?
아님 그냥 근처 영어회화 학원에 등록해서
선생님 하는 말 듣다보면 좀 귀가 열릴지...
조언 부탁드려요...ㅠ
미국여행 다녀오면서 참..안들려서 좌절했어요.
질문은 하겠는데 대답이 안들리는 거에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회화 강좌들은 많은데 듣기 훈련 강좌는 중고교 듣기평가.
그런 것 밖에 없네요. 그렇게 시작할까요?
아님 그냥 근처 영어회화 학원에 등록해서
선생님 하는 말 듣다보면 좀 귀가 열릴지...
조언 부탁드려요...ㅠ
질문할 때 아주 천.천.히. 물어보면 대답도 또박또박 해 주던데요 ㅎㅎ
영어는 아니고 다른 언어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다섯 문장 정도의 짤막한 뉴스를 여러번 (하루 종일) 반복해 들으면 어느 순간 갑자기 아는 말은 몽땅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그 때 부터 기적처럼 다른 문장들도 들렸어요.
받아쓰기가 가장 확실한 방법인데 너무 하드 트레이니 이구요. 하면 정말 힘들어요.
그 다음은 그냥 무작정 계속 듣는 것 밖에 없어요. --> 만고불변의 진리.
전 미드에 빠져살때 정말 잠자는 시간 빼고 하루종일 미드 틀어놨었어요. 집중해서 보든 딴걸하든 그냥 영어에 노출 시키는거죠.
그러다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좋은 미드들 추천받아 똑같은거 여러번 돌려봤어요. 지금은 외국계회사에서 외국인과 일하는데 전혀 무리 없어요
신문이나 영어원서를 소리내서 읽으면 그런 날은 유난히 잘 들려요.
그리고 어느정도 이디엄도 알고 있어야 해요.
들리긴 하는데, 뜻을 정확히 모르니깐요.
그리고..교포들이 하는 영어는 금방 알아듣고 쉬운데
오리지널들이 하는 영어는 억양이나 지역에 따라서 달라서
첫번에 잘 안 들리더군요.
들어도..뭐좀 알고 들어야 하니깐, 책도 많이 읽으세요.
안 들려요~~~~~~~~~
우선 많이 읽고 외우세요
네이팁 아니면 그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틈틈이 문법 공부하고 뉴스 같은 장문을 읽고 받아쓰기 할 줄 아는 단계가 되면....
최고가 되는건데....ㅎㅎㅎ....힘들죠 ㅡㅡ;
말은하겠는데 듣기가 영~~아는 분장은 들리죠,,,정말 그런거 같아요ㅣㅣ
어느정도 문법이나 리딩이 돼야 들린다는
그런데 애들은 또 금방 알아 듣더라구요,,
저 위에 미드 뭐 틀어놓으셨어요? ^^
애들은 금방 금방 모국어처럼 배우죠.. 부러움. 그런데 묘하게 부모 중에 하나라도 원어민이 아니고 영어를 쓰는 외국인이면 교포 2세들도 영어 완벽함에도 묘하게 억양이 있어요.
한국 교포만 그런게 아니라 다..(외국 살면서 많이 겪어봤거든요.) 교포 3세 정도면 억양이 없어지더군요.
우리 식구중에도 독일 아빠 (영어 바이링구얼), 일본 엄마 딸...독어, 일어, 영어 다 합니다. 5살인가 그럴껄요.
제 경우는 애가 보는 만화 같이 보다가 귀가 열린 케이스예요. 애들 만화는 문장이 짧고 발음이 명확해서 잘 들리거든요. 속도도 약간 느린편 무엇보다 모르는 단어가 없는 문장 ㅎㅎ 이런 쉬운 문장을 들으면서 억양이나 뉘앙스에 익숙해지면 점점 고난이도의(성인대상 다큐 드라마 등)도 들리더라구요. 근데 정말 안들리는 이유 중에 어휘의 부족이 제일 큰듯해요. 어휘공부도 같이 병행해야 잘 들립니다. 회화표현들도 공부하구요. 아이들 만화 중엔 페파피그 시리즈 강추요 ㅋ (유투브에 많음)
영어듣기 참고할께요
영어만화 페파피그 추천 감사해요
위에 미드 추천 부탁하셔서,,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미드 보기 시작할때도 영어를 전혀 못 하는 수준은 아니었어요. 회화학원 테스트 보면 중급 정도 나오는 때였으니까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시는 분이시라면 윗분 말씀대로 아이들 만화 시리즈도 좋겠네요.^^
저는 전문용어들이 많이 나오는 의학물이나 수사물은 되도록 피했어요. 주로 일상적인 대화들로 내용이 이루어지는 가족물이 공부하기에는 가장 좋았고요, 시트콤도 너무 유행을 많이 타는 스타일인 경우 그때 그때 유행하는 말들이 많이 등장해 일상적인 대화용 영어를 익히는데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영어만화 페파피그 추천 감사해요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