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가 안들려요.

...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14-03-27 15:48:06

미국여행 다녀오면서 참..안들려서 좌절했어요.

질문은 하겠는데 대답이 안들리는 거에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회화 강좌들은 많은데 듣기 훈련 강좌는 중고교 듣기평가.

그런 것 밖에 없네요. 그렇게 시작할까요?

아님 그냥 근처 영어회화 학원에 등록해서

선생님 하는 말 듣다보면 좀 귀가 열릴지...

조언 부탁드려요...ㅠ

IP : 121.140.xxx.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은 아니고요
    '14.3.27 3:51 PM (58.140.xxx.106)

    질문할 때 아주 천.천.히. 물어보면 대답도 또박또박 해 주던데요 ㅎㅎ

  • 2. 그리고
    '14.3.27 3:57 PM (58.140.xxx.106)

    영어는 아니고 다른 언어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다섯 문장 정도의 짤막한 뉴스를 여러번 (하루 종일) 반복해 들으면 어느 순간 갑자기 아는 말은 몽땅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그 때 부터 기적처럼 다른 문장들도 들렸어요.

  • 3. 트레비
    '14.3.27 3:59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받아쓰기가 가장 확실한 방법인데 너무 하드 트레이니 이구요. 하면 정말 힘들어요.

    그 다음은 그냥 무작정 계속 듣는 것 밖에 없어요. --> 만고불변의 진리.

  • 4. 영어
    '14.3.27 4:01 PM (175.223.xxx.203)

    전 미드에 빠져살때 정말 잠자는 시간 빼고 하루종일 미드 틀어놨었어요. 집중해서 보든 딴걸하든 그냥 영어에 노출 시키는거죠.
    그러다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좋은 미드들 추천받아 똑같은거 여러번 돌려봤어요. 지금은 외국계회사에서 외국인과 일하는데 전혀 무리 없어요

  • 5. 읽기
    '14.3.27 4:16 PM (202.136.xxx.72)

    신문이나 영어원서를 소리내서 읽으면 그런 날은 유난히 잘 들려요.
    그리고 어느정도 이디엄도 알고 있어야 해요.
    들리긴 하는데, 뜻을 정확히 모르니깐요.
    그리고..교포들이 하는 영어는 금방 알아듣고 쉬운데
    오리지널들이 하는 영어는 억양이나 지역에 따라서 달라서
    첫번에 잘 안 들리더군요.
    들어도..뭐좀 알고 들어야 하니깐, 책도 많이 읽으세요.

  • 6. 내가 모르는 문장은
    '14.3.27 4:17 PM (175.210.xxx.70)

    안 들려요~~~~~~~~~
    우선 많이 읽고 외우세요
    네이팁 아니면 그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틈틈이 문법 공부하고 뉴스 같은 장문을 읽고 받아쓰기 할 줄 아는 단계가 되면....
    최고가 되는건데....ㅎㅎㅎ....힘들죠 ㅡㅡ;

  • 7. 저도
    '14.3.27 4:20 PM (115.143.xxx.50)

    말은하겠는데 듣기가 영~~아는 분장은 들리죠,,,정말 그런거 같아요ㅣㅣ
    어느정도 문법이나 리딩이 돼야 들린다는

  • 8. 저도
    '14.3.27 4:21 PM (115.143.xxx.50)

    그런데 애들은 또 금방 알아 듣더라구요,,

  • 9. ---
    '14.3.27 4:37 PM (217.84.xxx.17)

    저 위에 미드 뭐 틀어놓으셨어요? ^^


    애들은 금방 금방 모국어처럼 배우죠.. 부러움. 그런데 묘하게 부모 중에 하나라도 원어민이 아니고 영어를 쓰는 외국인이면 교포 2세들도 영어 완벽함에도 묘하게 억양이 있어요.

    한국 교포만 그런게 아니라 다..(외국 살면서 많이 겪어봤거든요.) 교포 3세 정도면 억양이 없어지더군요.


    우리 식구중에도 독일 아빠 (영어 바이링구얼), 일본 엄마 딸...독어, 일어, 영어 다 합니다. 5살인가 그럴껄요.

