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무서워서 못 가시는 분 계신가요?

음.... 조회수 : 4,302
작성일 : 2014-03-27 08:34:27
저는 왜 이리 치과가 무서운지 모르겠어요. 
정기적으로 스케일링 받아야 하고 검진 받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미루게 되네요. 
나이 마흔... 이도 예전 같지 않고 관리할 필요성을 절감하는데....
혹시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입 떡 벌리고, 기계에 이를 맡기고 있을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요....
IP : 202.30.xxx.1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4.3.27 8:37 AM (211.226.xxx.164) - 삭제된댓글

    정기검진 1년이 넘었는데 버티고있어요

    애들은 방학만되면 무조건 치과가야된다고하구선 전 이러고있어요ㅠㅠㅠ

  • 2. 시러시러진짜시러
    '14.3.27 8:55 AM (112.173.xxx.72)

    산부인과 가는 것 보다 더 시러

  • 3. ㅠ ㅠ
    '14.3.27 8:55 AM (1.243.xxx.175)

    그렇게 무서워하며 버티다 이가 깨지는 바람에 치과가서 240여만원들여 대공사 한 사람입니다
    요즘치과는 예전처럼 아프지도 않고 겁이 많다고 말하니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치료해주고 하더군요
    겁내지말고 다녀오세요
    차음 용기내서 가기가 어렵지 한번가면 또 벌것도 아닌게 치과치료에요

  • 4. 관리
    '14.3.27 8:56 AM (112.173.xxx.72)

    위에 싫다는 맘인데 저는 자기전에 양치질 꼭 합니다.
    밤새 입을 닫고 자서 입안 온도가 높아져 그때 세균번식이 강하다고 하네요.
    꼭 자기전에 양치질 하래요.

  • 5. 저도
    '14.3.27 9:0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치과가 제일 무서워요.
    ㅠ.ㅠ

  • 6. 원글
    '14.3.27 9:02 AM (202.30.xxx.147)

    나이가 드니까 충치도 걱정이지만 이랑 잇몸이 약해진 게 느껴져요. 가긴 가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나네요. 저도 아마 대공사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 7. 20년
    '14.3.27 9:21 AM (113.216.xxx.138)

    저도 겁 많아서 무려 20년 넘게 치과 근처에도 안가다가 치아가 깨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갔는데 신경치료 세개 받고 좀 있음 임플란트도 해야 한대요
    신경치료 받았는데 마취주사조차 안 아파서 으잉....이게 뭐랴...하고 허무해했던...
    지금 신경치료 다 마쳤고 너무 좋아요 참지 말고 가세요

  • 8. 저도
    '14.3.27 9:22 AM (1.238.xxx.75)

    평소 너무 싫지만 정기검진 꼬박 다녀요.그럼에도 매복사랑니 신경에 가까운 것 도 아니고 누르고 있다고 꼭 대학병원 가서 씨티 찍고 수술로 치아 깨부셔서 발치 해야 될거라는 소리 듣고 와서 예약 해놓고 너무 심난하네요.이거 하나도 걱정일텐데...그전에 신경치료 했던 치아들도 오래 되서 2차충치 우려가 있다고 언젠가 아프면 신경치료 다시 해야 된다고 하니...아 진짜 찜찜하고 불안불안해서 죽겠네요.치과통증은 정말 최악의 경험이 있던지라...너무너무 무서워요ㅠ

  • 9. 43세
    '14.3.27 9:26 AM (211.36.xxx.143)

    43살인데 치과 태어나서 19살때 딱한번 가고 못가고있네요
    그때 신경치료 할때 아프고 무섭고 공포스러움 잊지못해요ㅠㅠ 그날 저녁에 신경치료 한곳이 아파서 밤새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제일 무서운곳이 치과에요

  • 10. 20년님..
    '14.3.27 9:27 AM (1.238.xxx.75)

    신경치료가 그렇게 안아플 수 도 있다니 너무 부러워요.어릴때 어금니 두 개 신경치료 할 때 마취 여러대 놧어도 거의 기절 직전으로 아파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해서 너무 괴롭거든요.요즘기술이 좋아져서 안아프다 소리 나오기 바래고 치과 갈 때마다 치위생사나 의사에게 묻고 또 물어도;;신경치료는 시리고 아프긴 하다고 하던데ㅠ 어느 치과인지 궁금해요.

  • 11. ....
    '14.3.27 9:35 AM (211.210.xxx.62)

    돈도 돈이지만 사실 무서운게 가장 큰 이유죠.

  • 12. ..
    '14.3.27 9:52 AM (115.137.xxx.155)

    반갑네요. 전 이 나이 먹고 치과 무서워서
    못 가겠다고 하면 창피할거 같아 말도
    못했네요.^^

  • 13. 전신마취
    '14.3.27 10:27 AM (182.226.xxx.120)

    저도 치과 엄청 무서워하는데, 어렸을때부터 이말했던게 기억나요.
    전신마취 안해주면 치과는 안간다고.
    아무리 마취해도 기계소리 들리고 이에 대는 느낌나고...끔찍하잖아요.
    전신마취라도 해주면 아무것도 기억못할테니 할만할것 같았어요.
    그런데 그럴리는 만무하고...
    몇년전 버티고 버티다 330만원 들여서 공사했네요ㅜㅜ
    스케일링 6개월마다 하라는데 작년에 몇년만에 갔고, 올해는 또 안가고 버티고있어요.

