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갑, 동성인 사촌지간.. 많이 비교하겠죠?

동갑내기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14-03-27 15:11:18

2개월 정도 차이로 시누이와 동시에 애를 가졌는데

시누 애와 저희 애가 같은 성별이네요.

동갑에 성별이 다르면 또 덜할 것 같은데, 성별로 같으니

여러모로 비교가 많이 될 듯하네요.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시댁 사람 중에 몇 명이 말로 복을 차는 스탈이라

저한테 또 얼마나 스트레스를 줄 지.. 어휴..

IP : 119.198.xxx.2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4.3.27 3:13 PM (203.226.xxx.121)

    겉으론 어떨지 모르겠는데 속으론 많이 비교들하겠쬬.. 어쩔수없어요
    엄마인 저도 하는걸요 ㅠ

  • 2. .......
    '14.3.27 3:14 PM (1.238.xxx.34)

    저애기가 올케애기랑 6개월 차이고 동성, 동갑인데요.~
    벌써부터 단단히 각오하구있어요~~~
    저희 남편이 공부를 못했거든요 ㅠ.ㅠ
    제 남동생은 잘했구용.
    아흑. 미리 미리 각오다지고있어요
    소신껏 키우자.
    상처받지말자.

  • 3. ......
    '14.3.27 3:14 PM (222.120.xxx.153)

    몇달간격으로 저희 아들이 오빠인데 무슨 오빠는 오빠냐고..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그러던데요..
    불쌍해요...혼자 북치고 장구치고.....얼마나 마음속은 지옥일까요..
    그냥 너는 떠들어라.....이런 입장으로 계세요..그런게 속 편합니다.
    뭐 어쩌고 저쩌고 말하면 대답하다보면 열 확 받거든요..
    그냥 아이들과 비교하는 말 하려들면 대답도 하지말고..다른곳 쳐다보면서..
    이런거 아시죠?

  • 4. 동갑내기
    '14.3.27 3:14 PM (119.198.xxx.237)

    속으로야 무슨 생각을 하든 모르겠지만.. 지금도 저한테 말로 상처주는 사람들인데, 제가 아닌 애를 걸고 넘어지면 그 땐 정말 못참을 것 같네요..

  • 5. ,,
    '14.3.27 3:22 PM (121.148.xxx.223)

    우리 동서네랑
    고2 아이들이 3개월 차이인데
    시동생은 그 아이에 대해서 자랑을
    아주 많이 하는 편이고 심지어 우리아이한테
    우리 누구는 의대갈건데 넌 어디 갈거냐,고 묻는데 참;;
    시부모님들은 우리아이한테
    맨날 중간이나 가냐고
    물어봐요.

  • 6. ~~
    '14.3.27 3:31 P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저희도 동성으로 같은 학년인데 크면서 우리들은 비교를 안하는데요
    시누 아이가 시댁 근처에 사니 시댁만 가면 시어른들이 시조카 잘하는 부분을 자랑삼아
    우리한테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애는 어떠니? 하면서 물으시니 그게 은근 스트레스였어요
    시누가 자랑한것도 아니고 주위에서 회장됐다, 무슨 상장 받아왔다 등 시시콜콜 늘어놓으니 뭐....
    저희는 뭐 딱히 자랑할 것도 없고 있어도 뭐 뒤늦게 말하기도 뭐해
    그냥 학교 잘다니고 있어요로 고3 마칠때까지 함구하고 있었네요
    고3때는 서로 민감한 부분이라 원서 어디썼는지도 서로 궁금해 하지도 않았고요
    크게 신경안쓰려고 노력하면서 지냈네요

  • 7. 그게
    '14.3.27 3:32 PM (211.226.xxx.192) - 삭제된댓글

    동갑이 아니라 연년생이어도 성별이 다른데도 비교를 당해요

    우리 형님네딸 연대를 목표로공부하고있고 우리아들은 대학이나갈까싶게

    공부를 못하고요

    어렸을때는 명절이면 같이 산이며 들판이며 같이 뛰어노느라 한달전부터 날짜를 계산하던아이들이었는데

    조카는 우리아들이 공부를 못한다는걸알고 말같은것도 함부로하고 우리아들은 자존심상한다며

    안만날려고하고 지금 조카가 고3 우리아들은 고2 만나도 말도 한마디 안할정도예요

    남편하고 아주버님이 쌍둥이라 사촌끼리 잘 지냈으면 했는데 공부문제로 이런일이 생기네요

  • 8. 저요
    '14.3.27 3:37 PM (61.101.xxx.42)

    6개월 어린 사촌여동생이랑 이날이때것 비교 당하고 삽니다 ㅜㅜ

  • 9. 동갑내기
    '14.3.27 3:43 PM (119.198.xxx.237)

    어휴... 댓글 읽어보니.. 앞으로 82에 하소연 속풀이 글 많이 올리게 생겼네요.

