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덕 살까요? 말까요?

아침밥상고민엄마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14-03-27 13:18:38

아시는 분의 아시는 분의 옆집 사시는 분 먼 친척분이 더덕을  파는데요

7년된 더덕이구요..

몸에 좋을거는 같아요

올해 큰애가 고등학생되서 아침반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챙기고 있는데

매번 고기해주고든요... 소 돼지 닭 오리...

근데..더덕 사면 제가 잘 해먹을 수 있을까요?

애들도 잘 먹을까요?

1관 사면 많을까요? 2키로만 살까요?

ㅠ ㅠ 제가 결정해야되겟지만 고민되네요

샀다가 냉장고에서 썩어 버릴까봐요...

IP : 152.99.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덕
    '14.3.27 1:21 PM (121.160.xxx.212)

    정말 좋아요.
    제대로 할려면 참기름 발라 초벌구이 하고 양념 발라 다시굽고 해야하지만
    그냥 양념육에 넣고 먹어도 좋더라구요.
    시간은 없고 버리기 아깝고 할 때는 껍질 벗기고 생으로 먹기도 했어요.

  • 2. 경미네
    '14.3.27 1:31 PM (180.228.xxx.108)

    껍질 벗기기 조금 귀찮지만 익숙해지면 참 좋죠. 고기보다 맛있고.

  • 3. ...
    '14.3.27 1:33 PM (182.226.xxx.93)

    한 관은 많고 반 관만 사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껍질 벗기는 게 일이지만 사 놓으면 반찬 걱정 없어요.
    키친 타월 깔고 층층이 담아서 김치 냉장고에 두시면 오래 둬도 괜찮아요. 생채로 새콤하게 무쳐 드셔도 입맛 없을 때 딱입니다. 너무 많아 처치 곤란이면 더덕주도 조금 담아 보시면 금상첨화.

  • 4. 그냥
    '14.3.27 1:35 PM (112.161.xxx.147)

    껍질은 까시고 고기 좋아한다니 고기와 함께 볶아요 누린내도 제거되고 맛있어요

  • 5. 열심엄마
    '14.3.27 1:41 PM (152.99.xxx.12)

    넘 넘 감사해요..

    이런 우유부단한 글 올리면 뭐라 욕하실 줄 알았는데..

    댓글들이 모두 도움되네요...

    반관 주문하고 더덕 요리법 폭풍 검색할랍니다.

    다들 감사해요..

  • 6. 더덕 가격은
    '14.3.27 1:42 PM (203.233.xxx.130)

    대략 얼마 정도인가요?? 저도 사고 싶네요...

  • 7. 열심엄마
    '14.3.27 1:46 PM (152.99.xxx.12)

    반관에 택배비 포함 35,000원이고... 한관에 65,000원이래요..

    저도 싼지 비싼지 모르겟네요...

  • 8. 하이루
    '14.3.27 6:23 PM (223.62.xxx.70)

    7년생 더덕이 그정도 가격이면 적정한건가요? 그렇다면 저도 구입하고픈데~ 연락처 쪽지로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 9. 부러워요
    '14.3.27 7:35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신경을 많이 써주시네요
    저도 좀 잘해야 할텐데
    더덕 몸에도 좋고 맛있고 믿을수 있는 분이면 저도 좀 사고싶네요
    하나로마트 갔더니 한주먹포장에 거의 만원돈 하더라구요

  • 10. 열심엄마
    '14.3.28 10:42 AM (152.99.xxx.12)

    ㅜ ㅜ 죄송해요..댓글을 이제야 봣는데...

    더덕은 다 떨어졋대요...

    떨어졌다고하니..나도 갑자기..한관살걸 하는 아쉬움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490 부들부들 5 부들 2014/07/13 1,566
397489 김치 담기 실패하시분들께..팁^^ 6 맛있는 김치.. 2014/07/13 3,423
397488 구지가 아니라 굳이! 23 나무 2014/07/13 1,568
397487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생활 원칙있으세요? 143 00 2014/07/13 19,298
397486 이승환 너무 멋져요~~~~!! 8 드림 공장주.. 2014/07/13 2,057
397485 엽기떡볶이를 만드려고하는데요... ... 2014/07/13 1,148
397484 고3 자퇴생입니다 16 미스틱 2014/07/13 5,626
397483 아침부터 우울하네요 4 맑은하늘 2014/07/13 1,869
397482 옷 팔곳 없을까요? 중고사이트 2014/07/13 1,316
397481 세금 관계 질문드립니다ᆞ 1 독일 아마존.. 2014/07/13 853
397480 7살 여아 레고갖고 진짜 잘 노네요 1 레고 2014/07/13 1,831
397479 염불이나 진언은 과학적으로도 설명되는것 같아요. 34 부처의 진동.. 2014/07/13 6,526
397478 학벌, 외모,경제력 보다 사회성, 성격이 최고같아요 56 마흔의 깨달.. 2014/07/13 16,722
397477 여름에 듣기 좋은.. 팝송 추천해주세요~ 1 팝송 2014/07/13 1,182
397476 남편과 대화가 거의 없는데 전혀 안불편해요 7 대화 2014/07/13 3,209
397475 유럽패키지 환전이요 3 ... 2014/07/13 2,434
397474 팔도 라볶이 드셔보신 분 계세요? 4 라볶이 2014/07/13 1,547
397473 태국 파타야. 홈쇼핑에서 해외여행 가 보셨나요?? 8 갈까말까요?.. 2014/07/13 3,954
397472 호칭이야기 듣고 생각난 옆집 아줌니.. 2 ㅡㅡ 2014/07/13 2,075
397471 요즘 통바지들 입으세요? 10 한성댁 2014/07/13 2,992
397470 이모의 결혼식......그리고 홍대앞 그리스 식당 그릭조이 2 ........ 2014/07/13 2,335
397469 베란다벽 곰팡이 제거 성공하신 분들 계신가요? 6 곰팡이 2014/07/13 3,067
397468 유흥주점에서 누나 보는 앞에서 남동생한테 아가씨 불러준 매형.... 9 asdf 2014/07/13 4,270
397467 10년전 김선일 납치사건때 바그네가 한말 3 유체이탈 2014/07/13 2,189
397466 면전에서 싫은 소리 하기 11 ,,,, 2014/07/13 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