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아한 거짓말 영화를 보고

눈사람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14-03-27 12:34:46

어제 입소문이 좋게 났다고 해서 우아한 거짓말을 보고 왔어요..

 

개인적으로 김려령 작가가 쓴 완득이 소설을 무척 좋아해서 3번이나 읽었는데

그 때 어쩜 이리 남자 사춘기 아이의 심리를 무심한 듯 잘 묘사했나 했는데

 

이영화를 보면서 작가를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친구가 인생의 전부인 심리를 너무나 조용하고 편안하게 묘사를  했는지 30년 전 중학시절이 떠오르더라구요...

 

초 고학년 중고생 자녀를 두신 분들은 꼭 보시면 좋을 것 같고,

손수건 준비해 가세요... 조금씩 눈물이 나오고 가끔씩 웃음도 주는 잔잔한 영화에요..

IP : 14.40.xxx.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27 12:59 PM (112.187.xxx.103)

    시간이 안맞아서 이 영화 기대안하고 봤는데 괜찮았어요...
    잔잔하면서 내용은 꽉 들어차있는....

  • 2. ^^
    '14.3.27 1:07 PM (122.40.xxx.41)

    6학년 딸이랑 시간가는줄 모르게 보고왔어요.
    유아인 웃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690 쓰리데이즈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 22 심플라이프 2014/04/10 5,985
368689 쥐포굽는 철로된 구이용석쇠? 어디서파나요?? 2 skcnkn.. 2014/04/10 875
368688 햇빛에 그을린 팔... 봄이다 2014/04/10 412
368687 국가장학금2차... 장학금 2014/04/10 1,095
368686 찬영이 아빠가 연기를 정말 잘하네요 24 김도진 2014/04/10 10,840
368685 매일 연락하는 친구땜에 힘들어요...T.T 7 힘들다규~~.. 2014/04/10 5,381
368684 니가 그런거 먹고다니니 애가 머리만 커진거야 4 랄라 2014/04/10 1,632
368683 여자끼리도 어렵네요 3 흠냐 2014/04/10 1,372
368682 문서작성후 저장하기 질문 5 왜이래 2014/04/10 661
368681 저녁 9-10시에 폭풍식욕 11 일찍 자야 .. 2014/04/10 1,994
368680 원두커피 분쇄한 것 나눠줄 때 3 원두 2014/04/10 1,286
368679 고양이 입원시키고 왔어요 14 아픈냥이 2014/04/10 3,276
368678 아들 좋아라 몰빵하는 시머어니..며느리 얻는 심리는 결국 애 낳.. 5 끔찍 2014/04/10 1,967
368677 갈릭니이아신 어때요?? 마녀공장 2014/04/10 406
368676 공소장에 적힌 계모의 '잔혹한 학대 행위들' 6 샬랄라 2014/04/10 1,162
368675 때타월이름을 못 찾겠어요. 16 햇빛 2014/04/10 2,114
368674 반지 사이즈 줄일려면 처음 2014/04/10 6,783
368673 남편이 제목 알면 십만원준대요~팝송 잘 아시는 분!!! 86 새맘새뜻 2014/04/10 12,711
368672 자취하는데 고기 먹고 싶을때요. 10 자취녀 2014/04/10 5,061
368671 댓글 써주신 님들 죄송해요 님들~ 2014/04/10 596
368670 혹시 강남역, 분당쪽에 손목결절종 전문병원이 있을까요? 2 spo82 2014/04/10 3,006
368669 피겨 잘 아는 분 도와주세요! 4 ... 2014/04/10 1,098
368668 슈에무라 클렌징오일 말인데요ㅜㅠ 3 o 2014/04/10 6,958
368667 감자탕과 설렁탕 둘중 하나 먹어야한다면?? 13 이런 ㅋ 2014/04/10 1,820
368666 청혼을 받았지만 선뜻 받아들일 수가 없네요. 46 sono99.. 2014/04/10 1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