  • 10. 에구...
    '14.3.27 3:54 PM (203.233.xxx.130)

    정말 비교...
    끝까지 비교당할거 같아요..
    학교 공부.대학교. 결혼.. 그 이후까지........................

  • 11. 외모까지
    '14.3.27 3:54 PM (203.233.xxx.130)

    슬퍼요..

  • 12. 끝장
    '14.3.27 4:15 PM (182.212.xxx.51)

    오빠네 아들이랑 울 아들 2일차이로 태어나고, 여동생네 아들이랑은 7개월차이로 태어났어요.
    오빠네랑 저희아이랑 태어나는 순간 몸무게로 부터 시작해서 뒤집기,기기,서기,말하기등등 비교 장난 아니구요 외모로 차별하고, 친손주,외손주로 차별하고 정말 친정임에도 너무너무 싫었어요.

    유치원 다니니 한글 익히는거 가지고 그러고, 학교입학하기 성적비교... 그래도 여동생과 저는 7개월 차이나고 서로 자매라 덜 했는데 올케언니랑 저는 오히려 서로 아이에 대해 입도 뻥끗안했어요.

    부모님이 그렇게 비교를 하시는데 친정부모님인데도 싫었어요.
    지금 초등고학년인데 되도록 안부딪치려고 노력합니다.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만나면 잘놀고 그래요. 그런데 어릴때 하두 비교질에 가슴앓이를 해서 어쩔수 없이 만나야 하는 집안행사때만 보고, 그외에는 일절 안만나고 살아요.

    서서히 중,고등, 대학까지 성적이 드러나면 상상초월 어마어마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207 평수 37평 정도 되는데 9 모임 탈퇴할.. 2014/06/28 3,257
392206 60~70대 분들 스마트폰 사용시 앱 추천요 6 사탕별 2014/06/28 1,295
392205 .. 40 ?? 2014/06/28 10,981
392204 tv조선에서 나라탓 국가탓 하지 말래요 ㅋㅋ 15 역쉬~ 2014/06/28 2,660
392203 [펌] 노무현의 예언 "저거들이 우리한테 사람 빌려달라 할끼다".. 2 그립다 2014/06/28 2,241
392202 KBS국제망신. 보도국장 아들 AD카드 부정사용 3 월드컵 2014/06/28 2,085
392201 급해요>강남고속버스터미널 근처 부페 있나요? 19 부페 2014/06/28 3,978
392200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1 동감 2014/06/28 1,476
392199 해외이사해보신 분들^~~~ 6 미즈오키 2014/06/28 1,308
392198 급질/워터파크갈때 남편 썬캡써두되나요? 2 부자맘 2014/06/28 1,202
392197 임병장...마음 아프네요. 55 진심으로 2014/06/28 13,971
392196 혼자 사이판 가요. 10 사이판 2014/06/28 4,609
392195 할 수 있다. 품사 알려 주세요. 8 2014/06/28 2,650
392194 김민준 손가락 사건의 진실 - 들은 이야기 22 조작국가 2014/06/28 15,740
392193 병원입원비 퇴원할때 다 못내면 퇴원안시켜주나요? 5 라벤더 2014/06/28 5,532
392192 무지외반증 샌들 4 여름이야 2014/06/28 2,507
392191 혹시 싱가폴 콩코드 호텔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질문 2014/06/28 2,358
392190 한국에서 타던 외제차 미국으로 가져가면 세금 얼마나 나올까요? 2 모카치노 2014/06/28 2,650
392189 횡성 안흥면 근처에 계곡 있나요? 2 물놀이 2014/06/28 1,513
392188 외벌이에 외식,쇼핑 잦은 집은... 29 손님 2014/06/28 13,855
392187 최윤희결혼할땐 어땠나요? 3 .. 2014/06/28 2,420
392186 아윽~타올에서 찌리찌리한 냄새@@@ 14 삶아도 땡!.. 2014/06/28 4,025
392185 직장동료들 왜그리 남의 사생활이 궁금할까요 9 대범 2014/06/28 2,790
392184 담도암에대해 아시는분 6 답답 2014/06/28 4,975
392183 기술이 최고란 말이 나와서 21 제주위 2014/06/28 6,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