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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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로 자산 형성??? 사실상 힘들어요.
1. ...
'14.3.27 1:32 PM (124.56.xxx.39)뭘 얘기하시려는건지 모르겠네요
2. ㅇㅇ
'14.3.27 1:33 PM (211.252.xxx.130)맞벌이로 자산형성하는게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다구요
3. ..
'14.3.27 1:33 PM (222.112.xxx.60)전적으로 다 공감이에요. 대기업 부부에게 인생에 있어서 큰 기회(엄청난 연봉에 스카웃 제의, 임원 혹은 사업 성공)가 오지 않는 한 절대로 못 따라잡아요.. 공무원 부부야 더 못 따라잡고.. 물론 고만고만하게 살다가 죽는 건 가능하니까요.
그러니 재산, 돈 말고 다른데서 행복 찾아야해요. 자기존중감 찾고.. 그래서 전 그렇게 살려구요..ㅠ.ㅠ4. ㅇㅇ
'14.3.27 1:34 PM (211.252.xxx.130).../ 3페이지에 집사주시면 20년 앞서간다는글 보고 주변에 맞벌이 부부 생각나서쓴글이에요
5. ㅇㅇ
'14.3.27 1:35 PM (211.252.xxx.130)../네 아예 맞벌이를 할거면 50대 중반이후까지 버티거나. 임원이 되서 수억연봉을 받거나 해야되는데
그래도 꽃이 피는시기가 50대인데 그때까지 결혼하고 20-30년간 버티는게 보통일이 아니죠...6. hermon
'14.3.27 1:35 PM (175.223.xxx.1)대기업 공무원 맞벌이로는 5억 절대 옷잡아요
3000씩 더 저축하면 20년 걸리는데
3000 더 저축하기가 쉽나요 사회생활 둘이 하면 소비규모가 달라지는데7. 저
'14.3.27 1:35 PM (222.107.xxx.181)남편하고 저하고 열심히 살았다 생각했는데
결혼 12년 되가는데 모은 돈이 2억 5천이에요
따져보면 1년에 2천만원 모은건데
왜 그것밖에 안되나, 싶어져요.8. ㅇㅇ
'14.3.27 1:40 PM (211.252.xxx.130)hermon//맞는말씀입니다... 둘다 사회생활하면 외식,옷 등등 지출규모이 달라지죠...
제가 쓴글은 정말 외벌이 수준으로만 소비규모 유지하고 맞벌이하는 돈 모조리 저축하면서 빠듯하게 모아도
여자가 대기업이면 40중반, 공무원이면 50살 넘을떄까지해야 5억따라잡는다는거였어요...
근데 맞벌이 한다고 좋은 옷 입고, 외식 자주하고, 차도 좋은거 굴리고하면 실제론 못따라잡겠죠..9. 예외도
'14.3.27 2:01 PM (39.121.xxx.233)있어요. 텐인텐같은 재테크질문 올라오는 곳에선 부부공무원이나 부부교사같은 조합이 자산형성이 굉장히 빠르더라구요 뭐 카페에 올라오는 글을 다 신뢰할 순 없겠지만 부부교사라면 임용시기도 빨랐을테고 허튼데 쓰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가능하죠. 한쪽 수입만 오롯이 적금해도 은퇴시10억이 훌쩍 넘어버리는데..
10. ㅎㅎ
'14.3.27 2:05 PM (222.112.xxx.60)윗님. 근데 교사 월급도 적은데 왜 부부교사가 돈을 빨리 모을까요? 궁금하네요.. 무슨 이유가 있는 건지.. 교사들은 돈 적게 쓰고 살기 더 쉬운 직업인지.. 왜냐면 맞벌이가 두 배로 번다 해도 한쪽 수입 오롯이 저축하고 아이키우고 살기가 거의 불가능해요. 맞벌이면 외벌이도 씀씀이가 더 있을 수밖에 없지요. 애들 맡긴는 비용, 퇴근까지 돌아다닐 학원비, 그리고 치장하고 나가야 하니까 기본 옷값 등등.. 아무리 아껴도 기본으로 나갈 게 많아서 그렇게 저축하기 쉽지 않아요. 그리고 그렇게 저축하면서 10년 20년 사는게 사람 피말리는 일이지요..... 물론 예외야 누구나 있겠제요. 근데 예외 말고 보통 일반적인 경우로 보면 5억 집 받고 시작하는 사람 따라잡기 힘들어요..
