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축빌라 결로

아려주세요~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14-03-27 13:38:18

지난해 가을 확장형 신축빌라로 이사를 했는데

겨울 지나고 지난주에 왠지 벽모서리쪽 이불장에

이불이 축축함이 느껴져서 혹시 하고 이불을 죄다 꺼내밨더니

모서리 벽쪽 장롱 안쪽 모서리랑 뒷판 이음새 부분에 곰팡이가

거무스레많이 펴있네요 ㅜㅜ

 

이불을 꺼내보니 잴 밑에 있던 요두체에도 곰팡이가...목화솜이예요.

20년간 쓰던 장 버리고 새거하나 큰맘먹고 장만한건데...

장은 북박이가 깔끔하고 좋아보이고 가구매장에서도 권하기도 하고

가구 매장에서 실축해서 설치한건데...

가구 A/S센터에서 기사님니 다녀갔는데 모서리장 한통을 바꾸는게 좋겠다고 합니다.

 

이럴경우 건축주에게 보상받을 수 있나요?

A/S기사와서 북박이 다 꺼내 받는데 다른 벽쪽은 괜찬은데 모서리만 그런거바서는

모서리 단열이 잘 안된거 같다고 하고 있고 건물관계자는 단열은 다 했다고하고...

저보고 환기를 잘 안시킨 탓이라고 하는데,

겨울 시작될쯤 집안 곳곳의 창마다 물이 고이고 나중엔 흘러내리기까지 해서 관리소에 말했더니

환기시키라고 해서 내내 문을 조금씩 열어두고 다녔더니 물이 고이거나 흐르진 않았는데

장이 망가졌네요ㅜㅜ

그리고 이건 장롱만 새걸로 바꾼다고 될 일은 아닌듯싶고 단열 시공을 받아야하는

문제인거 같은데요.

 

혹시 이런 경험있으시거나 건축관련보상에 관련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려요...

IP : 183.97.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3.27 1:43 PM (210.109.xxx.130)

    결로를 뿌리뽑는 건 불가능하고요.
    결로방지 공사(단열재 덧대서 도배)를 하는 방법이 아마 최선일거예요.
    신축빌라라면 하자보증보험에 가입이 되어 잇을테니 그 금액으로 보수를 해달라고 하세요.
    그것도 기한이 정해져있으니 빨리 하셔야 할거예요.

  • 2. 후..
    '14.3.27 1:57 PM (175.210.xxx.211)

    원래 관계자들은 환기 안시켜서 그런다고 입주자 탓해요.
    그럼 환기 안시켜도 멀쩡한 집들은 당최 뭐라고 설명할건지.
    저희 이번에 이사온집이 원글님처럼 장농 있는 곳이 그랬어요.
    물 줄줄 흐리고, 곰팡이 펴있고..
    저희는 집주인한테 말해서 단열공사 다시 했는데요.
    그닥 별로 효과가 없어요. 전처럼은 아니어도, 여전히 물 흐르더라구요.
    그 방 아예 안쓰고 겨울 내내 창문 열어놨는데..그러니 환기탓만은 아닌거죠.
    공사까지 했는데도 그랬으니..
    일단은 보수 신청하세요. 신축이면 아직 하자처리 되지 않나요

  • 3. 알려주세요~
    '14.3.27 2:40 PM (183.97.xxx.36)

    두분 댓글 감사합니다~

  • 4. 결로는
    '14.3.27 4:23 PM (121.162.xxx.239)

    하자가 아니랍니다..
    하자보수비용 받아서 자비 보태서 하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476 "'370명 구조' 오보는 해경 엉터리 상황보고서 탓&.. 1 //////.. 2014/05/08 1,115
377475 경찰은 누구를 보호하고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3 ... 2014/05/08 838
377474 kbs앞 유가족분들이 단체로 울음을 터뜨리시네요. 11 단장의 아픔.. 2014/05/08 5,349
377473 여의도 근처 계신 분들 많이 가셔서 힘을 좀 실어주셨으면.. 3 어째요 2014/05/08 1,398
377472 오늘 감신대 대학생 시위 다른 화면의 동영상 5 더듬이 2014/05/08 1,678
377471 kbs에 항의전화라도 해요. 29 ... 2014/05/08 2,439
377470 혹시 82에 의사분 계신가여? 4 하늘 2014/05/08 2,117
377469 기다리고 기다리다 일상으로 돌아와서~수학 과외선생님 추천부탁드.. 6 아이들맘 2014/05/08 1,638
377468 모래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추모동영상 1 .. 2014/05/08 712
377467 광화문 정부청사앞 2 어이구 2014/05/08 1,590
377466 세월호 관련 kbs 보도국장 김시곤 망언 모음 14 ... 2014/05/08 4,144
377465 우리경찰대단대단 4 .. 2014/05/08 1,503
377464 go발 뉴스 할 시간입니다.... 1 함께해요. 2014/05/08 774
377463 긴급생중계 - 세월호 유가족 KBS 보도국장 망언 항의방문 현장.. 3 lowsim.. 2014/05/08 1,835
377462 손석희 뉴스가 있어 그나마 숨이나 쉬고 삽니다. 1 바른 언론 2014/05/08 1,322
377461 침묵하는 종교는 정치적이다. 3 감신살아있네.. 2014/05/08 1,066
377460 현재 kbs 앞 상황 10 ..... 2014/05/08 2,835
377459 서울지리좀 여쭈어요.급해요. 10 서울분들 2014/05/08 1,186
377458 [배우 맹봉학] 방금페북글, 만민공동회 참가중입니다. 7 우리는 2014/05/08 1,292
377457 아고 코레일 빡쳐! 2 손석희뉴스 2014/05/08 1,097
377456 오늘 정말 최고의 트윗이에요...... 49 궁금 2014/05/08 18,652
377455 속보] 세월호 유족들, 영정들고 KBS 항의방문..이후엔 청와대.. 7 ... 2014/05/08 2,909
377454 민경욱도 밴댕이네 24 밴댕이속 2014/05/08 3,609
377453 10시에 고발뉴스 시청해요.. 굵직한 특종... 2 //// 2014/05/08 1,720
377452 고 박수현군 있던 객실이 의자로 창문 깨려던 그 객실이래요 25 ㅠㅠㅠ 2014/05/08 13,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