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식당에서 아저씨 두명 하는 얘기 엿들었어요

ㅇㅇ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4-03-27 09:02:08

한 4~50대로 보이느 아저씨 두명이고 엿들은 것도 아니고 목소리가 하두 커서 테이블 두개나 떨어져 있는데도 다 들렸어요.
그중 한명이 본인의 잘못으로 아내한테 경제권을 완전히 뺏긴 것 같더군요.

마누라가 한달에 용돈 30만원밖에 안준다고 마누라한테 너도 한달애 30만 용돈받고 살아보라고 쏴주고 왔다며 투덜투덜..

골프도 치고 등산도 다녀야 하는데 이것도 전부 마누라 허락 받고 한다

술집같은델 갈라 해도 아가씨 한번 부르면 최하 10만 20만은 나오는데

이래서야 어찌 버티냐며 비상금 만드는법 의논중이더라구요..
어휴.. 첨에 30만으론 부족한가.. 경제권 뺏기고 용돈 받아쓰려면 힘들긴 힘들겠네 싶다가도 
뒷말 들으니 ㅡㅡ 아내가 괜히 경제권을 뺏어간게 아닌거 같아요.

 
IP : 175.210.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7 9:03 AM (116.121.xxx.197)

    자업자득이죠.

  • 2. ..
    '14.3.27 9:06 AM (58.122.xxx.68)

    그러게요.자업자득이죠.누굴 탓하나요.....

    집에 마눌 놔두고 술집가서 젊은 여자 쪼물딱대고 2차 나갈 궁리 하는 것들 한테
    경제권 주면 참......집안 꼬라지 어찌 돌아갈지.

  • 3. 엥?
    '14.3.27 9:37 AM (58.140.xxx.106)

    이거 똑같은거 저번에 여기 있었는데..
    요즘 이런 집들 많은가 보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798 과학탐구실험대회 준비해보신분 6 물어볼곳 없.. 2014/05/20 2,329
380797 성당 다니시는분 알려주세요 12 교인 2014/05/20 1,967
380796 이젠 아침에 캔맥주까지 마시네요 8 알콜조아 2014/05/20 3,866
380795 대통령기자회견 이렇게 한거였어요? 7 。。 2014/05/20 2,147
380794 문성근씨 트윗 보셨어요? 23 ... 2014/05/20 10,674
380793 닥치고 하야>집에서 깨진 바가지 1 바가지 2014/05/20 521
380792 서명으로 아침 시작하세요♥ 4 2014/05/20 1,133
380791 아이 왕따문제로 4 중1학부모 2014/05/20 1,287
380790 박근혜의 울음은 박정희의 실패다. 5 바람의이야기.. 2014/05/20 1,438
380789 이런 친구를 둔 노무현 대통령..아침부터 울컥합니다 18 콩쥐엄마 2014/05/20 3,296
380788 파열된 어깨인대 한의원에서도 고칠수 있나요?? 11 인대파열 2014/05/20 5,503
380787 "KTX 열차 70대 중 41대에 우둘투둘한 바퀴.. .. 2 샬랄라 2014/05/20 1,203
380786 노트2 핸드폰 조건좀 봐주세요 9 오즈 2014/05/20 1,516
380785 집플러스 고객의견에 글남깁시다.(즐겨라 문구 삭제) 7 영양주부 2014/05/20 870
380784 해경직원들은 실업자 되는 건가요? 16 ... 2014/05/20 4,628
380783 강동구에 틀니 잘하는 치과 ... 마그돌라 2014/05/20 1,522
380782 너무 한심한 친구.. 20 .... 2014/05/20 12,788
380781 꿈해몽.. 4 .. 2014/05/20 1,001
380780 (일상글 죄송해요).. 중1 남학생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2 초5엄마 2014/05/20 822
38077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0am] '박근혜 눈물'의 염분과 당.. 1 lowsim.. 2014/05/20 876
380778 82 신문 8호 5/20 16 82 신문 2014/05/20 1,575
380777 지하철에서 lg 와이파이 잘 안되나요? 2014/05/20 989
380776 세월호 유가족 미행하다 덜미... 변명하는 경찰 간부들 - 동영.. 5 lowsim.. 2014/05/20 1,164
380775 열한시반에 독서실에서 오는데 마중나오지 말라는 딸 6 .. 2014/05/20 2,127
380774 2014년 5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20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