차라리 대기업 부부면 나중에 임원이 된다거나 스카웃 된다거나 하는 한방이 기다리고 있는데... 물론 공무원 교사보다 안정도가 적으니 불안할테고..11. 왜냐면
'14.3.27 2:13 PM (203.142.xxx.231)교사, 공무원은 돈을 적게 써요. 대부분은..
다들 돈 적게 버니까 덜 쓰고, 경조사 비용도 적게 내는 편이고
품위유지비용이 별로 안 들어요.12. 글쓴이
'14.3.27 2:34 PM (211.252.xxx.130)예외도/// 텐인텐같은 까페는 한창 돈 모으는 20후반 미혼~30대 중반 맞벌이 부부까지가 주로 글올리죠..
그때는 잘모이는거 맞아요 , 1년에 몇천씩 3,4년이면 억모이고... 근데 그때가 딱 황금기인거에요..
부부 재테크의 황금기... 그 뒤론 애들 학교 입학때까진 암흑기에요..
맞벌이 부부도 결국 애낳고 실질적으로 외벌이 모드로 애 초등학교입학때까지 버텨야되는데..
그때는 글 안올리죠..자랑할게 없으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초등학교 입학뒤에도 사교육비로 지출하다보면 돈 안모이거든요...
제주변에 공무원,교사부부 진짜 많은데. 다 갖춰서 결혼을 아예 늦게하거나, 아님 결혼하고 애를 늦게 가진경우 아니면 30,40대에 진짜 힘들어요.. 가진거 없이 시작하면 50되기전엔 집도 못사구요.13. .....
'14.3.27 2:37 PM (1.238.xxx.34)그거 알기때문에
몇십만원 더 벌자고 갓난애를 떼놓기가 발걸음이 안떨어져서...
내 애 내가 키우자. 하고 그만두는 여자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근데, 공사나, 교사, 은행같이
육아휴직이 몇년씩 아주 긴 회사들은 그래도 여자들 잘 다녀요~~
저같은 경우는 그 조건에 해당이 안되어서
애초에 임신확인하고 바로 그만뒀어요.
애 맡기는 비용 생각하면 고작 60~80더 버는건데.....(그것도 회사다닌다고 왔다갔다비용에 치장하는 비용 빼면 얼마 안남죠..)
60~80 더 벌자고 갓난아기 남한테 맡길수가 없겠더라구요.14. 정확하네요
'14.3.27 5:25 PM (121.131.xxx.66)원글님 글이 정확한 현실이에요. 매우 사실적이고..
뭘 모르면서 마구 맞벌이의 현실을 때려잡는
정말 이상한 유언비어들 많더라구요
무슨 환상에 쩔어 사는지..15. ,,,,
'14.3.27 8:04 PM (110.9.xxx.13)맛벌이가 쉽지않죠.
16. 캬ㅇ
'14.3.27 8:33 PM (113.216.xxx.52)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사람 월급 고스란히 저축하기 어려운건 맞아요. 대신 너무 최악의 경우로만 쓰셨는데 모든 맞벌이가 육라를 위해 수백씩 쓰는것도 맞벌이 하느라 더 몸이 망가지는것도 아니고 모두 차를 두대씩 모는것도 아니죠. 저같은 경우 남편과 비슷한 수준으로 벌기때문에 맞벌이 안하면 현재의 삶의 질을 보장할수 없어요. 지금도 대단히 잘쓰지못하지만 백화점은 못가도 인터넷쇼핑은 부담없이 하고 애 교육도 고민않고 하고 가족경조사도 상황봐가며 할수 있죠. 연금 보험 등 노후도 조금씩 생각하면서요 외벌이면 불가능해요 저는
17. ,,,,,,,,,,,,
'14.3.28 9:41 AM (152.149.xxx.254)글 잘보았습니다. 원글님^6
18. 원글님말맞죠
'14.6.21 3:13 AM (220.86.xxx.151)캬 님은 극단적이라고 하셨지만 솔직히 극단적이지 않아요
둘의 연봉이 비슷한 400 이상 급여자일 경우는
돈모는게 약간은 빨라도
사실 아이가 둘이상이거나 부양 부모가 있다면
일년에 2000 이상 모으는거 초 절약해야해요.
소비나 저축액이 약간은 증가하지만
대세에는 큰 지장없는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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