  • 10. 단계를 높여서
    '14.3.27 5:51 PM (131.111.xxx.167)

    제 경우는 애가 보는 만화 같이 보다가 귀가 열린 케이스예요. 애들 만화는 문장이 짧고 발음이 명확해서 잘 들리거든요. 속도도 약간 느린편 무엇보다 모르는 단어가 없는 문장 ㅎㅎ 이런 쉬운 문장을 들으면서 억양이나 뉘앙스에 익숙해지면 점점 고난이도의(성인대상 다큐 드라마 등)도 들리더라구요. 근데 정말 안들리는 이유 중에 어휘의 부족이 제일 큰듯해요. 어휘공부도 같이 병행해야 잘 들립니다. 회화표현들도 공부하구요. 아이들 만화 중엔 페파피그 시리즈 강추요 ㅋ (유투브에 많음)

  • 11. ..
    '14.3.27 6:43 PM (110.9.xxx.13)

    영어듣기 참고할께요

  • 12. ...
    '14.3.27 7:01 PM (183.108.xxx.2)

    영어만화 페파피그 추천 감사해요

  • 13. 영어
    '14.3.27 7:47 PM (211.197.xxx.106)

    위에 미드 추천 부탁하셔서,,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미드 보기 시작할때도 영어를 전혀 못 하는 수준은 아니었어요. 회화학원 테스트 보면 중급 정도 나오는 때였으니까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시는 분이시라면 윗분 말씀대로 아이들 만화 시리즈도 좋겠네요.^^

    저는 전문용어들이 많이 나오는 의학물이나 수사물은 되도록 피했어요. 주로 일상적인 대화들로 내용이 이루어지는 가족물이 공부하기에는 가장 좋았고요, 시트콤도 너무 유행을 많이 타는 스타일인 경우 그때 그때 유행하는 말들이 많이 등장해 일상적인 대화용 영어를 익히는데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 14. 222
    '14.4.15 9:25 AM (101.98.xxx.138)

    영어만화 페파피그 추천 감사해요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346 박영선의원이 원내대표 되었어요! 102 .. 2014/05/08 11,162
377345 세입자인데 전세금을 새 주인한테 받는게 맞나요? 1 세입자 2014/05/08 1,158
377344 노영민,,박영선 둘이 다시 경선하네요 3 혁신파 2014/05/08 1,468
377343 눈물짓는 안철수 김한길 33 비공개방문 2014/05/08 4,756
377342 sky 교육학과에서 경영복수전공중...교사 or 로스쿨? 3 학부모 2014/05/08 2,359
377341 한국군과 미군의 차이/펌 2 진짜 2014/05/08 1,051
377340 세종대왕 기습점거 대학생들 동영상 32 .. 2014/05/08 2,215
377339 (개인글 죄송해요) 팔다리에 붉은 발진이 돋았어요. 13 진주귀고리 2014/05/08 12,283
377338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유 - 지식채널e 1 언딘해경정부.. 2014/05/08 1,761
377337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호소문 [전문] 1 세월호 2014/05/08 1,218
377336 서울지하철사고 모두 내책임이다.. 6 。。 2014/05/08 1,715
377335 온 나라에 썩은 내가 진동하네요 2 해외동포 2014/05/08 936
377334 남경필은 왜 지지율 높은거에요? 17 ee 2014/05/08 3,033
377333 재난관리를 '乙'로 보는 예산 편성…'人災형' 참사 되풀이 外 세우실 2014/05/08 679
377332 주택청약 쌩초보 질문입니다. 1 청약 2014/05/08 1,101
377331 "유가족이 아닌 사람은 선전 선동꾼"...서울.. 10 고교교사 2014/05/08 1,335
377330 납 도자기-또 하나의 충격상쇄용 아이템? 16 슈바르츠발트.. 2014/05/08 4,585
377329 [펌]가슴 찡한 사진이어서 퍼왔습니다. 4 ... 2014/05/08 3,360
377328 언딘, 해경이 잘못해 놓고는 언딘을 악의 축으로 몰아서 우리는 .. 13 ..... 2014/05/08 2,516
377327 언제부턴가 보도블럭이 안 보인다 했더니..ㅋ 12 2014/05/08 4,487
377326 6세, 4개월 아이랑 미국 여행 질문... 28 해지온 2014/05/08 3,439
377325 이런 kbs........ 2 뿜뿌링크요 2014/05/08 1,367
377324 그릇때문에 회사에 전화했어요 2 다행 2014/05/08 2,295
377323 (급해요)지금 기자회견후 시청 분향소 가는 거 집회신고 된거 맞.. 4 슬픔보다분노.. 2014/05/08 1,627
377322 광화문 집회하던 감리교 대학생들을 방해하더니 연행했답니다. 3 속보 2014/05/08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