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축빌라 결로

아려주세요~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14-03-27 13:38:18

지난해 가을 확장형 신축빌라로 이사를 했는데

겨울 지나고 지난주에 왠지 벽모서리쪽 이불장에

이불이 축축함이 느껴져서 혹시 하고 이불을 죄다 꺼내밨더니

모서리 벽쪽 장롱 안쪽 모서리랑 뒷판 이음새 부분에 곰팡이가

거무스레많이 펴있네요 ㅜㅜ

 

이불을 꺼내보니 잴 밑에 있던 요두체에도 곰팡이가...목화솜이예요.

20년간 쓰던 장 버리고 새거하나 큰맘먹고 장만한건데...

장은 북박이가 깔끔하고 좋아보이고 가구매장에서도 권하기도 하고

가구 매장에서 실축해서 설치한건데...

가구 A/S센터에서 기사님니 다녀갔는데 모서리장 한통을 바꾸는게 좋겠다고 합니다.

 

이럴경우 건축주에게 보상받을 수 있나요?

A/S기사와서 북박이 다 꺼내 받는데 다른 벽쪽은 괜찬은데 모서리만 그런거바서는

모서리 단열이 잘 안된거 같다고 하고 있고 건물관계자는 단열은 다 했다고하고...

저보고 환기를 잘 안시킨 탓이라고 하는데,

겨울 시작될쯤 집안 곳곳의 창마다 물이 고이고 나중엔 흘러내리기까지 해서 관리소에 말했더니

환기시키라고 해서 내내 문을 조금씩 열어두고 다녔더니 물이 고이거나 흐르진 않았는데

장이 망가졌네요ㅜㅜ

그리고 이건 장롱만 새걸로 바꾼다고 될 일은 아닌듯싶고 단열 시공을 받아야하는

문제인거 같은데요.

 

혹시 이런 경험있으시거나 건축관련보상에 관련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려요...

IP : 183.97.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3.27 1:43 PM (210.109.xxx.130)

    결로를 뿌리뽑는 건 불가능하고요.
    결로방지 공사(단열재 덧대서 도배)를 하는 방법이 아마 최선일거예요.
    신축빌라라면 하자보증보험에 가입이 되어 잇을테니 그 금액으로 보수를 해달라고 하세요.
    그것도 기한이 정해져있으니 빨리 하셔야 할거예요.

  • 2. 후..
    '14.3.27 1:57 PM (175.210.xxx.211)

    원래 관계자들은 환기 안시켜서 그런다고 입주자 탓해요.
    그럼 환기 안시켜도 멀쩡한 집들은 당최 뭐라고 설명할건지.
    저희 이번에 이사온집이 원글님처럼 장농 있는 곳이 그랬어요.
    물 줄줄 흐리고, 곰팡이 펴있고..
    저희는 집주인한테 말해서 단열공사 다시 했는데요.
    그닥 별로 효과가 없어요. 전처럼은 아니어도, 여전히 물 흐르더라구요.
    그 방 아예 안쓰고 겨울 내내 창문 열어놨는데..그러니 환기탓만은 아닌거죠.
    공사까지 했는데도 그랬으니..
    일단은 보수 신청하세요. 신축이면 아직 하자처리 되지 않나요

  • 3. 알려주세요~
    '14.3.27 2:40 PM (183.97.xxx.36)

    두분 댓글 감사합니다~

  • 4. 결로는
    '14.3.27 4:23 PM (121.162.xxx.239)

    하자가 아니랍니다..
    하자보수비용 받아서 자비 보태서 하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919 대한민국은 미개한 나라, 우리 모두 미개인. 17 글의 향기 2014/04/23 2,012
372918 분향소 다녀오고싶은데 눈물참을자신이 없네요.... 8 ... 2014/04/23 1,298
372917 아파트 월세에 대해 급질문 좀 할게요. 1 죄송 2014/04/23 1,272
372916 지금은 잘찾으면서 3 지금 2014/04/23 1,209
372915 세월호 침몰했는데, 선박관련 규제 완화하겠다는 정부 4 미친정부 2014/04/23 1,077
372914 여러분들 회사는 이번 세월호처럼 집에 일생기면 휴직 가능한가요?.. 2 .. 2014/04/23 1,518
372913 요즘은 비공개 카페에도 알바로 추정되는 사람이 들어온대요. 2 .. 2014/04/23 674
372912 월세 보증금 월세 2014/04/23 852
372911 다른 나라들은 이정도는 아니죠??? 14 rjk 2014/04/23 2,252
372910 임신중 손목이 시려요(어찌하나요) 4 33 2014/04/23 1,245
372909 오보와 거짓말.. 늙은 잠수부의 눈물 4 열정과냉정 2014/04/23 2,920
372908 분향소 언제까지 운영될까요? 7 질문 2014/04/23 3,913
372907 리얼 미터 너희들 일 똑바로 해라 ***** 2014/04/23 765
372906 허위사실 유포에 관해 항의전화 했습니다. 14 ... 2014/04/23 2,572
372905 박근혜정부는 고유명사다. 띄어쓰지말고 붙여써야 한다 4 참맛 2014/04/23 1,029
372904 일독을 권합니다..."선장 한 명 탓인가, 그래서 세상.. 3 크크씨 2014/04/23 1,070
37290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23pm) - 한 게 뭐있다고 ‘삥.. lowsim.. 2014/04/23 983
372902 같이 분향소 가실분 계신지요? 8 불굴 2014/04/23 1,721
372901 허위사실 유포죄 없다니 안타깝습니다 3 조작국가 2014/04/23 1,001
372900 세월호 침몰했는데, 선박관련 규제 완화하겠다는 정부 10 세우실 2014/04/23 1,123
372899 남편의 문자 27 ... 2014/04/23 16,841
372898 청와대 이정현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61 울먹 이정현.. 2014/04/23 15,405
372897 법원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은 명예훼손” 2 /// 2014/04/23 1,103
372896 동생이 폭행당했는데요.. 경찰에 고소할때 궁금합니다. 4 .. 2014/04/23 2,201
372895 민간잠수사 뒤늦게 투입 …특정 업체와 유착 의혹까지 6 참맛 2014/04/23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