  • 14. 피철사
    '14.3.27 12:00 PM (1.236.xxx.46)

    저도 치과가는게 돈도 돈이지만, 무서워서 15년동안 한번도 안갔어요.
    미루고 미루다 아래쪽 사랑니가 너무 아퍼서 어쩔수없이 치과가서 스켈링하고 사랑니뽑았는데 옆에 치아가 많이 썩어서 신경치료해야 된대요. 빨리 가서 치료받을껄 후회하고 있어요.

  • 15. 요새는
    '14.3.27 12:38 PM (182.221.xxx.28)

    치아 치료시 많이 안아프게 해주세요.
    겁난다고 하시면 꼭 마취하고 치료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일년에 한 번 스켈링이 의료보험이 되어서 저렴하게 할 수 있어요.

  • 16. ...
    '14.3.27 3:32 PM (211.107.xxx.61)

    원래 이가 안좋은데 근 십년을 무서워서 미루고 미루다 얼마전에 삼백만원넘는 대공사 했네요.
    충치가 열개가 넘고 창피해서 입벌리기도 힘들었지만 막상 가니 할만하더라구요.
    무조건 다 마취하고 해달라고했어요.워낙 겁이 많아서 스케일링도 마취하고..
    그래도 임플란트까지 안간게 다행이다 싶어요.

  • 17. 20년
    '14.3.31 2:18 PM (123.228.xxx.24)

    알려드리고 싶지만 광고라고 할까봐 못 알려드리겠구요
    혹시 제 댓글을 늦게라도 보신다면 멜 주소 알려주심 제가 멜은 드릴께요
    제 경우엔 신경치료 할때도 안 아팠고 마취도 별로 안 아팠으며 마취 풀린후에도 암시랑토 안했어요
    제가 43살인데 저도 지금 치료 받았던 치과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치과간게 23살때 오른쪽 사랑니 빼고 다시는 치과 근처에 가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더랬죠^^;;;

  • 18. 안아픈치과
    '14.10.21 11:56 AM (58.122.xxx.96)

    윗분께 치과 어디인지 연락드릴께요

  • 19. 룰루라랄라
    '15.1.15 1:29 AM (61.47.xxx.154)

    20년님~ 저도 알려주세요~^^
    Seck111@naver.co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010 결혼자금 수천만원 날린 남친, 격하게 사랑합니다 4 샬랄라 2014/04/12 4,061
370009 차 운행거리 15년간 3만5천킬로 20 오라오라이 2014/04/12 3,045
370008 호텔에서 EFL이 뭔가요? 3 90 2014/04/12 6,780
370007 변이 너무 딱딱해요.. 4 으아아아 2014/04/12 2,054
370006 아이 보다가 너무 화가 나서 그만 7 한심해 2014/04/12 1,992
370005 체지방은 어찌 빼야하나요 4 체지방 2014/04/12 2,342
370004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오시면 ... 제 물건들을 자꾸 달라고 하세.. 7 미쳐 2014/04/12 3,738
370003 이번엔 부정선거 대비를 잘 하고있겠죠? 5 .... 2014/04/12 754
370002 갑상선 호르몬 수치 땜에 병원 가보라는데요. 2 ... 2014/04/12 2,071
370001 30대 초중반/ 기본아이템 핏과 재질 좋은 브랜드는 뭔가요? 30대 2014/04/12 961
370000 로얄 찻잔인데요.. 로얄 알버트.. 2014/04/12 744
369999 발신정보 없는 전화는 보이스피싱인가요? 미샤 2014/04/12 529
369998 급질)쉬폰원피스 입어도 될까요? 3 *** 2014/04/12 1,379
369997 특정홈페이지가 인터넷 접속과 동시에 계속열려요. 1 지겨움 2014/04/12 872
369996 차에 네비를 설치해야 하는데, 스마트폰으로 하려면.. 2 일해야 돼서.. 2014/04/12 881
369995 인터넷으로 샀는데 한포가 덜 들었네요ㅠ 3 **당 유산.. 2014/04/12 1,121
369994 한 천만원 주고라도 오랜기간 행복을 주는 물건이 있다면 사고싶네.. 46 ... 2014/04/12 13,004
369993 MB정권 감사맨' 홍정기 위원 투신자살 9 오사카박씨 2014/04/12 3,260
369992 저희집 식량 현재상황인데 장 안보고 일주일 버틸 수 있을까요? 6 ... 2014/04/12 1,869
369991 불친절한 소아과의사 때문에 부글부글 15 혼자욕하는 .. 2014/04/12 5,057
369990 미 비포 유. 책보신분 계신가요? 간만에 책좀.. 2014/04/12 1,847
369989 문재인.박원순 사법연수원동기...인권변호사,시민운동가 닮아 1 /// 2014/04/12 774
369988 쭈꾸미가 제철인데 파는건 죄다 수입산 6 d 2014/04/12 2,209
369987 트로트 엑스 너무 재미있어요 1 we 2014/04/12 913
369986 이런직장 계속 다녀야 할까요? 12 딸맘 2014/04/12 2,358